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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밭에 사랑을 심어라. 그것이 자라나서 행운의 꽃이 핀다. 안될 이유가 있으면 될 이유도 있다.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생겨난다. 

제주산 활어넙치 세계일류상품 선정(2005. 6.30)

제주산 활어넙치가 세계시장점유율 1위와 수출액 연간 4천만달러를 돌파하여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었다. 제주산넙치는 1980년대 제주 육상양식업으로 도입된 후 성장을 계속해 지난해는 1만 7천815톤을 생산하여 약1,90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 산업자원부에서 인증서를 수여하고 해외 전시회 참가. 디자인. 마케팅.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주연 전통의 US여자골프 우승 (2005.6.27)

김주연(KTF.24)이 LPGA(미국여자골프)의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US여자골프에서 미국진출 5년,LPGA투어 2년만에 4라운드 합계 3오버파 287타로 감격의 우승을 차지하며 56만달의 우승상금을 차지하였다. 이 대회 우승한 한국여자골프선수는 98년 박세리(28)와 박지은(26)에 이어 세 번째가 된다. 모건 프레셀(미국)과 공동 선두로 맞은 마지막 홀에서 두 번째샷이 벙크에 빠졌으나 벙크에서 친 세 번째 샷이 홀로 그림 같이 빨려들어가 감격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서울 청계천에 잉어떼가 나타나다. (2005.6.27)

청계천에 장마비로 물이 불어나자 잉어 수백마리가 물길을 거슬러 청계천으로 올라왔는데 수심이 낮아지자 육안으로도 볼 수 있을 정도이라고 한다. 수심이 더 낮아지면 잉어들을 한강으로 되돌려보낼 방안들이 검토 중이라고 ...

서울 노들섬에 오페라극장 들어선다.(2005.6.24)

서울 용산과 노량진 사이 제1한강교 중앙에 있는 노들섬에 1500석 규모의 오페라하우스, 심포니하우스, 청소년 야외음악당등이 있는 공연예술센터가 생긴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09년경 완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노들섬 '오페라하우스'가 포함된 '서울 퍼포밍 아트센터'(Seoul Performing Arts Center) 건립을 위한 국제 아이디어설계경기를 공고하였다. 공모전과정을 국제건축가연맹(UIA)의 승인을 받기로하였으며 당선작은 오는 7월 29일 발표하고 8월 1일 부터 간 전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박지성 한국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가 되다( 2005.6.23)

박지성(24)이 프로축구 명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여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그가 되었다.  프리미어리그는 1889년 탄생한 세계 최초의 프로축구리그이며 클럽소속구단은 현재 20개이며 이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리버풀, 첼시가 빅4로 꼽히고 있다. 2003~2004년에는 선수연봉과 이적료 합계가 10억파운드(1조8천310억)이 넘었고 수입은 13억파운드정도였다고 한다. 원소속구단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와의 이적료는 600만유로(약 73억 6천만원)으로 타결되었고 계약기간은 4년이며 연봉은 200만파운드(약 36억 8천만원)정도, 배번은 21번이다. 한국인선수로 유럽3대 빅리그인 잉글랜드, 스페인(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세리에A)에 들어간 경우는 안정환, 이천수(레알 소에다드)에 이어 박지성이 세번째가 된다.

최희섭 홈런더비에 출전 초청받다.(2005.6.22)

올스타전 전야제 성격으로 열리는 홈런더비에 최희섭(26. LA다저스)선수가 아시아선수로는 최초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MLBPA에서 메이저리그 홈런타자 중 세번째로 최희섭선수가 초청되었다. 홈런더비는 내셔널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 각각 4명씩 출전하여 마음에 드는 공을 쳐서 홈런이 되지 않으면 1아웃이 되며 10아웃을 기록하는 동안 가장 많이 홈런을 날리는 선수를 뽑는 경기로 그동안 많은 인기를 누려왔다.

사랑의 쌀독(2005. 6.22)

대전광역시 중구 대신동사무소에서 지난 20일 부터 운영하고 있는" 나눔쌀독"이 이웃사랑의 본보기가 될 만하다. 누구나 쌀을 갖다 놓을 수 있고 필요한 이는 가져갈 수 있게 하여 일대 쪽방 거주자나 독거노인 등 끼니를 걱정하는 이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선행을 실천하는 이들이 점차 많아지길 ....

박찬호 7승(2005.6.16)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을 보이며 시즌 7승을 달성하였다. 1회만 무려 40개의 공을 던지며 난조를 보였으나 1실점으로 위기를 넘긴 후 5회까지 추가실점을 하지 않고 7 : 1인 상황에서 6회에 좌완 투수 브라이언 사운스에게 공을 넘겼다. 5회까지 8안타 3볼넷 1실점 투구수 114개 삼진 3개이며 현재까지 방어률은 5.15이고 시즌 7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세계청소년축구 나이지리아戰 기적같은 역전승(2005.6.16)

6월 16일 네덜란드 에멘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축구 F조 한국과 나이지라아전에서 한국은 전반 18분 데이비드 아브오에게 1골을 준 뒤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44반 주장 백지훈의 드리블돌파로 얻은 프리킥을 박주영이 예리한 슛으로 두터운 수비벽과 골키퍼를 통과하며 네트를 갈라 1 :1 을 만든 뒤 종료직전 다시 공세에 나선 박주영이  아크정면에서 날린 슛이 골키퍼 손을 거쳐 굴절된 것을 백지훈이 강력한 왼쪽 슛으로 네트를 갈라 2 :1역전승을 이루어내었다. 이 날 박주영은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실수를 범하였으나 공중볼을 다투다 팔이 빠지는 부상 중에도 투혼을 발휘해 한국승리의 견인차역할을 하였다. F조에서는 브라질 2승으로 1위 한국과 스위스는 1승 1패로 승률은 같으나 다득점에서 한국이 앞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음경기는 6월 18일 밤 11시 브라질과 조별 리그 최종전이 치루어지며 이기면 자력으로 16강에 올라가나 비기면 스위스와 나이지리아전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남자 100m 최고기록 경신 (2005.6.15)

자메이카의 육상선수 아사파 포웰(22)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벌어진 슈퍼 그랑프리대회에서 종전 남자 100m 신기록인 9.78을 0.01초 앞선 9.77초 기록하며 세계 신기록을 3년만에 갱신하였다. 종전기록은 팀 몽고메리(미국)가 2002년 9월에 파리대회에서 수립하였다.

멸종위기 하늘다람쥐 전국 119마리 서식 추정 (2005. 6.14)

앞뒤 다리사이에 익막(翼幕)이 있어 날아다닐 수 있고 열매 잎과 곤충등을 주먹이로 하는 천연기념물328호인 멸종위기종 하늘다람쥐가 전국에 119마리가 강원도, 경북, 국립공원 등 지름 30cm이상 고목이 많은 숲등에서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립환경연구원이 전국 육상생태계 35권역에 대한 자연환경조사를 벌인 결과 밝혀졌다. 또 이 조사에서 이끼벌레류와 세마뿔딱총새우류 등 미기록종 10여종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최희섭 3연타석 홈런, 이승엽 2일 연속 홈런(2005.6.13)

최희섭(LA 다저스)이 6월 13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루수 2번 타자로 나와 투수 브래드 레드키를 상대로 1, 4, 6회 각각 솔로 홈런을 터뜨려 3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3일 연속 홈런과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최대기록은 4연타석 홈런이다. 또 이승엽(29.롯데 마린스)도 12일 주니치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홈런을 쳤다. 시즌 15호 홈런이며 전날도 홈런을 포함 5타수 3안타를 쳐 현재 타율은 0.295 ,

장나라 중국에서 최고인기상 수상(2005. 6.12)

가수 장나라가 베이징 화빙장에서 열린 제 2회 중국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중국의 톱가수들을 제치고 많은 표 차이로 대상격인 최고인기상을 수상했다. 또 장나라는 7월 3일에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뮤직 어워드 아시아 지역 최고 인기여가수상 후보로도 올라 홍콩의 진혜림, 싱가포르의 손연자, 중국의 나잉 등과 경쟁하고 있다. 현재 인터넷으로 진행되고 있는 인기투표에서 여가수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국립과학관 착공 예정(2005.6.11)

국립과학관이 2008년 개관을 목표로 이달 기본설계를 확정하여 연말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과천 서울대공원 앞 7만 4000여평 부지에 연건평 1만 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전시본관, 천체관, 테마별 야외전시장, 과학광장, 과학캠프장, 곤충관 , 생태체험장 등 다양한 과학관련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한다.

독도의 신종 미생물 (2005.6.10)

지금까지 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미생물 2속(屬)과 3종 (種)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발견되어 각각 독도라는 명칭을 포함시켜 미생물계통분류 국제저널(IJSEM)에 등록했다고 한다.  새로운 2속은 독도한국(Dokdonella koreensis)과 동해독도(Dokdonia donghaensis)의 명칭이, 새로운 3종은 비르지바실루스 독도, 마리박테르 독도, 마리노모나스 독도라는 이름이 붙어졌다. 또 1개속과 2개종이 심사 중이며 20여종의 새로운 미생물에 대한 실험이 진행 중이라  독도이름이 붙여지는 미생물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독도속에 속한 새로운 종이 발견되면 독도라는 명칭을 앞에 붙여야 한다. 새로운 미생물은 새로운 기능과 유익한 물질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 신약 개발, 미생물농약 등 유용한 곳에 쓰일 수 있는 자원이 된다.

뚝섬 "서울숲" 18일 개장 예정(2005. 6.10)

성동구 성수동 일대 35만평 규모의 도시생태공원인 뚝섬의 "서울숲"이 2년 5개월의 조성공사를 거쳐 18일 개장될 것이라고 한다. 이 곳에는 생태숲, 자연학습원, 문화예술공원, 습지생태원, 한강수변공원 등 5개의 테마공원이 들어서며 잔디광장, 야외무대, 물놀이터, 숲속놀이터, 스케이트파크 등이 들어선다. 이미 생태숲에는 꽃사슴 21마리와고라니 10마리, 다미사슴 5마리, 다람쥐 30마리 등이 방사되었으며 숲속 연못에는 원앙 6마리와 청둥오리 8마리, 쇠물닭 4마리, 흰빰검둥오리 8마리 등이 방사되었다. "서울숲"은 7만평인 여의도공원의 5배에 달하는 대규모이며 예전에는 호랑이가 살 정도의 울창하게 숲이 우거졌던 곳이며 조선시대 왕가의 사냥터로 이용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한국축구 6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다.(2005. 6.9)

한국국가축구대표팀은 쿠웨이트시티 가즈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년 독일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에서 쿠웨이트를 4 :0으로 대파하고 3승 1무 1패(득점9, 실점 4)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6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어내었다. 우리나라의 첫 월드컵 진출은 1954년 제 5회 스위스 대회로 헝가리에 0 : 9, 터키에 0 : 7로 지는 수모를 겪은 뒤 1986년 13회 멕시코대회부터 월드컵 본선에 다시 진출하여 24년간 6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어내었다. 또 2002년 한일월드컵 경기에서는 폴란드를 2 : 0으로 이겨 월드컵 첫 승리를 거두었고 이어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등 세계적인 축구강국을 격파하며 4강의 신화를 만들어내어 우리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 6연속진출은 아시아에서 첫번째이며 세계를 통털어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스페인, 벨기에, 멕시코, 잉글랜드에 이어 9번째 기록이다. 이로써 아시아에 주어지는 4.5장의 본선 티켓은 우리나라,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이란으로 정해졌고 나머지 0.5장은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 바레인이 북중미 4위와 경기를 하여 결정된다. 한국의 선취골은 전반 18분 우즈베키스탄에서 골을 넣은 박주영이 2명의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로 감각적인 슛으로 네트를 갈랐으며 2번째 골도 전반 28분경 박주영이 골키퍼와 1 : 1 상황에서 쿠웨이트 수비수의 반칙으로 페널틱킥을 얻어 이동국이 넣었고 3번째 골은 후반 8분 이동국의 도움으로 정경호가, 4번째 골은 후반 16분 박지성이 1골을 추가하며 4 :0의 대승을 거두었다. 이번 승리는 40도 가까운 폭염 속에서 강인한 정신으로 얻어낸 쾌거로 기록될 것이다. 남은 경기는 8월 17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최종예선 1, 2위를 다투는 홈경기가 있다.

김영기 미국 시카코대 물리학과 교수 (2005. 6.8)

과학전문지 "디스커버" 가 2000년 10월호에서 향후 20년간 세계 과학발전을 주도할 20명의 과학자로 소개한 김영기 시카코대학교수(42.여)가 제 15회 호암과학상을 수상하였다. 고려대 물리학과와 석사과정을 마치고 로체스터대 박사학위를 딴 후 버클리대교수를 거쳐 현재 시카코대 물리학 교수로 재직중이며 미국 페르미 국립가속기연구소의 양성자, 반양성자 충돌실험그룹 공동대표이다. 12개국 62곳의 대학과 연구소에서 모인 850여명의 전문가의 사령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인으로 노벨상에 가장 근접한 과학자의 한 사람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한다.

박찬호 100승 달성(2005. 6.5)

박찬호는 6월 5일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시즌 6승을 거두었으며 1994년 1월 LA다저스에 입단하며 1996년 4월 시카코컵스와의 경기에서 한국인 투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첫 승을 거두었고 메이저리그입성 후 12년만에 100승을 달성하였다. 통산 100승 73패 방어율 4.22를 기록하였다. 5이닝 11안타 6실점으로 고전한 박찬호는 텍사스 타선의 도움으로 12 : 6으로 앞선 6회 마운드에서 내려왔으며 텍사스는 14 : 9로 승리하였다. 현재 100승을 달성한 동양인 선수로는 노모 히데오 (121승 106패)에 이어 2번째이며 승률로는 노모히데오에 앞선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 (2005.6.4)

한국축구대표팀이 6월 3일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벌어진 원정경기, 2006년 독일월드컵 최종예선 A조 4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1:1 무승부로 승점 1점을 보태며 경기를 마쳤다. 이 날 경기에서 37도정도의 무더위와 불규칙한 그라운드 사정 등으로 한국선수들이 애를 먹었다고 한다. 박주영은 A매치 출장 첫 경기에서 후반 45분 골을 넣으며 한국팀을 구해내었다. 현재 2승 1무 1패이며 6월 9일오전 2시 45분 쿠웨이트와의 경기와 8월 17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 날 서울 광화문네거리는 수많은 붉은악마와 축구팬들이 모여 오! 필승 코리아를 외치며 한국선수들을 응원하였다. 이 날 A조 사우디아라비아는 쿠웨이트에 3:0 승리, B조 일본은 바레인에 1:0 승리, 이란은 북한에 1:0 승리를 거두었다.

인천대교(2005.6.3)

송도신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할 제2연륙교의 명칭이 인천대교로 확정되었다. 인천광역시는 4월부터 이 다리의 명칭을 공모하여 여론조사와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천대교, 송도대교, 황해대교 등에서 인천대교로 정하고 건설교통부에 건의하여 최종적으로 인천대교로 확정지었다고 한다. 총길이는 21.4km이고 해상교량은 12km에 이르는 대교로 2009년 완공 예정이다.

청계천에 다시 물이 흐르다. (2005. 6.1)

2003년 7월에 착공하여 40년만에 복원되는 청계천에 시험적으로 실제 물을 내어 보내는 통수식을 6월 1일 실시했다. 이물은 자양취수장에서 퍼올려 뚝도청정지에서 여과하여 청계천 밑으로 묻힌 관로로 올라오는 것으로 이물은 청계천을 거쳐 중랑천, 한강으로 흘러간다. 청계천의 공정률은 96%로 22개 다리 중 20개가 완공되었으며 가로수식재, 산책로 등은 거의 마무리된 상태이다. 장마와 홍수기인 여름에 문제점을 파악하여 보완을 거쳐 10월 1일 준공식을 할 것이라고 한다.

월드컵공원 생태조사 천연기념물 3종 발견(2005.6.1)

2002년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에서 생태공원으로 변신한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쏘적새, 수리부엉이, 쇠부엉이 등 천연기념물 3종이 새로 발견되었다. 2004년 3월부터 월드컵공원의 생태계를 모니터링한 결과 식물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12종이 늘어난 482종이 분포하며  국내 처음으로 사방김의털(가칭), 곧은털비름(가칭)이 발견되었고 식물 중에는 볏과식물이 92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금창포, 봄망초등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난대성 식물12종도 자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유류는 멧돼지, 족제비, 너구리등이 살고 있으며 땃쥐, 멧밭쥐 등이 새로 발견되었다. 곤충류는 40여종이 늘어난 71과 279종이 발견되었으며 사향제비나비, 담흑부전나비, 굵은줄나비 등 3종의 나비가 관찰되었다.

박찬호 4연승 총 99승, 100승 눈앞에 (2005.5.30)

박찬호는30일 시카코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노련미를 과시하며 6회텍사스의 케빈 멘치의 3점 홈런을 발판으로 시카코의 특급선발 존 갈랜도(8승2패)를 상대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최고구속 153km, 6이닝 6피안타, 4삼진 볼넷 4, 3실점으로 3 :7인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텍사스 12 :4 승리, 시즌 5승1패로 방어률 4.60으로 99승을 거두며 100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텍사스는 8연승, 박찬호는 4연승 중이다.

한국의 최고과학자 1호(2005.5.28)

한국의 최고과학자 1호의 영광은 줄기세포 연구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서울대 황우석교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최고과학자위원회가 다음주 회의를 거쳐 제1호 최고과학자가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황우석교수를 포함하여 20명이 추천받았으며 최고과학자로 선정되면 5년동안 매년 최대 30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보호어종인 철갑상어가 4년 만에 한강에서 발견(2005.5.26)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26일 “한강에 서식하는 어종을 조사하기 위해 잠실대교 인근 잠실수중보에 쳐놓은 그물에 21일 오전 7시쯤 생후 1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는 길이 80㎝ 가량의 철갑상어 2마리가 잡혔다”고 밝혔다.  철갑상어는 1960년대까지 한강 반포 인근에서 자주 발견됐으나 수질이 악화된 1980년대 이후 거의 자취를 감췄다. 2001년 12월 행주대교 북단 부근에서 2마리가 잡힌 적이 있다. 이번에 잡힌 철갑상어는 강화도 인근의 양어장에서 보호 중이며 오는 6월 8~12일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구내에서 열리는 ‘한강의 물고기’라는 전시회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가 끝난 뒤 철갑상어들을 잡힌 장소에 다시 놓아줄 예정이라고 한다.

독도에 멸종위기 소쩍새 등 6종의 조류 새로 발견(2005.5.25)

울릉군 을릉읍 독도에 멸종위기종인 소쩍새, 올빼미와 뿔쇠오리, 쇠붉은빰멧새,흰배멧새, 까마귀등 6종의 새로운 조류가 관찰되었다. 지금까지 발견된 멸종위기종인 매와 물수리, 참매 등을 포함하면 독도에 사는 조류는 총 72종으로 늘어났다. 식물의 경우 돌피 바랭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갓왕포아풀, 큰이삭풀 등도 발견되었다. 이번 조사는 국립환경연구원과 외부전문가를 파견하여 7개분야를 조사한 결과이며 서도는 기상조건이 나빠 이번 조사에서는 제외되었다고 한다.

희귀종 "금개구리" 안산에서 발견(2005.5.24)

농약과 서식지 파괴로 수도권에서 자취를 감춘것으로 알려진 희귀종 금개구리가 예전 농수로였던 수질이 비교적 양호한 경기도 안산 고잔 신도시 철로 옆 습지에 살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5월 12일 습지공원 안내자 교육을 진행하던 한국양서파충류연구소 연구원이 금개구리 2마리를 처음 발견한 데 이어 지난 18일과 23일에도 지역환경단체 회원들에 의해 발견했다. 금개구리는 환경부가 양서류 가운데 맹꽁이와 함께 유일하게 법으로 보호하는 보호야생동물로,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산 희귀종이다. 현재까지 환경부가 금개구리 서식지로 확인한 곳은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부안군, 김제시, 군산시와 충남 대천시 등이다.

박찬호 올해 첫 무실점 무사사구로 시즌 4승(2005.5.23)

박찬호(32.텍사스레인저스)가 5월 2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6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2 : 0으로 앞선 가운데 물러나며 승리를 만들었다. 최고구속 151km(94마일)로 방어율 5.32에서 4.62으로 낮추었다. 이 날 박찬호는 섭씨 37도의 무더위 속에서 104개 공 중 스트라이크는 70개를 뿌리며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이승엽 5경기 연속 홈런(2005.5.23)

이승엽(롯데 마린스)가 22일 주니치 드래건스와 의 경기에서 3회 좌익수겸 6번타자로 나서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140m의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5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이는 18일, 19일 히로시마 토요카프의 기경, 20일, 21일주니치 드래건스와 의 경기에서의 연속 홈런에 이은 것으로 팀내 홈런 선두(10개)로 나섰으며 홈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5경기 연속 홈런으로 한국에서 기록한 본인 최고 기록인 6경기 연속 홈런기록에 한걸음 다가섰다. 현재 타율은 0.325이다.

제주도 국제자유도시 육성(2005.5.20)

정부혁신위는 20일 제주도를 `제주특별자치도'로 지정, 홍콩이나 싱가포르와 같이 명실상부한 국제자유도시로 키워 나가는 내용의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구상안이 확정하여 발표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 관한 모든 규제가 대폭 완화되고 세수입 전액 제주도 사용.교육자치.지방경찰제 우선 도입등 조세감면과 무비자 입국이 확대되며 영어 공용화 기반도 대폭 확충된다. 아울러 제주도는 친환경적 동북아 중심도시 개발구상에 따라 관광, 교육, 의료 등 분야의 국제적 메카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정부혁신위는 기본구상안에 대해 당정협의를 거친 뒤 국무총리실에 전담추진기구를 설치하여 올해 안에 특별법을 제정하고 이르면 내년 7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맞춤형 줄기세포 추출 성공 (2005.5.20)

황우석 서울대 교수팀이 난치병 환자 체세포를 복제하는 방식으로 치료용 배아 줄기세포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체세포만 있으면 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으며 줄기세포는 치료 환자 본인 체세포 핵을 이용했으므로 나중에 거부반응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암 당뇨 등 여러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성과라고 한다.

울돌목에 세계 최대의 조류발전소가 생긴다. (2005.5.17)

해양수산부에 의하면 이순신장군의 명량대첩의 승리의 장소 울돌목에 세계 최대의 조류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울돌목은 조류속도가 최대 11노트에 달해 조류발전소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는 곳이며 이 조류발전소가 완공되면 9만Kw의 청정에너지의 생산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며 6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2007년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서해안과 남해안에 1400만 Kw의 해양에너지가 부존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의 기술경쟁력 세계 2위(2005.5.16)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가 발표한 세계경쟁력연감에서 한국의 기술경쟁력은 2위, 과학경쟁력은 15위로 올라섰다. 과학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국가경쟁력이 35위에서 29위로 올라섰다.

5월의 최고 IT제품 9개 중 3개 가 한국산 (2004.5.15)

정보기술전문사이트  "IT월드"가 5월의 최고 IT제품으로 9개 중 3개를 한국산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제품은세계 최초로 출시한 지상파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청취가 가능한 LG전자의 노트북과 세계 최초로 160 기가바이트(GB)하드디스크를 내장하여 별도의 저장장치 없이도 HD급 방송을 13시간 아날로그방송을 63시간까지 녹화 가능한 HDR PDP TV, 그리고 팬텍앤 큐리텔의 270도 회전이 가능해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는 셀카폰(휴대폰)이 선정되었다.

부산의 명물 영도다리(2004.5.14)

부산광역시는 부산 최초의 연육교이자 도개교량인 영도다리(1934.11.23준공~1966.9.1까지 도개부 운영)의 보존과 철거에 관한 문제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리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다리의 상판과 도개부를 를 보수 보강하고 교통난해소를 위해 6차선으로 넓히는 방향으로 방침을 결정하였다.

독도를 24시간 감상할 수 있는 방안 검토(2005. 5.12)

독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인터넷으로 24시간 감상할 수 있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해당부처와 관련기관의 협의가 필요하며 성사된다면 동도 중턱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동도와 서도 사이의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24시간 비추게 된다고...

뚝섬이 "서울숲"으로 거듭난다. (2005.5.10)

서울시는 뚝섬을 뉴욕의 센트럴 파크(Central Park)나 영국의 하이드파크(Hyde Park)와 같이 도심지의숲의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대규모 숲을 조성하고 넓은 잔디에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중랑천과 한강을 연계하여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 조성한다. 공원의 이름은 현상공모를 통해 "서울숲"을 당선작으로 선정하였다.

박지성 아시아 축구스타중 가장 빛나는 별(2005.5.10)

박지성 (24 아인트호벤)이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아시아 축구스타중 가장 빛나는 별"로 박지성을 지목하였고 2006년 독일 월드컵 공식홈페이지에도 아시아 축구선수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로 박지성을 꼽았다.  박지성은 최근 여러 경기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고 2004~2005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리그에서도 한국인 최초로 골을 넣은 바 있다.

박영석씨 산악그랜드슬램 달성 (2005.5.1)

2005년 5월 1일 오전 4시 45분 박영석 탐험대장(동국대 OB, 골드윈코리아 이사)이 홍성택, 오희준, 정찬일대원과 함께 북극점에 도달하였다.박영석대장은 개인적으로 희말라야 8000m 이상 14개봉의 등정, 세계 7대륙의 최고봉의 등정과 남극점, 북극점 탐험에 성공한 세계 유일의 기록에 도전하여 이번 쾌거를 이룩하였다. 현지 기온 영하22도에 쾌청한 날씨로 54일간 2000여km의 생사를 건 모험에 대원 대부분이 얼굴 손발에 동상이 걸린 상태라고 한다. 앞으로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박주영 4연속골(2005.5.1)

박주영이 3월 17일 인천경기, 3월 24일 대전(2골), 3월 27일 광주에 이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열린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후반 38분 결승골을 넣어 4경기연속으로 골을 넣어 축구천재성을 과시하였다. 시즌 6호골로 울산 김진용과 더불어 골순위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

박찬호 3승(2005.4.30)

박찬호가 2연승을 거두며 시즌 3승을 기록하였다. 상대팀은 2004년 월드 챔피언인 보스턴 레드삭스로 7이닝 3피안타 2실점(7탈삼진과 볼넷 4개)을 기록하였다. 올 시즌 5경기에서 3경기 퀄리티 피칭을 하였으며 현재 방어률 3.86으로 투수랭킹 33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5월 에는 개인 통상 100승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97승 72패를 기록 중...

최희섭 1경기 5타수 4안타 1홈런(2005.4.27)

LA 다저스 최희섭 선수가 애리조나와 의 경기에서 1루수 겸 2번 타자로 나와 5타수 4안타를 기록하였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1경기 4안타를 기록하기는 처음이다. 또 2할에 머물던 타율이 2할 6푼으로 껑충 뛰었다.  1회 중전안타, 3회 우월 솔로홈런, 5회초 2루쪽 내야안타, 7회초 내야안타, 9회는 좌익수 플라이를 기록하였다.

박지성과 이영표(2005.4.25)

PSV 아인트호벤의 박지성은 24일 비테세젠과의 경기에서 1골1도움으로 팀의 3 :0승리를 이끌며 팀이 정규리그 우승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또 암스텔(FA)컵에도 결승에 올라갔으며 유럽축구연맹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이탈리아 AC밀란과 준결승 1차전을 앞두고 있다. PSV아인트호벤은 17년만에 트레블(3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또 네덜란드유력일간지에서 이영표가 네덜란드의 최고 왼쪽수비수로 자리잡았다고 극찬을 하였으며 일본 스포츠지 스포니치는 축구에 한류바람이 불 것을 예고하고 있다.

박찬호 2승, 서재응 1승(2005.4.24)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선수가 양키스 강타선을 6과 2/3이닝동안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탈삼진 6개. 볼넷 4개 시즌 2승1패, 방어률 4.24 기록하였다. 또 서재응선수(뉴욕 메츠)는 워싱턴내셔널스와 의 경기에서 6이닝동안 6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차두리 연이어 2골, 최근 3경기 4골 기록(2005.4.23)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뛰고 있는 차두리가 23일 연속으로 골을 기록하여 팀이 2:0으로 승리하는데 수훈을 세웠다. 최근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고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여 분데스리가 1부승격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만일 1부리그승격을 달성한다면 차두리는 푸랑크푸르트의 영웅으로 아버지에 이어 새로운 차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호 시즌 첫승.  최희섭 시즌 첫 홈런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가 6과 3분의 2이닝동안 5안타 3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박찬호는 7회텍사스가 6 : 3으로 이긴 상황에서 주자 2사 3루에 마운드에 내려오면서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또한 최희섭(26. LA다저스)은 14일 홈경기에서 1루수겸 2번타자로 나와 3회말 솔로홈런으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시속 155km 초특급 고교투수 (2005.4.13)

앞으로 광주 동성고 에이스 한기주(18)를 눈여겨 보아야 할 것 같다. 시속 155km에 육박하는 스피드에 강속구 선수들이 부족한 제구력까지 겸비하였으며 직구,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등에도 능하여 예전의 최동원. 선동렬 선수를 능가하는 점이 많은 선수로 1학년때 청룡기 우승을 비롯하여 2학년때 31이닝 무실점으로 봉황대기 우승을 하였으며 현재 청소년 국가대표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미 연고구단인 기아와 메이저리그의 스카우트들의 표적이 되고 있어 앞으로 초특급 대형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많다고 ...

해방직전 총독부발행 지도 독도를 한국땅으로 명기(2005.4.13)

1937년총독부의 " 육지측량부발행구역일람도"와 1945년 7월 총독부 발행 한국지도첩"해동지도"에 독도가 울릉도와 함께 경상북도에 속한 한국의 땅으로 표기되어 있어 일본의 주장이 허구임이 명백히 들어 나고 있다고...

한국의 IT기술 세계 최강(2005.4.12)

대부분 가정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할 수 있는 나라 한국, 한국의 DMB(지상파 디지털 멀티미디어) 기술은 유럽의 표준이 되었고 디지털TV기술 역시 미국의 표준이 되었다. 한국의 온라인 게임은 중국의 시장점유율 80%에 육박한다고 한다. 한국은 초고속인터넷, 이동통신에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프라를 갖고 있으며 휴대인터넷, 홈네트워킹, 전자태그 등 첨단 IT 기술의 가장 먼저 테스트하는 세계가 인정하는 IT강국이다. 아쉬운 것은 일부 핵심부품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것이며 앞으로는 이 분야에 과감한 투자을 하여 핵심원천기술. 핵심부품산업이 세계 최강이 된다면 명실상부한 IT최강국가가 될 것....

이승엽 2경기 연속 홈런(2005.4.6)

그동안 일본에서 부진하였던 이승엽(롯데)이 6일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솔로 홈런을 기록하여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였다 이 날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시즌타율을 0.353로 부활을 예고하였다.

청계천에 사과나무를 가로수로 심을 예정(2005.4.4)

서울시 청계천변 고산자교에서 신답철교구간 약 400m에 충주산 4~5년생 사과나무 120그루가 심어질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처음이며 전국적으로는 충주시 달천로변 사과나무길에 이어 두번째가 된다. 사과나무는 4~5월 경 지름 1cm정도의 분홍색 꽃이 피며 10~11월에는 사과를 수확할 수도 있다. 앞으로 약 2년 정도는 충주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관리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라고...

구대성 3경기 5이닝 무실점 투구, 최희섭 홈런(2005.4.1)

뉴욕 메츠 소속의 구대성이 4월1일 LA다저스와 시범경기에서 세번째 투수로 등판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쳐 3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 나갔다. 한편 LA다저스 소속 최희섭은 9회 무사 1루에 4번째 투수 로베르트 에르난데스의 3구를 좌중간 펜스를 넘기며 홈런으로 장식하였다. 시범경기 3호 홈런을 기록 중

한국 월드컵축구팀 우즈베키스탄에 2 : 1 승리 (2005.3.30)

한국 축구팀이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붉은 악마와 국민의 응원 속에서 우즈베키스 2 :1로 이겨 승점 6점으로 조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진출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반은 우세한 공격을 펼치고도 골운이 따라주지 않아 0 : 0 무승부였으나 후반 8분 박지성의 어시스트를 이영표가 쏜 슛이 수비수의 몸을 맞고 골인되었고 후반 16분 차두리가 띄워준 볼을 이동국이 통쾌한 발리슛으로 2번째 골문을 열었다.. 우즈베키스탄은 후반 32분 게인리히가 역습으로 한 골을 만회  경기결과는 2 : 1로 한국이 승리하였다. 앞으로 남은 경기는 6월 3일 우즈베키스탄과 어웨이 경기,  6월 8일 쿠웨이트와 의 경기, 8월 17일 사우디와의 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 수원국제청소년축구대회컵 우승(2005.3.27)

20세이하(U-20)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감독 박성화)이 2005수원컵국제청소년(U-20)축구대회 우승을 하였다. 한국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대회 최종전에서 1-1로 비겼다. 2승1무로 대회를 마친 한국은 미국(2승1패)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대회 2연패에 성공하면서 축구팬들을 기쁘게 했다. 박성화호는 이번 우승으로 2004부산국제청소년대회, 2004아시아청소년선수권, 2005 카타르 8개국 초청 청소년축구대회에 이어 4개 국제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어내었다.

릴레이 이웃돕기운동(2005. 3.24)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사무소는 지난2월 24일 ‘200인·200일 릴레이 이웃돕기운동’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이웃돕기에 나섰다. 릴레이 이웃돕기운동은 동네 주민이 다수 참여해 돌아가며 주위의 어려운 사람을 돕는 새로운 형태의 이웃사랑이라는 점이다.이 이웃돕기는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청소를 해주거나 병수발, 말 벗, 도시락 배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한다고 한다.

신용불량자 지원대책 (2005. 3.23)

생계형 신용불량자가 된 영세사업자(추정대상인원 20만명)에가 추가로 2000만원의 대출이 가능해 질 전망이며 신용불량자가 된 청소년(추정대상인원 5~10만명)의 경우 취업 때 까지 이자감면 및 빚 상환 유예, 기초생활보호대상자(약 15만명)에게는 기초생활보호대상에서 벗어날 때가지 이자감면과 빚상환유예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일반 신용불량자(130~140만명)의 경우 2차 배드뱅크를 통해 채무재조정과 이자 감면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된장이 고추장보다 비만예방에 좋다.(2005.3.23)

비만을 억제, 내장의 지방축적예방등에 고추장보다 된장의 효과가 훨씬 뛰어나고 고추장과 된장을 섞어 만든 쌈장의 효과도 그 중간정도된다는 연구결과가 23일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박건영 교수팀에 의해 나와 주목된다. 된장의 주원료인 콩의 단백질이 발효과정에서 펩타이드로 분해되고 발효가 더 진행되면 아미노산으로 쪼개지는데 이것이 항비만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물질을 규명하면 신약개발도 가능할 것이라고..

씨름선수출신 최홍만 이종격투기 k1 아시아그랑프리 2005년에서 데뷔전에서 우승(2005.3.19)

씨름선수출신 최홍만이 3월 19일에 열린 이종격투기 k1 아시아그랑프리 2005년에서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회전은 일본 스모출신 와카쇼우에 2번 다운으로 KO승, 준결승전에서는 일본 스모챔피언(요코즈나)출신인 거구 아케보나에 연속 펀치를 적중시키며 TKO승, 결승전에서는 무에타이달인으로 불리는 카오클라이 카엔노르싱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데뷔전을 화려하게 마무리하며 월드 그랑프리대회 출전권을 획득하였다고...

이창호 9단 춘란배 2연속 우승, 국제기전 총 22회 우승(2005.3.18)

이창호 9단이 춘란배를 품에 안으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하여 세계 최강임을 입증하였다. 이 9단은 3월 18일 중국 후난성 창샤에서 벌어진 제5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중국의 저우허양 9단을 상대로 217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2-1로 우승하여 상금 15만 달러의 주인이 됐다. 이 9단은 3월 14일 제1국에서 반집패를 당하였으나 3월 16일 2국 승리에 이어 2연승으로 우승을 하였다. 이 번 승리로 이 9단은 ‘이창호 킬러’로 불리던 저우 허양을 상대로 통산 4승 4패를 기록하였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 일본의 기성 하네 나오키 9단을 2-0으로 꺾고 우승했던 이 9단은 이로써 2년 연속 춘란배의 주인이 됐다. 이 9단은 4회 춘란배에서 우승하면서 현존하는 국제기전을 한 차례 이상씩 우승하는 ‘바둑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이 9단의 국제기전 우승은 총 22회(비공식 기전 2회 포함). 국내기전 102회 우승을 포함하면 통산 124회의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현재 최다 타이틀 기록은 조훈현 9단의 157회다.

노숙자의 벗' 무료 의료봉사 10년 화제(2005.3.16)

10년간 변함없이 노숙자 쉼터를 찾아 다니며 무료로 의료봉사를 해온 의사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후배의사, 간호사와 함께 노숙자의 건강을 챙겨온 주인공은 이강우(59)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장. 후배 의사와 간호사를 모아 매달 2차례 무료진료를 시작한 것이 1995년. 이듬해인 1996년에는 자신이 맡은 재활의학과의 레지던트 훈련과정에 사회봉사를 공식적으로 포함시켜 연간 2~3차례 무료진료 참여를 의무화했다. 그는 "의료봉사를 하다보면 '나는 참 축복받은 삶을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새내기 의사들 역시 의료봉사를 통해 봉사정신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지성 시즌4. 5호 연속 골(2005.3.13)

박지성(24.PSV)이 하룻밤에 그림같은 골을 두 번씩이나 넣었다. 박지성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프로축구 정규리그에 선발출전해 전반에만 2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28일 정규리그의 선제 결승골에 이어 13일만의 골이며 2004~2005시즌 리그 4,5호 연속골(5골 3도움)이다. 최근 정규리그 5경기서 4골을 넣었다.

세계 최초산악그랜드슬램’을 위하여

3월 9일 오전 1시 30분(현지 시간 8일 오전 10시 30분). 박영석(朴英碩·42·골드윈코리아 이사) 대장이 이끄는 북극점 원정대(주최 동국대학교 박영석세계탐험협회, 후원 동아일보사 LG화재 엔씨소프트 노스페이스 SBS)가 북극점을 향해 마침내 첫 발을 내디뎠다. 박 대장과 홍성택(洪成澤·39·촬영, 장비담당·파고다아카데미) 오희준(吳熙俊·35·식량담당·영천산악회) 정찬일(鄭贊一·25·용인대 2005년 졸업) 씨로 짜인 4명의 원정대는 이 날 북위 83도 3분 090, 서경 74도 6분 431에 위치한 캐나다 최북단 워드헌트에서 도보 대장정에 들어갔다. 박영석대장은 이번 북극점 원정에 성공하면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2001년), 세계 7대륙 최고봉 완등(2002년)에 이어 지구 3극점(남북극, 에베레스트)을 모두 밟는 ‘산악그랜드슬램’을 세계 최초로 달성하게 되며 부대장 격인 홍성택 대원도 남극점 도달(1994년), 에베레스트 등정(1995년)에 이어 세계에서 15번째로 지구 3극점 등정자 가 된다. 인류의 새로운 신화를 엮어낼 북극점 도전의 성공을 기원해 본다.

한국업체의 잔치 세계최대 정보통신박람회 (2005.3.11)

세계최대 정보통신박람회의 하나인 '세빗2005' 박람회장인 하노버 도이치 메세에서의 한국 업체들에 대한 관심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높다. 기술융합(convergence)을 쉽고(easy) 간편하게(compact) 즐기는(enjoy) 'CECE' 제품의 선두가 한국 업체이기 때문이다. 한국 업체 부스마다 첨단 디지털 제품을 구경하고 시연해 보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한국 업체에 대한 외국 업체의 취재 열기도 뜨겁다고 한다.

김치 유산균으로 조류독감 퇴치하는 길이 열리다. (2005.3.7)

김치 유산균이 조류독감 등 가금류(닭·오리) 바이러스성 질병 퇴치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지난 2003년 말 국내에서는 조류독감 발생 두 달 만에 100만 마리 이상의 가금류를 도살해 모두 7000억원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는데 이런 피해를 김치로 막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강사욱교수 연구팀이 루코노스톡 김치아이(Leuconostoc kimchii)를 배양한 뒤 유산균만 걸러낸 배양액을 바이러스성 호흡기질환에 감염된 닭에게 먹였더니 1주일 만에 대부분 완치됐다고 한다. 루코노스톡 김치아이는 강 교수팀이 2001년 국내 처음으로 게놈 유전자를 분석하여 발효과정에서 유산.에탄올을 만들어 잡균을 없애고 김치 맛을 좋게 하는 유산균이다. 연구팀은 국내 한 양계장에서 조류독감.뉴캐슬병.기관지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성 복합호흡기질환에 걸린 닭을 대상으로 유산균 배양액의 효과를 실험했다. 이번 실험에 사용된 닭들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약(弱)병원성 ‘H9N2형’ 조류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또 다른 실험에서 같은 유산균 배양액이 인체 독감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닭·사람에게 모두 감염되는 조류독감 바이러스에도 배양액이 치료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강 교수는 “유산균 배양액을 처리하면 인체 독감 바이러스의 감염 능력이 100분의 1로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으며 현재 배양액에서 바이러스 공격 물질을 분리하는 중이라고 한다.

독도의 한국영토 인정하여 일본인의 독도 가는 것을 금지한 대일본지명사서 공개(2005.3.4)

일본이 1621년과 1883년에도 독도 영유권을 주장했다가 조선과의 협상과정에서 자국민들에게 독도에 상륙하는 것을 금지했다는 내용이 기술된 일본 책자가 공개됐다. 역사학자 박병식(朴炳植·76·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씨는2005년 3월 4일 ‘대일본지명사서(大日本地名辭書)’ 1∼8권을 공개했다. 이 책은 당대 일본 최고의 사학자로 알려진 요시다 도고가 저술한 것으로 1900년 초판이 발행됐고, 박 씨가 소유한 책은 1986년 재판된 것으로 8권 중 1, 3권에 독도 영유권과 관련된 대목이 기술됐다. 책자에 따르면 1621년 한 일본인이 독도에 가 조선인 2명을 생포한 뒤 이를 미끼로 조선에 독도에 왕래하는 것을 공인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조선은 이를 수락하지 않았다. 당시 에도막부는 대마도 영주인 무네시를 시켜 “우리 땅인 다케시마(독도)에 조선의 어선이 빈번히 침입해 우리 어민이 그들을 잡아왔지만 일단 되돌려 보낸다”며 영유권을 주장했다. 그러나 조선 예조는 “그 섬(독도)이 조선의 영토임은 문헌을 보나 거리상으로나 명백한데 소유를 주장하는 것은 오해가 분명하다”며 조선의 영토임을 분명히 했다. 이후 에도막부는 조선에 굴복해 화해를 했고 1699년 일본인이 독도에 가는 것을 금지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또 1883년에도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해 갈등이 빚어졌으나 조선과 협상을 통해 독도에 건너간 일본 배를 모두 철수시키고 다시는 독도에 상륙하지 않도록 명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계속하고 있으나 일본 사학자도 객관적인 연구를 통해 과거부터 한국의 영토임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

울산 앞바다 동해-1 가스전 인근에서 경제성 있는 가스층 추가로 발견(2005.3.3)

한국석유공사는 3일 국내 대륙붕 6-1광구 동해-1 가스전 인근 남서쪽 5㎞ 떨어진 ’고래-8 광구’에 대한 시추작업 결과 가채매장량 400억입방피트(LNG 환산 80만t)에 달하는 양질의 석유.가스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천연가스 80만t은 2억8천만달러 상당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며, 울산.경남지역 34만가구가 2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우리나라 천연가스 연간 소비량의 4.4%에 해당한다. 이번에 발견된 가스전은 기존 동해-1 가스전 설비를 이용, 추가 개발에 소요되는 투자비가 적은 만큼 기존 동해-1 가스전보다 경제성이 더욱 좋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래-8 광구 가스전은 동해-1 가스전과는 별개의 새로운 구조에서 발견된 것으로, 시추 성공에 따라 동해-1 가스전 인근 지역에 추가로 양질의 석유.가스층 발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경기회복 조짐(2005.3.3)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바닥권에서 점차 호전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은행이 조사한 기업들의 체감경기 지수가 76으로 지난달에 이어 두 달째 조금 올랐으며 특히 업황전망은 지난달 73에서 이 달에는 87로 크게 상승했다. 업황전망 BSI가 100을 넘으면 경기호전을 예상한다고 응답한 업체가 많다는 것을 100 아래면 그 반대를 뜻한다. 이 지수가 73에서 87로 급상승했다는 것은 경기를 비관을 예상하는 업체 수가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2분기 BSI 전망도 111로 1년만에 100을 넘어섰으며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들의 대상으로 조사한 BSI도 5분기만에 100을 넘어선 109로 나타났다. 이처럼 기업체들의 체감경기에 봄기운이 돌자 주식시장도 추가 상승을 도모하고 있다.
기업체들의 체감경기 호전과 증시의 추가상승 기대감이 소비회복 조짐과 맞물려 본격적인 경기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한류(韓流)(2005. 2.28)

인도 중산층의 꿈 중 하나는 한국 전자제품을 갖는 것이라고 한다. 러시아에서도 LG전자와 삼성전자 제품이 러시아 국민이 직접 뽑는 '국민 브랜드'에 잇따라 선정됐으며 미국에서도 한국의 휴대전화가 정보통신 서비스와 결합해 미국인들의 생활을 바꾸고 있다. SK텔레콤은 베트남에 이어 올 9월부터 미국에서 이동전화 서비스를 시작하며 '싸이월드'도 곧 일본과 중국에서 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세계적인 규모의 전시회에서 한국전자업체들은 각종 상을 휩쓸며 '디지털 한류(韓流)'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LG전자와 삼성전자는 각각 16개와 13개의 혁신상을 받아 1.2위를 차지했다. 또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는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발표한 '2004 상반기 신차 품질조사' 결과 중형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따라서 한국 기업의 위상도 과거에 비해 몰라보게 높아졌다.

연안부두와 아암도 일부 철책 걷고 낚시터등 시민휴양공간으로 조성(2005.2.23)

인천해안가의 철책선 일부가 철거되고 시민의 휴양공간이 될 예정이다. 연수구 옥련동 아암도 해안공원 생태 탐방로와 중구 연안동 연안부두 회센터 인근 낚시터 조성사업 등이 마무리되어 올 하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인천시가 2월 23일 밝혔다. 아암도 해안공원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아암도~송도신도시 방향 500m구간에 해안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현재 이 구간은 군부대 순찰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단계적으로 철수하여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곳에는 계단형 벤치와 식수대. 매점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또 번개휴양소~아암도 구간 1.2km의 기존 해안공원에도 각종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였다. 70여개의 횟집이 밀집한 연안부두 회센터 앞은 400m가량의 철책선을 철거하여 바다낚시터를 조성하여 시민의 휴양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첫 경기 한국 2 : 0 승

설날인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첫 경기에서 한국축구대표팀은 전반 24분 터진 이동국의 환상적인 발리슛 선제골과 후반 35분 이영표의 골로 쿠웨이트를 2-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이로써 A조에서 1승을 먼저 챙기며 승점 3을 확보, 선두로 나섰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5위 쿠웨이트와의 역대전적에서도 7승3무8패로 열세의 격차를 좁혔고 작년 7월 아시안컵 4-0 대승에 이은 이 날 완승으로 80년이후 25년 만에 쿠웨이트에 2연승을 달렸다. 전반 24분 이동국의 왼발 터닝 발리슛으로 첫 골을 얻었고 이영표는 후반 35분 박지성이 찔러준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쿠웨이트 골키퍼 칼리드 파들리의 눈앞에서 바운딩되며 네트를 갈랐다. 시종  한국의 압도적인 공격력에 쿠웨이트의 무기력한 방어로 경기결과는 2 :0 한국 승리

세계 최고층 200층 건물 서울 잠실에... (2005.2.2)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 옆, 잠실역과 석촌호수 사이에 세계 최고층 빌딩이 들어설 전망이다. 2만 6500여의 제2 롯데월드 부지에 2009년 완공예정으로 높이 800m, 지상 200층 규모의 초고층빌딩건립이 추진 중에 있다고 한다. 만일 성사된다면 현재 세계 최고층인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101 금융센터(101층. 509m)이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삼성물산이 짓기로 한 높이 700m , 160층의 버즈두바이 빌딩보다 높은 세계 최고층 빌딩이 된다. 서울시는 서울의 상징적인 건물로 긍정적으로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시속600㎞ 달리는 ‘위그선’ 개발키로 (2005.1.30)

물 위를 최고시속 600km로 날아다니는 배가 늦어도 2009년 말에 선보일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승객 200명을 태우고 물 위를 3∼5m 떠서 시속 200∼600km 속도로 달리는 해상운송선인 ‘위그선(wing-in-ground effect ship) 개발사업’을 5년 내 실용화할 대형 국가과제로 선정했다. 해양수산부는 2005년 4월까지 이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2009년까지 모두 1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방침이다. 위그선은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시스템 안전연구소가 10여년 간 연구해 기술 개발한 미래형 선박으로 해양부는 위그선이 상용화되면 항공요금의 절반 수준으로 국내 연안과 중국 동부 연안, 일본 등지를 1∼3시간에 연결할 수 있다고 한다.

 청소년대표팀이 일본을 3:0으로 격파 (2005.1.27)

태극전사 청소년대표팀이 2005카타르8개국초청 청소년축구대회에서 일본을 3:0으로 격파하고 새해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이루어내었다. 이 경기에서 박주영은 두골을 넣었으며 4경기에 9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여 천재적인 솜씨를 자랑하였으며 득점상(9골)와 최우수선수상(MVP)를 차지하였다. 한국은 우승상금 25만달러를 획득하였다. 한국청소년대표팀은 일본과 역대전적에서 23승 5무 3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이루어 내었다. 또 일본과 3골이상 차이로 이긴 것은 70년 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의 5:0 승리이후 이후 35년만의 일이다. 득점은 전반 41분 (김승용), 전반 44분(박주영), 후반 11분(박주영)

서울시 생태연못 54곳 조성(2005. 1.25)

서울시는 2005년 6월 까지 남산, 북한산 등 4개산 10계곡에 소규모의 생태연못 54곳을 만들어 연중 물이 흐르는 생태연못을 만들 구상이다. 정릉천 21곳, 삼천동천 8곳, 성북천 5곳, 백운동천 6곳, 필동천 6곳, 천일약수터계곡 2곳에 자연석등으로 만들며 앞으로 이곳에서 버들치, 가재, 개구리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산 인터넷 메신저" 네이트온" 세계1위 "MSN 메신저" 추월하다.

인터넷 메신저 시장의 독보적 존재인 MSN 메신저가 토종업체인 SK커뮤니케이션즈의 ' 네이트온'에 위협을 받고 있다. 24일 인터넷 조사업체인 코리안클릭 조사자료에 따르면 1월 첫째주 연령별 사용자 수치에서 20대 초반(19~24세) 사용자의 경우 네이트온(170만3742명)이 처음으로 MSN 메신저(168만7167명)를 앞섰다고 한다. 비록 일부 연령층으로 국한된 1위이지만 특히 전세계적으로 MSN 메신저의 장벽을 넘은 사례가 없다는 점에서 네이트온 의 약진은 그 시사점이 더욱 크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전세계적으로 인터넷 메신저 시장이 이렇게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곳은 한국밖에 없다고 한다.

서울의 중국어표기

서울시가 1년여 공모와 숙의절차를 거쳐 서울의 중국어지명 표기를 "서우얼( 首爾 )로 확정하였다. 최종 선택의 이유로는 "서우얼"은 서울과 음이 비슷하고 首는 으뜸도시. 수도서울을 상징하기 때문이며 너 이 (爾)는 의미 없이 음만으로 사용되었는데 하얼빈 (哈爾濱)처럼 "ㄹ"로 끝나는 중국어를 표기할 때 중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글자이며 중국 정부가 선정한 3500자 상용한자에 속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동안 서울을 중국에서는 한성(漢城)으로 불리웠으며 서울대에 갈 편지가 한성대로 가는 경우도 생기며 한성이 중국의 한족마을로 오인될 수도 있었다. 서울의 중국어표기법를 정한 것은 서울이라는 세계도시의 막강한 브랜드 가치의 확산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설악산에서 보고되지 않았던 곤충과 거미 114종이 새로 발견(2005.1.20)

국립중앙과학관의 자연사연구실 연구팀이 지난해 1년간 설악산 국립공원의 생태계를 조사한 결과 곤충 80종과 거미 34종을 새로 발견하였고 이곳에서 서식하고 있는 어류.조류.식물.곤충.거미 등 모두 3400여종으로 설악산국림공원이 생물의 보고임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새로 발견된 것으로는 수염홍반디. 대륙게거미 등이 있으며 서식하는 어류로는 금강모치. 열목어 피라미. 버드개. 갈겨니. 황어.버드치 등이 있으며 원앙등의 조류도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