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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밭에 사랑을 심어라. 그것이 자라나서 행운의 꽃이 핀다. 안될 이유가 있으면 될 이유도 있다.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생겨난다. 

이승엽 2007년 일본프로야구 개막전에서 홈런 (2007. 3.30)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년 연속 개막전 홈런을 기록하며 일본 진출 후 통산 86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30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원정경기서 이승엽은 1-2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중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1회는 안타성타구가 수비의 선방으로 무위에 그친 이승엽은 4회 요코하마 선발 미우라는 역시 연거푸 3개의 볼 후 4구째 변화구 스트라이크를 그냥 보낸 후  5구째 바깥쪽으로 파고드는  빠른 볼을 밀어쳐 전광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6회에는  볼 넷으로 걸어나간 후  7회 네번째 타석에서 연습스윙을 하다가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껴 대타 오다지마와 교체됐다.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요미우리는 선발 우쓰미의 호투와 이승엽의 동점홈런을 발판으로 3대2로 이겨 2년 연속 요코하마와의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주니치 드래곤스의 이병규는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장, 8회말 중견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쳐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주니치가 7대3으로 이겼다

박태환 2007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2007. 3.25)

박태환(18. 경기고)선수가 25일 호주 멜버른 로드레이버 아레나 수지오닐수영장에서 열린 2007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첫날 자유형 남자 400m 결선에서 3분44초30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2위는 튀니지의 우사마 멜루리(3분45초12), 3위는 호주의 그랜트 해킷(3분45초43)이 차지하였으며 한국 수영이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사상  처음으로  1991년 퍼스대회부터 세계선수권에 참가했지만  결선 진출이  2번에 불과할 정도로 저조한 성적이었다. 1998년 퍼스대회에서 한규철(당시 경기고)이 접영 남자 200m 결선에서 7위, 2005년 몬트리올대회에서 이남은(울산 효정고)이 배영 여자 50m 결선에서 8위를 했다. 박태환선수는은 8명의 결선 진출자 중 출발 반응 시간이 0.68초로 가장 빨랐으나 300m까지는 5위로 처졌으나 이후  스퍼트에 들어간 박태환은 350m 지점에서 4위로 올라온 뒤 마지막 50m를 남기고 세계적인 선수들을 차례로 추월하며 2위 멜루리를 0.82초나 앞서며 감격의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박태환의 결선 기록은 2006년 12월 5일 도하 아시아경기에서 우승할 때의 3분48초44보다 4.14초나 빠르고 2006년 8월 18일 캐나다 빅토리아 범태평양선수권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우승(3분45초72)했을 때보다 1.42초가 빠른 기록으로 한국수영사에 신기원을 이루어내었다.

한국은 2050년  세계 2위 부국 (2007. 3. 17)

한국은 2050년에는 미국에 이어세계 2위 부국에 올라선다."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을 묶는 신흥경제강국 그룹 BRICs의 이름은 한국을 포함 BRICKs로 바뀔 수도 있다. 세계 최고수준의 수익성과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최신세계경제전망보고서에서 한국은 경제규모에서 현재는 국내총생산(GDP) 8140억 달러로 세계 11위이나 2025년에 가면 9대 강국으로 부상할 것이며 이어 2050년에는 1인당 GDP 8만1000달러를 기록, 일본과 독일을 따돌리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5년 전 ‘브릭스’개념을 창안했던 골드만삭스는 이번에는 새로운 신흥경제국그룹으로 ‘넥스트-11’개념을 제시하고  ‘넥스트-11’그룹에는 한국, 멕시코를 각각 1, 2위로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베트남, 터키, 필리핀, 이집트, 파키스탄, 이란, 방글라데시가 포함된다. 홍콩 문회보는 25일 이 같은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토대로 한 전망 및 분석 기사에서 ‘넥스트-11’ 중에서도 한국, 멕시코, 베트남을 “보석 중에 보석”이라고 격찬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과 멕시코의 성장잠재력을 가장 높게 평가하고 특히 한국 전망을 가장 밝게 내다봤다고 문회보는 보도했다. 멕시코는 2050년 경제규모에서 러시아, 영국, 독일을 누르고 세계 6대 경제국이 될 것이며 1인당 GDP는 5만3000달러로 중국, 인도, 브라질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골드만삭스 보고서는 넥스트 11국과 브릭스 4국을 합친 경제규모는 2005년 선진 7개국의 4분의 1에 불과했으나 2030년에는 그 비중이 대폭 상승할 것이며 넥스트 11국의 합계GDP는 2050년 11배 늘어 미국 및 일본의 4배에 상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세돌(24) 9단 3회 도요타덴소배(盃) 세계바둑대회 우승 (2007. 1.9)

이세돌(24) 9단이 도쿄(東京) 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린 3회 도요타덴소배(盃) 세계바둑대회 결승에서 일본의 장쉬 9단을 2 대 1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해 세계대회 무관에 그쳤던 이세돌 9단은 6일의 1국에서 반집 패를 당하였으나  7일 2국과   8일 3국을 연속 불계로 장식하며 도요타덴소배와 상금 3000만 엔(약 2억4000만원)을 차지했다. 특히 일대일 상태에서 벌어진 마지막 3국에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이세돌9단이 장쉬의 대마를 잡는데 성공하면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도요타덴소배는 일본에서 2년마다 열리는데 이세돌 9단은 2005년 2회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이뤘다.

피겨 스케이팅 김연아 성인 무대 데뷔 첫해 우승 (2006. 12. 16)

'피겨스케이팅의 요정' 김연아(16.군포 수리고)가 성인 무대 데뷔 첫해에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별중의 별'에 올랐다. 김연아는 16일(한국시간) 오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아이스 팰리스에서 펼쳐진 2006-200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마지막날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19.14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따낸 65.06점을 합쳐 총점 184.20점으로 일본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172.52점)를11.68점 차로 크게 제치고 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지난 3월 세계 주니어 피겨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빙상 100년의 역사를 새로 썼던 김연아는 9개월 만에 시니어 무대 정상에 오르면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입지를 굳혔다. '종달새의 비상'의 선율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김연아는 첫 번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연속 공중 3회전)을 깨끗하게 마친 뒤 연이어 멋진 이너바우어(허리를 뒤로 젖힌 채 활주)와 더블 악셀(공중 2회전반)을 성공시키면서 관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데뷔 첫해에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우승을 하였다.

반기문 전외교부장관 유엔사무총장 취임(2006. 12.14)

반기문 전외교부장관이 전세계 192개국의 회원국과  9만 2천명의 평화유지군, 연간 50억달러의 예산을 가진 유엔의 수장인 사무총장에 취임하였다. 1971년 미얀마의 우탄트사무총장에 이어 35년만에 아시아출신의 사무총장으로 유엔의 신뢰회복과  인적관리, 시스템개선, 회원국간의 관계 개선을 강조하였으며 유엔의 3대원칙인 평화 ,발전, 인권의 원칙에 따라 평화적이고 정의로우며 번영된 삶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하였다.

추신수선수(24)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 (2006. 8.14)

부산고 출신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의 마이너리그에서 타자로 활약하다 최근 클리브랜드로 이적한 타자 추신수(24)가 이적후 14게임에서 48타수 18안타로 0.375의 타율, 15개의 타점으로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그의 18개의 안타 중 홈런 2개와 2루타 8개로 장타가 많고 출루률 0.444, 장타률 0.625를 기록하고 있으며 7경기 연속안타와 12경기연속 출루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빠른 발과 견실한 수비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으며 파워스윙으로 주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엽 공격 전부문 상위랭크 (2006. 8.14)

이승엽 선수가 공격  전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8. 13일 현재 홈런1위(36개, 2위 주니치의 우즈 30개, 3위 요코하마의 무라타 25개), 장타율 1위(0.656, 2위주니치의 후쿠도메0.652, 3위 주니치의 우즈 0.615), 최다안타 1위(129개, 한신의 시츠 129개공동 1위, 3위 야쿠르트의 아오키 126개), 총루타 1위(261, 2위 주니치의 우즈 216, 야쿠르트의 릭스 216 공동 2위), 득점1위( 82개, 2위 주니치의 후쿠도메 81개, 3위 야쿠르트의 아오키 75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타율2위(0.324, 1위 주니치의 후쿠도메 0.349) 타점3위(79개), 2루타 3위(24개),출루률 5위(0.385)에 올라있다. 이승엽은 요미우리가 남은 경기가 40경기로 다른 팀보다 3 ~9경기가 적어 경쟁자에 비해 불리하나 앞으로 그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박찬호 시즌7승, 1500탈삼진 달성 (2006. 7.26)

코리언특급 박찬호(33·샌디에이고)가 통산 1500탈삼진 달성에 성공했다. 박찬호는 26일(한국시간) 약 11개월만에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다시 오른 박찬호는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6이닝을 10안타 3실점 3K로 막아 시즌 7승에 성공하였고 선발 등판 3회말 타석에 들어선 상대 선발투수 마크 헨드릭슨을 상대로1500K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로써 박찬호는 1915개의 탈삼진을 기록중인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에 이어 2번째로 1500탈삼진을 돌파한 아시아인 투수가 됐다.  1994시즌 데뷔해 첫 탈삼진을 기록한 박찬호는 1999년 500탈삼진을 돌파한 뒤 2001년 1000번째 삼진을 잡아내었으나 이후 4년간 부진의 늪에 빠졌던 박찬호는 5년 뒤인 2006년 7월 26일 대망의 15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33살인 박찬호가 3~4년 정도 빅 리그 선발 마운드에서 활약한다면 현재 60명밖에 없는 2000탈삼진도 기록할 예정이다.

이승엽 4타수 3안타 1볼넷, 400호 홈런 눈앞에  (2006. 7.26)

요미우리 4번타자겸 1루수  이승엽선수가 26일 도쿄돔에서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에 4타석 3타수 3안타 1볼넷 1도루의 맹활약을 펼쳤다.  한.일 통산 398호 홈런을 기록중인 이승엽은 이 경기에서 2루타 2개를 포함 3개의 안타를 때려냈지만 아쉽게 홈런을 추가하지 못해 400호 홈런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이승엽은 한국에서 324개를, 일본에서 현재 74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400홈런은 빠르면 이번 주나 다음 주중에 달성될 전망이다. 또 이승엽은 일본 진출 후 처음으로 5타석 연속 안타를 기록하였으며  7회말 볼넷을 얻어 출루한 후 도루를 성공하였고 현재 홈런 30  타점 65   득점 72   타율 0.332를 기록하고 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이승엽의 활약에 힘입어 히로시마를 7대 6으로 제압하고 후반기 첫승을 신고했다.

삼성전자 세계 트랜드를 선도하는 기업 3위(2006. 7. 17)

미국의 기술산업 전문 월간지 와이어드가 발표한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40대 기업"에서 삼성전자가 3위에 랭크되었다. 와이어드는 매년 기업의 * 전략적 비전 * 글로벌화 * 혁신적 기술 * 새로운 아이디어 * 아이디어 실용화 등 5가지 분야를 평가해 40대 혁신기업을 선정하는데  삼성전자가 한국 기업으론 유일하게 40위 안에 들었다. 와이어드는 14일 발간한 7월호에서 “삼성전자는 우수한 디자인과 신속한 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소비자 가전업체로 떠올랐으며 연구인력 3만2000명과 대규모 예산으로 차세대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1위는 미국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 2위는 미국 정보기술(IT) 업체 애플이 차지했으며 일본의 도요타자동차(7위), 미국의 GE(8위), 인텔(24위), 마이크로소프트(36위)이다. 한편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삼성의 벽걸이형 디스플레이 기기를 휴대전화와 연결하면 집 밖에서 오븐을 작동시킬 수 있고, 콩나물을 사오라는 냉장고의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도 있다면서 한국에서는 가전제품들이 서로 소통한다”고 보도하면서 “삼성은 "집안 거실에 컴퓨터를 놓겠다"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는 다른 접근방식으로 미래 사회를 만들고 있다”고 보도하였다고 한다.

이승엽 시즌 29호홈런, 5타수 4안타(2006.7.15)

이승엽(30. 요미우리 자이언츠) 은 15일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29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9연패를 끝내고 11-9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엽이 한 경기에서 4개의 안타를 때린 것은 일본 진출 후 4번째이며 타율은 0.327까지 올라갔다. 이날 경기 전까지 9연패에 빠져있던 요미우리는 초반 7점의 열세를 뒤집는 믿어지지 않는 역전승을 이루어내었고 이날 승리로 리그 최하위 추락을 모면하였고 원정경기 18연패에서도 벗어났다. 요미우리가 역전에 성공한 4회초 세번째 타석에 나온 이승엽은 야쿠르트의 두번째 투수 미루야마의 초구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대형 솔로포를 터뜨렸고 이는 시즌 29호,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 통산 397호 홈런이 된다.

삼성 양준혁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인기투표에서 7주연속 1위하며 최고득표 (2006. 7.13)

양준혁은 12일 발표된 ‘2006 삼성PAVV 프로야구 올스타전’팬 인기투표에서 7주연속 1위를 고수하며 17만4212표를 획득, 김민재(한화·16만3795표)를 1만417표 차로 제치고 최다 득표의 영광을 안았다. 이는 2003년에 이어 3년만이고 삼성 선수론 11번째 최다득표다. 양준혁은 개인통산 11번째이며 97년부터 10년연속 베스트10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KIA의 외야수 이종범도 개인 통산 10번째 베스트 10에 뽑혔다. 역대 최다연속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는 82년부터 93년까지 12년 연속 선정된 전 삼성 포수 이만수선수이다.

박정상 6단 후지쯔배 우승 (2006. 7.4)

박정상 6단이 도쿄 일본 기원에서 벌어진 후지쓰배 결승에서 백을 쥐고  중국의 저우허양 9단과 대결하여 불계승을 거두며 생애 처음으로 세계대회 타이틀 획득하였다. 박성상 6단은 이번 후지쯔배로인해 1천5백만엔의 우승상금과 군면제 혜택을 받게되었으며 세계대회우승으로 인해 9단으로 승단하게 됐다. 박정상6단은 중국의 장밍주, 일본의 하네나오키, 중국의 창하오, 한국의 박철한9단을 이기고 결승에 올라 결승에서 중국의 저우허양9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8강전에서는 한국이 5명이 포진하여 우승 가능성을 높였으며 결국 1, 3, 4위을 차지하며 한국바둑의 위상을 높였다. 3. 4위전에서는 한국의 최철한 9단이 흑 불계승을 거두어  3위를, 이세돌 9단이 4위를 차지하였다.

박세은양 세계적인 발레콩쿠르인 USA국제발레콩쿠르에서 은상 수상(2006. 7.3)

발레리나 박세은(17.서울예고 2년) 양이 4년마다 열리는 미시시피 주 잭슨 시에서 열린 세계적인 발레콩쿠르인 USA국제발레콩쿠르(잭슨콩쿠르)에서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솔로인 "라일락 요정의 춤' 등을 추어 금상 없는 은상을 수상했다. 국제대회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국내에서는 2004년 한국발레협회콩쿠르 금상 수상, 2005년 동아무용콩쿠르 금상(학생 부문)등을 수상하며 기대주로 꼽혀 왔다. 4년마다 열리는 잭슨콩쿠르는 1982년 창설됐으며 모스크바(러시아), 바르나(불가리아), 로잔(스위스)과 함께 세계 4대 발레대회의 하나로 꼽힌다. 주니어(15∼18세)와 시니어(19∼26세)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되는데 비디오 예심을 거친 각국 무용수들이 총 3차례에 걸쳐 클래식과 현대 발레를 추어 기량을 겨룬다. 올해는 비디오 예심을 통과한 27개국 121명이 경쟁을 벌였었다. 이 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한국 무용수로는 김지영(현 네덜란드국립발레단원)이 1998년 시니어 부문 동상을, 발레리나 한상이(현 모나코 왕립 몬테카를로 발레단원)가 2002년 주니어 부문에서 금상 없는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청계천에 버들치, 피라미, 갈겨니 등이 서식(2006. 6.27)

서울시에 따르면 5,6월 3차례에 걸쳐 수중카메라를 동원해 청계천 상류 3곳, 중류 1곳, 하류 1곳을 관찰한 결과 1급수 어종인 버들치를 비롯해 피라미 갈겨니 메기 등 다양한 어류가 청계천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청계천 상류인 청계광장 폭포 뒤쪽과 청계폭포 아래 여울등 에 버들치, 갈겨니, 피라미 등이 서식하고 있었으며 광통교 5m 아래의 여울에서는 밤에 가물치가 관찰됐다.또 중류인 황학교와 하류인 고산자교 아래에서는 잉어와 붕어, 피라미 등이 다수 서식하는 것이 관찰되어었다. 한편 시가 시정개발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청계천 내 생태계 전반을 조사한 결과 어류 13종, 조류 23종, 곤충류 45종, 식물 203종 등이 서식하고 있었다.조류는 흰뺨검둥오리 등 겨울철새 11종, 왜가리 등 여름철새 2종, 천연기념물 323호 황조롱이 등 텃새 10종이 발견됐다.물가나 물속에 서식하는 저서생물로는 아시아실잠자리, 게아재비, 왼돌이물달팽이, 실지렁이 등이 발견됐으며 육상곤충으로는 남방부전나비, 칠성무당벌레 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계천 복원 공사 때 총 94종의 식물을 심었지만 명아주, 물피, 돌피, 쇠별꽃, 여뀌 등 109종의 새로운 종류의 식물이 바람 등을 통해 씨가 자연스럽게 유입되어 지난해 10~11월 조사 때에는 총 203종으로 늘어나 자연의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서울시는 청계천의 어류 서식지역에 수중카메라를 설치해 물고기의 생생한 활동 모습을 서울시 인터넷방송 등에서 실시간으로 방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박지성, 월드컵 조별예선 평점에서 736명 중 "최고 선수"로 선정 (2006. 6.25)

박지성(맨체스터 유나티드)선수가 2006년 독일월드컵 조별예선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 박지성은 미국의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25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컵에 출전한 736명을 대상으로 매긴 조별예선 선수 평점에서 8.3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축구 100년사에 이처럼  해외언론을 통해 특히 세계적인 기량을 갖춘 선수들 중에서 최고선수의 영예를 차지한 적이 없었다. 비록 한국이 1승1무1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박지성은 매경기 뛰어난 기량으로 경기의 흐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토고전에서 터진 두 골 모두 박지성이 출발점이었다. 또 프랑스와의 조별예선 2차전에서는 좌우 윙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넘나들며 세계 최고의 플레이어이자 몸값을 자랑하는 앙리와 지단을 무색하게 하였다. 여기에다 후반 36분에는 동점골까지 터뜨리며 경기 MVP에 뽑혀 그의 진가를 유감없이 나타내었고 스위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자신의 책임을 다하였다. 이에 따라 스포츠전문채널 ESPN는 박지성에 8.3점으로 최고선수로 뽑았으며 이어 2위에는 조별예선에서 2골을 터트린 델가도( 8.2점)를 뽑았으며 독일의 득점기계 클로제, 포르투갈의 데코, 에콰도르의 테노리오, 아르헨티나의 사비올라는 각각 8.1점을 받아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한국선수로는 박지성에 이어 토고전에서 월드컵 1호골을 터트린 이천수와 수문장 이운재가 각각 8.1점을 얻어 공동 7위에 랭크되었고 안정환( 8.0점, 16위) 이영표(7.7점, 22위) 김남일(7.5, 30위) 최진철 조재진 설기현(이상 7.4점, 35위) 송종국(7.3점, 45위) 등도 상위에 랭크되어 세계적인 기량을 인정받았다. 한국은 독일 월드컵에서 월드컵본선 원정경기 첫승을 거두었으며 응원에서도 세계인에게 열정적이고 혼연일체가 되는"한국식응원"을 깊이 각인시켰다.

 월드컵 최고의 미드필드 박지성, 최고의 골키퍼 이운재, 최고의 수비수 이영표(2006. 6. 22)

미국 축구 전문사이트 "ESPN 사커넷"(soccernet.espn.go.com)이 21일 현재 2006 독일월드컵 참가 선수들 가운데 최고의 미드필더로 한국의 박지성을 꼽았다. ESPN 사커넷의 ‘월드컵 미드필더 순위부문(World Cup Stats:Top Rated Midfielders)’에서 박지성은 평점 8.5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우크라이나의 막심 칼리니첸코가 8.3점을 얻어 2위, 포르투갈의 데쿠(8.2)와 아르헨티나의 후안 로만 리켈메(8.2점)가 공동 3위에 올랐다. 루이스 피구(7.8점·포르투갈)와 사비 알론소(7.8점·스페인), 마이클 에시앙(7.7점·가나), 카카(7.7점·브라질) 등 세계적인 미드필더들도 박지성을 능가하지 못했다. 박지성은 선수 전체 평점에서도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9.0점), 카를로스 테베스(8.8점), 스페인의 페르난도 토레스(8.6점)에 이어 4위에 올랐다. 골키퍼 부문에서 이운재 선수가 평점 8.1점으로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샤카 히즐롭과 공동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수비수부문에는 이영표선수가 평점 7.7점을 얻어 에콰도르의 이반 우르타도와 함께 공동 1위로 평가되었다.

이승엽 2년 연속 인터리그 홈런왕(2006. 6.20)

이승엽선수가 20일 풀캐스트 미야기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인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안타, 3회초에도 중전안타를 쳐내면서 4타석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9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타율은 0.333(258타수 86안타)로 니오카 도모히로를 제치고 팀내 수위타자에 올랐으며 올해 인터리그에서 타율 0.360(136타수 49안타), 16홈런 29타점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승엽은 이날 홈런을 추가하지 못한 애덤 릭스(야쿠르트·13개)를 제치고 2년 연속 인터리그 홈런왕에 올랐다. 이승엽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요미우리는 주전선수들의 연이은 부상등으로 인터리그를 13승23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인터리그 일정을 모두 소화한 이승엽은 이틀을 쉰 후 23일부터 나고야돔에서 센트럴리그 선두 주니치와의 3연전에 나선다.

한국 프랑스와 1 : 1 무승부, G조 1위

한국이 프랑스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이 밝아졌다. 토고전을 2 : 1로 승리를 이끈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한국월드컵축구대표팀은 19일 (이하 한국시간04:00) 라이프치히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06 독일월드컵 G조 2차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박지성 .조재진 .이천수의 쓰리톱을 앞세운 4 : 3 :3 포메이션으로 시작하였다. 전반 9분 실뱅 윌토르가 우리 진영 왼쪽을 돌파하다 때린 볼이 김남일을 맞고 흐르자 티에리 앙리가 페널티 지역 가운데서 왼발 슛을 성공시켜  선취점을 내어주며 전반을 무기력한 모습으로 끝내었다. 그러나 후반 이을용 대신 설기현을, 이천수 대신 안정환을 투입하면서 체력이 떨어진 프랑스를 압박하기 시작하였으며 후반 36분 설기현이 오른쪽을 돌파하며 코너부근에서 반대편 문전으로 크로스한 볼을 조재진이 헤딩으로 골문안 쪽으로 떨궈줬고 이를 박지성이 오른발로 가볍게 슛을 한 것이  프랑스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들어가 극적인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 이로써 한국은 승점 1점을 보태어 승점 4점으로 현재 G조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은 24일(한국시간 04:00) 스위스와 독일  하노버에서 16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경기를 하게 된다.

이승엽 3경기 연속 홈런(2006.6.16)

이승엽(요미우리·30)이 16일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대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의 인터리그 3차전 경기에서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승엽이 상대 투수 가와이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을 훌쩍 넘어가는 시즌 22호 130m의 중월 솔로홈런을 때려 3경기 연속홈런을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홈런 단독선두를 유지하였다. 5월에 8개의 홈런을 친 이승엽은 6월 들어 지금까지 9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센트럴리그 홈런 1위로 올라선 이승엽은 홈런2위와 격차를 2개로 벌렸으며 타점부문에서도  49타점으로 리그 2위으로 올라섰다. 이날 1홈런 포함 4타수 2안타로 분전하며 5경기 연속안타 및 3경기 연속 멀티히트(2안타 이상)를 기록하였다.

이승엽 투런홈런 2개 연달아 치며 센터럴리그 홈런 1위(2006. 6.15)

요미우리 이승엽(30)이 15일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 대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시즌 20호, 21호 홈런을 연달아 치며 이틀새 홈런 3방을 몰아친 이승엽은 무라타 쇼이치(요코하마·20개)를 1개차로 제치고 센트럴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다.
1루수겸 4번타자로 선발출장한 이승엽은 4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맞이한 첫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가와고에 히데타카의 가운데 낮게 떨어진 컷 패스트볼(130㎞)을 받아쳐 비거리 125m의 중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7회 무사 1루에서 맞이한 네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기쓰야 마모루의 초구를 잡아 당겨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2점홈런을 쏘아올렸다. 아울러 이날 경기가 없던 애덤 릭스(야쿠르트·13개)를 누르고 14개로 인터리그 홈런 선두로 올라서 2년 연속 교류전 홈런왕을 눈 앞에 뒀다. 이승엽은 인터리그에서만 14개의 홈런을 몰아치고 있다. 올 시즌 51득점, 48타점째. 이승엽은 지난 3일세이부전과 9일지바 롯데전에 이어 올 시즌 3번째 1 경기 2홈런을 기록하게 됐고 이번달 들어서만 벌써 8개의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63경기만에 21개의 홈런을 때려낸 이승엽은 이 페이스라면 올시즌 47개의 홈런을 때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와 일본 무대에서 50홈런을 달성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찬호 시즌 4승 통산 110승, 이승엽 4타수 2안타 시즌 19호 홈런(2006. 6. 14)

박찬호는 펫코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동안 볼넷 3개 포함 3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팀의 9-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4승 및 통산 110승에 내셔널리그(NL) 전 구단 상대 승리기록하였으며 방어율도 4.36에서 4.15로 낮췄다. 타석에 나서 2타수 1안타로올 시즌 0.375의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요미우리 4번타자 이승엽은 11일 롯데전에서 선행주자의 실수로 홈런을 날렸으나 14일 도쿄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요시이 마사토를 상대로 홈런을 치며 4타수 2안타(1홈런)를 기록했다. 이로써 센트럴리그 홈런 부문 선두인 요코하마의 무라타 슈이치에 한개 차 단독 2위로 뛰어올랐으며 시즌 타율도 0.321로 끌어올렸다. 이날 홈런으로 퍼시픽리그 모든 팀 상대로 홈런을 기록하였다.

한국월드컵 대표팀 토고에 2 : 1 승리(2006. 6.14)

한국월드컵 대표팀이 13일 밤10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FIFA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토고와의 2006독일월드컵 G조 예선 첫 경기에서 한국은 박지성과 조재진, 이천수를 스리톱으로 3-4-3시스템을 시도하였으나 긴장한 탓에 공격이 살아나지 않았고 전반 31분 토고의 미드필드에서 찔러준 패스를 모하메드 칼데르선수가 빠른 스피드로 수비 김영철을 따돌리고 오른발 땅볼슛을 시도했고 볼은 좌측 골대를 맞고 골인 되어 한국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으나 후반 시작과 함께 수비수 김진규를 빼고 공격수 안정환을 투입하며 4-2-4 시스템으로 전환하면서 공격이 살아났으며 후반 9분에 박지성의 단독 돌파로 역습하자 토고의 장 폴 아발로가 거친 파울로 저지하여 경고를 받았고 전반 이미 경고를 한 장 받았던 아발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고 박지성이 얻어낸 문전 중앙 25미터 지점에서의 프리킥을 이천수가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차 토고의 왼쪽 골네트를 흔들었다. 이천수의 동점골은 한국의 월드컵 통산 20번째 골이 된다. 수적인 우세 속에 후반 27분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볼을 잡은 안정환이 기습적인 오른발슛이 수비수의 몸을 스치며 각도가 살짝 꺾인채 골로 연결되어 2 : 1를 승리하였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3점을 챙기며 16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였으며 월드컵 원정경기 첫승을 기록하였다. 19일 새벽 4시(한국시간) FIFA랭킹 8위인 프랑스대표팀과 조별예선 두번째 경기를 치르며 24일 새벽 4시에 FIFA랭킹 35위인 스위스와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박세리 LPGA 우승(2006. 6.12)

지난 2004년 5월 미켈롭 울트라오픈 우승 이후 슬럼프에 빠졌던 박세리 선수(29.CJ)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하브드그레이스의 불록골프장(파72.6천596야드)에서 열린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LPGA챔피언십 최종일 호주의 케리웹선수를 연장 접전끝에 이겨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박세리는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웹과 공동선두로 정규 경기를 마친 뒤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첫번째 홀에서 이글성 버디로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22승을 올린 이후 2년만에 23번째 우승컵을 거머쥔 박세리는 메이저 우승컵도 5개로 늘렸으며 5개의 메이저대회 우승컵 가운데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에서만 1998년, 2002년에 이어 3개를 차지해 남다른 인연을 과시했다. 박세리의 우승으로 올들어 열린 15차례 대회에서 한국 선수 우승 회수는 7차례로 늘어났고 코닝클래식부터 3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기록도 세웠다. 라이벌' 김미현(29.KTF)가 박세리에 1타 뒤진 7언더파 281타로 3위에 올랐고 위성미(17.나이키골프), 안시현(22)이 공동 5위(6언더파 282타)를 차지했으며 임성아(22.농협한삼인)와 김영(25.신세계)이 5언더파 283타로 공동 9위에 올라 한국 선수 6명이 "톱10"에 올랐다.

이승엽선수 4타수 4안타, 홈런치고도 선행주자 실수로 홈런 취소(2006. 6.11)

이승엽선수은 11일 롯데전에서 1-1이던 3회 2사 주자 1루에서 우중간 투런홈런을 쳤지만 1루 주자 오제키 다쓰야가 3루를 밟지 않고 홈에 들어오는 바람에 어필 아웃돼 3 아웃이 되면서 이승엽의 홈런과 타점은 무효가 됐다.  승리가 뒤바뀐 이 사건으로 요미우리는 6연패에 빠졌으며 이 사건의 최대 피해자인 이승엽은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결과적으로 팀이 졌지만 오제키가 빨리 실수를 잊었으면 좋겠다"며 도리어 그를 위로했다고 한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들은 홈런이 나왔을 때 선행주자가 누를 공과하는 것은 사상 최초의 진기한 일이며 홈런을 친 선수가 베이스를 밟지 않아 홈런이 안타로 바뀐 사례는 있으나 선행주자의 실수로 홈런이 취소된 사례는 없었다며 "사상 최초" '전대 미문"의 황당한 사건으로 보도하였다.

이승엽 연타석 홈런 (2006. 6.9)

요미우리 4번타자 이승엽선수가 왼손손가락의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홈런포를 가동하였다. 9일 지바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나서 2회 롯데선발인 고바야시 히로유키의 초구인 142km 직구를 125m거리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연결시켰으며 6회초 다시 127km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이는 시즌 17호, 18호 홈런으로 일본 진출이후 첫 연타석 홈런이기도 하다. 현재 홈런은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득점 공동 1위, 타점 4위,  타율은 3.11을 기록 중이다. 부상이후 통증완화를 위해 스펀지를 대고 연습하였으나 실제 경기에서는 타격감을 끌어 올리기 위해 스폰지를 사용하지 않고 타격에 임하는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주었다.

한국 기술발전 7대수혜국(2006. 6.4)

미국 랜드연구소는 2020년까지 앞으로 14년간 기술 발전에 따른 국가별 수혜 정도를 분석하는 보고서를 내고 한국이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혜택을 가장 많이 보게 될 나라 중 하나로 분류했다. 한국 함께 7대 수혜국에 포함된 국가는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호주 이스라엘 등 선진 과학 국가이며 7대 국가는 기술의 복잡화 정도와 상관없이 바이오, 소재, 나노, 정보기술 등 핵심 기술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며 이들 국가의 대표적인 수혜 기술은 인공 장기, 유비쿼터스 유무선 통신 기술 등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중국 인도 러시아 폴란드 등은 기술적 제도적 장벽을 넘어야 선진국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고 지적됐으며 멕시코 터키 브라질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칠레 등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된 국가들도 응용 기술의 활용 정도에 따라 수혜의 폭이 달라질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이승엽선수 1경기 2홈런 (2006. 6.3)

이승엽 선수가 한경기 2개의 홈런(15,16호홈런), 4타수 3안타로 팀의 4:3 승리를 이끌며 팀의 4연승에 1등공신이 되었다. 도쿄돔에서 벌어진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인터리그 5차전에서 1회 2사 1루에서 상대선발 좌완투수 알렉스 그라만의 커브(118km)를 좌측펜스를 넘기는 홈런(115m)으로 연결시켰으며 8회에 이승엽에 유독 강했던 좌완 호시노 도모키투수의 115km의 슬라이드를 우측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46m의 초대형 홈런으로 연결시켜면서 동점을 만들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1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기록한 이승엽은 16개 홈런으로 리그 1위인 무라타 쇼이치(요쿄하마)와 1개차로 좁혀졌으며 4타수 3안타를 몰아쳐 타율은 3.17로 올라셨다. 최근 7경기에서 28타수 16안타 (타율 0.571)를 기록하고 있고 16개 홈런중 도쿄돔에서만 10개를 쳐 홈팬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5주연속 토요일에 홈런을 때려 토요일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박찬호 선수 완봉승과 3타수 3안타, 타율 4할 (2006. 6.3)

박찬호(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3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6이닝 무실점 5안타 8삼진 2볼넷의 완벽한 투구로 7-0으로 앞선채 비로 인해 강우콜드게임 승을 거뒀다.지난달 10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거둔 2승 이후 3전 4기끝에 개인 통산 3번째 완봉승으로 시즌 3승을 따내었으며 시즌 방어율은 4.66에서 4.26로 끌어내렸다. 샌디에이고가 6회말까지 피츠버그에 박찬호는 마운드에서 뿐만아니라 타석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발휘하였는데  1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생애 첫 3타수 3안타(2타점) 경기를 벌인데 이어 이날도 3타수 3안타 (2타점)를 기록하며 타율을 0.400(20타수8안타)까지 끌어올렸다.

씨름선수 출신 최홍만선수 K-1 서울경기에서 챔피언 새미 슐츠를 꺾다.(2006. 6.3)

씨름선수출신 최홍만선수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FieLDS K-1 WORLD GP2006 IN SEOUL" 수퍼파이트 경기에서 2m가 넘는 장신 이며 K-1 챔피언인 새미 슐츠와 접전을 펼친 끝에 2 대 1판정승을 거두었다. 예상과 달리 초반부터 슐츠에 뒤지지 않는 타격기술과 체력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친 최홍만은 2라운드 한때 잦은 로킥 허용과 왼쪽 눈출혈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2라운드 막판에 새미 슐츠를 몰아붙이자 챔피언이 그로기 상태로 몰리면서 등을 돌려 챔피언의 체면을 구겼으며 3라운드에서도 최홍만은 공격적인 모습으로 챔피언을 몰아붙이며 또 한번 K-1서울대회에서 신화를 만들어냈다. 최홍만은 K-1 전적 9전 8승 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량이 점차 발전하고 있어 K - 1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승엽선수 5경기 4홈런 상승세(2006.6.2)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트)선수가 최근 5경기에서 4개의 홈런, 이틀 연속 3안타와 7경기 연속안타를 치며 3할대(0.305)로 복귀하였다. 이승엽선수는  5월에만  8개의 홈런을 쳐 14개의 홈런으로 센트럴리그 홈런 랭킹 2위로 1위인 무라타 스위치와 3개 차이이며 시즌 득점은 42개로 1위이다. 홈런의 경우  1999년 5월에 15개(1999년 홈런 54개)와 2003년 5월 홈런 15개(2003년 홈런56개, 아시아신기록)를 기록한 바 있는 이승엽선수는 6월에도 홈런을 비교적 많이 치는 편이어서 2003년 6월에도 14개, 98년 6월 13개, 99년 6월 12개의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박지성 "2006 독일 월드컵에 떠오르는 10대 스타"에 선정(2006. 5.30)

박지성이 미국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선정한 '2006 독일월드컵 떠오르는 10대 스타'에 선정됐다.  SI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형 미드필더 박지성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였으며 당시 포르투갈을 탈락시키는 골을 넣었던 박지성이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할 태세'라고 평했으며 '떠오르는 10대 스타'에는 박지성 외에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아드리아누(브라질), 후안 로만 리켈메(아르헨티나), 루카스 포돌스키(독일), 세스크 파브레가스(스페인),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포르투갈), 미셸 에시앙(가나), 페트르 체흐(체코), 아르옌 로벤(네덜란드)이 뽑혔다.  한편 SI는 '주목해야 할 10명의 베테랑'도 선정했는데 여기에는 옌스 레만(독일), 지네딘 지단(프랑스), 케이시 켈러(미국), 카푸(브라질), 카를로스 카마라(파라과이),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필립 코쿠(네덜란드), 알리 다에이(이란), 클라우디오 수아레스(멕시코), 모하메드 알 데아예아(사우디아라비아.이상 순번순)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대표팀  보스니아 완파(2006. 5. 26)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26일 상암구장에서 열린 보스니아와의 월드컵 평가전에서 가상의 스위스전인 동유럽의 다크호스인 보스니아를 2 : 0으로 이겼다. 세네갈 전에서 무력해 보였던 대표팀은 유럽파인 박지성, 김남일, 이을용등이 가세하자 특유의 조직력이 살아나 경기 전반을 지배하며 보스니아를 압박하였고 후반 5분 이천수가 연결한 볼을  안정환이 넘어지며 때린 볼이 골키퍼 다리를 맞고 튀어오르자 설기현이  헤딩골로 연결시켰으며 또 경기종료직전의 박주영의 어시스트를 조재진이 골로 연결시켜  보스니아에 2 : 0으로 이겼다. 지난 10월 출범한 월드컵한국대표팀은 유럽팀을 상대하여 크로아티아(2 : 0 승), 덴마크(1 : 3 패)스웨덴 (0 :0 무), 그리스(1 : 1무), 핀란드 (1 : 0 승),  세르비아 -몬테네그로(2 : 0), 보스니아(2 : 0 승)로 4승 2무 1패를 기록하여 유럽팀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상암경기장에서 4승 2무로 무패의 행진을 이어갔다.

세계처음으로 단일팀 히말라야 횡단 성공(2006. 5.25)

단일팀으로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횡단을 시도하였던 박영석원정팀이 네팔어로 사마르카타(바람의 여신)라는 에베레스트 정상을 통과하여 남봉(8851m)과 힐러리스텝(해발 8600m)을 경유하여 하산을 시도하였으나 크레바스(얼음의틈새)에 빠져 두 번이나 위험에 처했고 로프에 발목에 감겨 거꾸로 매달리는 등 우여곡절 끝에 12일 히말라야 횡단을 성공시켰으며 네팔 현지에서도 부총리겸 외교부장관이 참석하여 산악연맹회장 공동 명의로 횡단축하증서를 수여하였다고 한다. 박영석원정대는 25일 귀국예정이다.  33번이나 에베레스트에 올랐으며 지구 3극점과 6대륙 최고봉을 등정에 성공하였던 그는 내년에는 다시 에베레스트에 도전하여 코리안루트를 개척할 생각이라고 한다.

여자역도 세계신기록 수립(2006. 5.23)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던 장미란(23.원주시청)선수가 22일 강원도 원주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06년한중일 국제초청역도대회에서 인상1차례(138kg, 종전기록은 중국의 딩메이유안이 2003년에 세운 137kg), 용상에서 180kg(1차시기170kg, 2차시기 175kg, 3차시기 180kg에 성공, 용상의 세계최고기록은 탕공홍의 182kg)을 들어올려 종합 3차례(318kg, 종전기록 중국의 탕공홍이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 세운 305kg)의 세계기록을 경신하였으며 합계에서는 종전기록을 13k이나 경신하였다. 한국남녀 통털어 세계신기록은 5번째이며 종합세계신기록은 처음이다. 현재는 비공인세계신기록이지만 1급국제심판, 도핑데스트, IWF(국제역도연맹)공식일정 등록 등 세계공인요건을 모두 갖추어 IWF총회에서 세계기록을 승인만 받으면 된다고 한다.

서울광장에 수생식물전(2006. 5.21)

올해 10월 말까지 서울시청 앞에 있는 서울광장에 창포와 수련, 부들 등 수생식물 50여종, 5천 포기이상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는 서울광장 서쪽 도로변에 가로 10m 세로 3m 규모의 대형 수조 3개를 설치하여 창포, 부들 등 수생식물을 소개하는 "물빛, 풀빛 일렁이는 수생식물전"을 연다고 한다.

토종여우 복원 프로젝트(2006. 5. 20)

국내에서 멸종되었던 토종 붉은 여우가 자연생태계에 복원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공원에서 최근 중국 항저우 나이트사파리동물원에서 들여온 붉은 여우 10마리(수컷7마리, 암컷3마리)의 유전자를 검사한 결과 1999년 북한에서 들여온 토종 붉은 여우와 동일한 종으로 확인하였으며 이에 따라  개체수를 50마리이상 늘여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일부를 소백산등에 방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만일 성공한다면 지리산반달곰에 이어 두 번째로 복원되는 야생동물이 될 것이라고 한다.

투수 박찬호 3타수 3안타(2006. 5.16)

투수인 박찬호(33. 샌디애이고)선수가 애리조나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7이닝 5피안타 4실점(자책점: 1점)의 호투를 하면서 상대 선발인 6승 무패의 애리조나의 에이스인 브랜던 웹을 상대로 3타수 3안타를 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2회 146km 높은 직구를 중전안타로 연결시켰으며 5회에는 우전안타를, 6회에는  2사만루 상황에서 122km 느린 변화구를 공략하여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내어 타율이 0.083에서 0267로 급상승하였다. 현재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중이다

박영석대장 히말라야 최고봉 등정 성공(2006.5.11)

지구 3극점(남극. 븍극. 히말라야)도달에 성공했던 박영석대장이 단일팀 세계 최초의 희말라야 횡단성공을 목표로 출발했던 팀을 이끌고 영하 30도와 초속 12m강품 속에서도 히말라야정상(해발 8850m)에 도달하여 1시간쯤 머물면서 희귀병을 앓고 있는 24명의 어린이의 소망이 적힌 깃발을 정상에 묻고 하산을 하고 있다. 이로써 히말라야 횡단성공의 절반은 이루었고 앞으로 루트가 개척되지 않은 네팔쪽 동남릉을 통해 체감온도가 영하 40도정도의 고지대에서 비박을 하면서 사우스콜(8000m)을 경유하여 횡단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승엽 일본진출 후  50호 홈런 달성 (2006. 5.5)

요미우리 4번타자인 이승엽이 5일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으로 시즌 6호 홈런이자 일본 진출 후 50호 홈런을 터뜨렸다. 타율은 0.316로 올라갔으며 4월 21일 한신전 이후 14일 만에 홈런을 쳐 그동안의 슬럼프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통계에 의하면 5월에 홈런을 가장 많이 쳤다고 한다.

양준혁 300홈런 달성(2006. 5.3)

삼성라이온스의 간판타자 양준혁선수(37)가 3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SK와의 홈경기에서 1회말 상대 선발 이원형투수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려 1993년 프로 데뷔이후 14시즌만에 300홈런을 달성하였다. 이는 장종훈. 이승엽에 이은 국내 프로야구 사상 3번째의 300홈런 기록이다. 현재 국내 최다홈런은 2005년 은퇴한 장종훈선수의 340홈런이며 이승엽선수는 26세에 미국, 일본 등을 통틀어 최연소 300홈런을 기록하였고  국내에서 9년동안 324홈런을 달성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요미우리 자이언트에서 4번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양준혁선수는 타율 0.383, 21타점, 출루률 0.512, 장타률 0.683를 기록하며 4개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통산성적에서도 1844안타, 1058득점, 2루타 361개, 사사구 1038개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국 BBC에서 한국 IT관련 특집 리포트 방영(2006. 5.3)

영국 BBC1 TV의  2일 저녁 6시 뉴스프로그램에서 한국의 IT발전상을 특집으로 내어 보냈다. 4분정도 3일간 내보낼 이 리포트에서는 한국의 IT 기술의 발전상과 인터넷이 생활화된 가정, TV 7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휴대폰, 와이브로 시범버스, 게임, 사이월드, PC방등이 소개되며 시청자들에게 한국의 긍정적인 면을 인식시킬 것으로 보이는데  해외방송인 BBC월드와이드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김미현 LPGA  3년 9개월만에 정상(2006. 5.1)

김미현 (29.KTF)선수가 미국 플로라도주 올랜도 리뉴니온리조트골프장에서 열린 LPGA투어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로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정상에 올랐다. 김미현은 1999년 미국에 건너간 LPGA 1세대 여자선수로  2002년 우승한 후 그동안 31회나 톱10에 들었으나 우승에 인연이 없다가 이번에 3년 9개월만에 우승하였으며 통산 LPGA에서 6승을 거두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한희원은 5위, 박세리는 9위에 랭크되었다.

김병현 시즌 첫승(2006. 5.1)

김병현(27. 콜로라도 로키스)선수가 마이애미 돌핀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6과 3분의 2이닝동안 9탈삼진 5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되었다. 허벅지근육통으로 뒤늦게 빅리그에 합류한 김병현은 자신의 1경기 최다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위력적인 투구로 방어률 1.35를 기록하고 있다.

임선아 LPGA 첫 우승 (2006. 4.24)

LPGA 입성 2년차인 임선아(22.농협한삼인)선수가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스톡브릿지 이글스랜딩골프장(파7 2.6천394야드)에서 열린 플로리다스 내추럴채러티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좀처럼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안니카 소렌스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희원(28. 휠라코리아)은13언더파 275타로 5위에,  장정(26. 기업은행)은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8위에 랭크되었으며  한국여자선수가 LPGA우승한 것은 19번째가 된다.

박찬호 시즌 첫승(2006. 4.20)

박찬호(3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선수가 한국인 메이저리그투수 중 처음으로 올시즌 첫승을 따내었다. 이는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후 부진에 빠졌던 메이저리그 한국투수들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박찬호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동안 4삼진, 9안타 4실점(3자책)하고 팀의 13 : 4 대승의 주역이 되었다. 박찬호는 이 날 공기저항이 적어 투수에 불리한 쿠어스필드에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이하)로 승리를 따내었고 개인적으로 메이저 통산 107승을 달성하였다.

인천자유공원 100년전 모습으로 복원한다.(2006. 4.18)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국내 최초의 근대공원인 인천 중구 북성동 일대의 만국공원(현재의 자유공원)복원사업이 본격하여 2011년까지 복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복원대상 5개 건축물에는 영국영사관(인천 파라다이스호텔자리), 앨런별장(숭의동 종합경기장 인근), 존스턴 별장(한미수교100주년기념탑 자리), 독일의 세창양행사택(맥아더장군동상 옆), 러시아영사관(경인전철 인천역 자리)등이 그 대상이다. 이 건물들은 1950년 인천상륙작전때 함포공격으로 사라졌었다. 인천시는 건축물의 복원뿐 아니라 각국의 옛 정취를 살린 만국공원 조성공사도 동시에 할 예정이며 이 복원사업이 완공되면 이 일대가 인천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남산에 멸종위기동식물등 동. 식물 181종 서식(2006. 4.17)

서울시 푸른도시국이 2005년 5월부터 2006년 3월까지 생물모니터링한 결과 서울 중구소재  남산에 가재, 도룡뇽, 산개구리, 유혈모기(꽃뱀)를 비롯하여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말똥가리 등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야생조류 35종 1458마리가 관찰되었으며 남산제비꽃,둥굴레, 원추리, 물봉선화 등 식물138종과  기타동물 8종이 조사되었다고 한다. 야생조류의 경우 1986년 24종에서 35종이나 늘어 점차 생태계가 복원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승엽 7경기 연속 멀티히트와 시즌 4호 홈런(2006. 4.16)

요미우리의 4번타자와 1루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승엽선수가 16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회 첫타석에서 요코하마 선발 요시미가를 상대로 135m거리의 솔로홈런을 터뜨려 시즌 4호째홈런을 기록하였다 이날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하였고 7경기 연속 멀티히트(경기당 2안타이상)와 8경기연속 안타를 기록하였다. 현재 시즌 타율 0.414와 4홈런, 15타점, 20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16일 현재 득점 1위(20개), 타격2위(24개), 출루율 2위(0.485), 안타 2위(24개), 타점 공동3위(15개), 홈런 공동 6위(4개), 장타률 5위(0.707)등 전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리그 5위로 부진했던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상승세에 힘입어 7연승을 거두고 센트럴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시즌이 시작된 후 10경기에서 8승을 거두었는데 과거의 기록에 따르면 이러한 경우가  9번 있었고  이 중 8번을 우승하여 우승확률을  89%로 보고 있다.

세계 최초로 산악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영석씨 새로운 도전에 나서다.(2006. 4.15)

2001년 7월 히말라야 K2봉의 등정을 성공한 후 5년만에 히말라야 14봉의 등정에 성공하고 2002년에는 세계 7대륙의 최고봉을 등정에 성공하였고 2004년 남극점을, 2005년에는 북극점에 도달하여 세계 최초로 산악그랜드슬램에 성공한 박영석(43. 골드윈코리아, 동국대OB)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새로운 도전이란 에베레스트남쪽 네팔에서 에베레스트북쪽 중국(네팔)의 국경지대을 관통하는 에베레스트횡단에 도전하기 위해서이다. 이 횡단은  일본.중국.네팔합동원정대에 의해 성공한 적이 있으나 단일팀으로서는 성공한 적이 없어 이번 횡단에 성공하면 새로운 기록이 수립된다. 이 원정팀에는 희말라야 6봉의 등정에 성공한 오희준씨(36. 노스페이스알파인팀)과 세계 7대륙 최고봉 완등에 도전하는 김영미씨(26.강릉대 산악부 OB) 등이 참여하고 있다.

모나리자의 미소의 비밀(2006. 4.14)

프랑스화가 자크 프랑크씨가 전혀 붓질이 느껴지지 않고 부드럽게 이어지는 음영 등 모나리자의 얼굴의 섬세한 기법인 다빈치코드의 비밀을 알아내었다고 밝혔다. 이 기법은 스푸마토(안개마감법)라고 불리우는 초정밀마감법으로 밑그림을 그린 후 극도로 묽게 희석된 물감으로 폭 4분의 1mm, 길이 2mm 이내의 미세한 붓질로 반복하여 30겹이상의 물감 층을 쌓아나갔으며  한 손에는 확대경을, 한 손에 는 붓을 사용해서 그렸을 것으로 추정하였고 모나리자그림은 16년간 작업 끝에 1519년에 완성될 만큼 엄청난 노동력이 필요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다빈치기법으로 직접 그린 모나리자 그림 6점을  피렌체 우피치미술관에 전시할 예정이며 1점당 그리는 시간이 3000시간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왼손 강속구 신인투수 류현진 성공 데뷔(2006. 4.13)

올해 동산고를 졸업하고 한화에 2차 1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한 류현진선수가 12일 프로데뷔전인 한화와 LG의 경기에서 최고 시속 151 km의 구속을 자랑하며 7과 3분의 1이닝동안 3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4 :0 승리를 따내었다. 10 탈삼진은 박동수(롯데. 1985년),박동희(롯데.1990년),  김진우(기아. 2002년)이 세운 역대 신인 최다기록과 타이기록이다. 또 왼쪽강속구투수는 희소한편이어서 타자들이 상대하기에 어려움을 느끼며 공도 더 빨라보인다고 한다.

박지성. 이영표 선수 나란히 베스트 11에 뽑히다.(2006. 4.1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과 토트넘의 이영표가 각 각 금주의 베스트 11에 뽑혔다. 박지성은 지난 10일 나스널전에서 후반 33분에 넣은 쐐기골로 팀의 9연승의 견인차역할을 해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은 바 있으며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에 "이 주의 베스트 11"에 선정되었고  지난 2월 7일에는 "유럽베스트 11"에 뽑힌적이 있다. 한편 레프트 윙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영표선수도 특유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에 공헌하여  ESPN에서 뽑은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한국조선소 세계 1~7위를 휩쓸다(2006. 4.10)

한국의 조선소들이 2006년 2월말 수주잔량기준(영국의 Clarkson 자료)으로 셰계시장에서 1위에서 7위를 휩쓸어 명실상부한 세계 1위의 조선국가로 입지를 굳혔다. 1위는 1082만 CGT의 현대중공업, 2위는 782만CGT의 대우조선해양, 3위는 744만CGT의 삼성중공업, 이어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STX조선, 한진중공업이 4,5,6,7위를 차지하였고 8위에는 209만CGT의 미쓰비씨중공업, 9위에 173만CGT의 일본의 ITI중공업, 10위에 일본의 츠네이씨선박이 차지하였다. 거북선을 만든 한국이  이제는 세계의 조선업계의 강자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서울 도심에 두꺼비가 돌아왔다.(2006. 4.8)

서울의 도심인 동작구 신대방동에 소재하고 있는 보라매공원에 두꺼비알과 두꺼비올챙이 무리가  발견되었다. 두꺼비는 주로 산에 사는 양서류로 생태환경이 좋은 곳에서만 알을 낳는 습성이 있는데 부화한 두꺼비는 다시 산으로 올라간다고 한다. 공원관리소측은 부근 야산에서 내려온 두꺼비가 맑은 분수대에 알을 낳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부화한 두꺼비올챙이 일부를 길동생태공원등에 분양하였다고 한다. 보라매공원은 12만평의 부지에 인조잔디축구장, 수영장, 청소년수련장, 복지관이 있는 서울의 명소중의 하나이다.

박태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2006. 4. 7))

박태환(17.경기고)선수가 중국 상하이 치종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쇼트코스수영선수권대회에서 남자자유형 400m에 출전하여  3분 40초 43의 기록으로 세계 최강  러시아의 유리 프릴루코프선수(3분 38초 02)에 이어 2위로 들어와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한국선수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은 한국수영 80년 역사에 처음 있는 일이다. 세계쇼트선수권대회란 이번에 8회째로 규정길이 50m의 절반인 25m수영장에서 벌어지는 경기를 말한다.

미셸위선수 프로 데뷔 첫 메이저대회에서 3위를 차지(2006. 4.3)

미셸위(16, 한국명: 위성미)선수가 프로로 전향 후 참가한 첫 메이저대회에 3위를 차지하였다.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 미션 힐스 CC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첫경기에서 최종라운드(4라운드)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3위를 차지하였다. 캐리웹선수가  9언더파 279타로 오초아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1위를 차지하였으며 한국의 한희원(28)선수가  2언더파 286타로 소렌스탐과 공동 6위를, 안시현은 1언더파 287타로 톱10 에 이름을 올렸다.

안현수. 진선유 선수 2006년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동반 우승 (2006. 4.3)

4월 3일 새벽에 열린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에폴리스 매리우치 아레나에서 열린 2006년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안현수선수(21. 한국체대)가 1000m결승에서 1분27초 631로 1위를,  이호석선수(경희대)가 2위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또 여자부1000m 결승에서도 진선유(19. 광문고)선수가 1분 32초 767의 기록으로 중국의 왕멍선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으며 첫날의 1500m 금메달과 3000m 슈퍼파이널 금메달,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을 차지하였다.

이승엽선수 홈런, 5연타석 출루 등 맹활약(2006.3.31)

요미우리로 이적 후 올시즌 첫경기에 출전한 이승엽선수가 팀의 4번타자로 나서 홈런과 안타, 포볼 3개와 3타점 5연타석출루, 5득점으로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요리우리의 4번타자는 요미우리가 1934년  창단후 70번째이나 외국인으로는 좀처럼 4번타자를 주지 않았었다. 창단후 외국인으로 3번째로 4번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4번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함으로서  WBC이후 확연히 달라진 팀내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개막전에서 1회 2타점 중전안타와 5회 솔로홈런을 때려내었으며 요코하마투수들이 정면승부를 피해 3번이나 포볼 출루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여 올해의 활약이 예상되고 있다.

김치 세계 5대 건강식품에 선정되다.(2006. 3. 25)

미국의 건강 월간잡지인 헬스 매거진(Health Magazine)이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한국의 김치, 스페인의 올리브유, 그리스의 요거트, 인도의 렌틸(Lentil), 일본의 콩을 선정하였다. 김치는 비타민A, B, C 등 핵심비타민이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박테리아가 많으며 섬유질이 많아 저지방 다이어트식품으로 좋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하였다. 한편 올리브유는 심장병에 도움이 되고 요거트는 면역력을 높히고 뼈를 튼튼하게하며, 인도의 말린콩인 렌틸은 단백질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콩은 골다공증과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소개하였다.

이승엽, 이종범, 박찬호 WBC 가 선정한 올스타에 뽑히다. (2006. 3. 22)

이승엽(30. 요미우리), 이종범(36. 기아), 박찬호(33.샌디에이고)선수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올스타로 선정되었다. 이승엽선수는 타율 0.333, 홈런5개와 10타점으로 홈런과  타점부문 1위와 최고의 1루수에 선정되었으며 이종범선수는 타율 0.4,  2루타 6개로 스츠끼 이치로와 켄 그리피 주니어와 함께 최고의 외야수로, 박찬호는 방어률 0과 3세이브로 쿠바의 야델 마르티(1승 2세이브), 일본의 마쓰자카 다이스케(3승, 방어률 1.38)과 함께 최고의 투수로 선정되었다. 이번대회에서 포지션별로 한국, 일본, 쿠바가 각각 3명의 최고의 선수를 배출하였다.

청계천 상류에서도 붕어 피래미 등을 볼 수 있다. (2006. 3.21)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에 의하면 청계천 무교동인근 모전교에서 청계7가 다산교까지 3.26 Km에 큰 돌과 돌무더기를 쌓아놓은 거석수제, 우물 정(井)자의 목제방틀, 인공산란장 등 물고기가 서식하기 편하고 산란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앞으로 청계천 상류쪽에서도 잉어, 붕어, 피라미 등 많은 물고기를 볼 수 있게 한다고 한다. 청계천은 유속이 빠르고 제방선이 단조로워 물고기 서식에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이 공사가 완료되면 물고기 서식 환경이 대폭 개선되어 생명이 있는 청계천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광주 무등산 자락에 호수생태원 조성 (2006. 3.20)

광주광역시 무등산 자락에 있는 광주호 상류에 호수생태원이 준공되었다. 5만 6천평 규모로 2004년 10월에 착공하여 3월 20일 준공하였다. 호수생태원에는 자연관찰학습장, 수변습지, 잔디휴식공간, 야외공연장, 산책로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장미, 철쭉, 수국등 야생화 17만그루가 심어져 테마별 꽃단지가 형성되어있고  암석원, 자연관찰원 등이 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야구 세계 4강 (2006. 3. 19)

한국야구대표팀이 6승 1패의 전적으로 세계 4강의 업적을 이루어내었다. 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이루어낸 것이라 더욱 값지며 4승3패의 일본이 결승에 올라간 것은 WBC의 특이한 룰 때문일 수도 있지만 한국인의 단결력. 뜨거운 응원. 그리고 매너에서도 타국에 귀감이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경기에서 모든 경기에서 실책없는 수비를 보인 것도 강한 인상을 남겼으나 승리후에도 겸손함을 잃지 않은 것도 아직 한국의 고유의 겸양미덕 등 한국인 마음속에  풋풋한  정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승리도 중요하지만 우리 국민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대견스럽다.

한국야구 야구 일본을 연이어 누르고 한국은 6전 전승으로 세계 4강에 올라서다. (2006. 3. 15)

한국야구드림팀이 도쿄에서 일본을 꺽은 후 다시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다시 난적 일본을 2 : 1로 누르고 준결승전에 진출하였으며 구장에 나온 교민과 선수들은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기쁨을 만끽하였다. 한국은 일본의 선발 와타다베 순쓰께에 6이닝동안 1안타의 빈공에 허덕였으나 8회초 1사후 김민재가 포볼로 진루하였고 이어 이병규의 중전안타와 이종범이 일본투수 후지자와의 가운데 쏠린 직구를 통타 좌중간 펜스까지 가는 2루타로 2점을 얻어 7회까지 투수전으로 이어온  0의 행진을 마감하였고 9회 일본의 니시오카 쓰요시가 구대성투수로 솔로홈런으로 1점을 얻은 일본을 2 : 1로 꺾고 세계 4강에 선착하였다. 한국은 선발투수 박찬호가 5회까지 4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이어 전병두, 이병헌, 구대성선수가 연이어 던지며 1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켜내었다.

프로 출범 24년의 한국야구대표팀 131년 역사에 세계최강을 자부하던 미국야구대표팀 격파 (2006. 3. 14)

한국 야구대표팀이 WBC 2라운드에서 메이저리그에서 선발된 선수가 주축이 된 미국야구대표팀에 7 : 3으로 승리하였다. 한국은 1회 이승엽이 메이저리그 다승왕(22승) 돈트렐 윌리스에게 솔로홈런을 뺏어내고 이어 김태균의 볼넷과 송지만의 안타와 이범호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고 3회말 1사 2.3루에서 이범호의 내야땅볼로 다시 1점을, 4회 이승엽을 고의사구로 출루하자 대타로 들어선 최희섭이 미국의 2번째 투수 훨러에게서 우측담장을 넘기는 3점홈런을 만들며 대세를 결정지었으며 6회에도 이병규의 볼넷과 이종범의 내야안타에 김민재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였다.  한편 미국은 3회 켄 그리피 주니어의 솔로홈런으로 1점, 9회 3안타 2득점으로 3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한국의 선발인  다승왕 손민한이 3회까지 1실점으로 막고 이어 4회에 전병두, 김병현투수가, 5, 6, 7회에 구대성선수가 무실점으로 막은 후 8, 9회에 정대현투수 2실점하였으나 , 9회 2사이후 오승환투수가 5번 치퍼존스를 아웃시키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국투수들은 5경기중 5승무패, 방어률 1.4에 7실점만하는 경이적인 투구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8명의 정통파투수와 3명의 좌완, 2명의 잠수함투수를 적절히 계투시키면서 경기를 승리로 이끌고 있다. 현재 8명의 한국투수는 방어률 0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승엽은 이 대회에서 중국전에서 2개의 홈런과 일본전, 멕시코전에 이어 미국전에서도 연이어 홈런을 터드려 4경기연속홈런과 10타점을 기록하며 홈런, 타점부문에 종합 1위에 올라섰다. 한국은 일본이 멕시코를 이기면서 한국이 일본에 6점이상의 점수차로 지지 않는한 준결승(4강)에 올라가게 된다.

제 1회 2006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멕시코에 2 :1승리 (2006. 3.13)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한국야구대표팀이 B조 1위인 멕시코의 막강타선을 잠재우고 2 :1의 승리를 거두었다. 1회에 선두타자 이병규가 멕시코선발 로드리고 로페스를 상대로 10구가지 가는 접전을 벌였고 이어 2번타자 이종범이 로페스의 9구를 좌전안타로 만들고  3번타자 이승엽이 풀카운트 상황에서 로페스의 6구를 통타, 우측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만들어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한국선발투수 서재응은 5회1사까지 홈런1개만 내어주는 호투을 하였고  이어 구대성, 정대현, 봉중근투수가 8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9회 마무리투수로 나선 박찬호투수가 2번타자을 삼진으로 막아내었으나 3번타자 비니 카스타야에 중전안타로 위기를 맞았었다. 그러나 4번타자를 2루 땅볼로 막아내고 5번타자 힐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한국의 승리를 지켜내었다.  한편 미국은 일본에 석연치 않은 심판판정 속에 4 : 3으로 일본을 이겨 1승을 챙겼다. 한국은 15일 미국과 일전을 벌인 후 16일 일본과의 경기를 벌이며 여기서 1승을 거두면 준결승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이승엽은 이 대회 4호홈런을 기록하며 도미니카공화국의 에드리안 벨트레와 홈런더비 공동선두가 되었다.

국내 최대규모 인천아쿠아리움 착공예정 (2006. 3.12)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 아암도공원 인근에 1만4500평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200여평 건물을 지어  63빌딩의 63 씨월드(650t)의 6배,  코엑스의  코엑스아쿠아리움(2500t)의 1.5배의 규모인 수조규모 총 3910 t 으로 건설된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원형수조(지름 6m, 높이 9.5m)가 설치될 예정이며 바다거북, 고래상어 등 650여종, 5만 5천여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이 전시될 것이라고 한다. 부대시설로는 야외 어린이공원과 레스토랑, 서해를 볼 수 있는 전망대 등이 설치된다. 4월에 착공하여 2007년 10월경 문을 열 예정이며 준공 후 인천월드아쿠아리움(주)에서 25년간 운영 후 인천광역시에 관리권을 넘겨준다고 한다.

한국피겨스케이팅 사상 처음으로 세계대회 금메달(2006. 3.10)

김연아(16, 군포 수리고)가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세계주니어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한국피겨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김연아는 영화음악인 파파 캔 유 히어 미 (Papa can you here me)의 서정적인 음률에 맞춰 환상적인 율동과 연기를 하였으며 트리플 토루프(3회전 콤비네이션)와 연이은 트리플 러츠(3회전)가 고난이도인 비엘만 스핀을 깔끔하게 처리하는 등 7차례의 트리플 점프를 성공시키면서 자신의 역대 최고점수인  총점 177.54점을 얻어  유력한 우승후보이었던 일본의 차세대 주자이자 전대회우승자였던 아사다 마오(총점, 153.35)을 큰 점수차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하으며  3위는 미국의 크리스틴 주코우스키가 치지하였다. 김연아는 7살에 스케이팅을 시작하였고 표현력과 점프력이 뛰어나며 국내대회의 우승은 물론 2004년 세계주니어 그랑프리대회에서 준우승, 2005년 세계주니어피겨스케이팅대회에서 준우승과 주니어그랑프리에서 우승을 한 바가 있다. 앞으로 시니어대회에서 우승을 위해서는 고난도인 트리플악셀(3회전반)과 쿼드러플(4회전)의 완성을 위해 노력하여야 할 것이라고 한다.

인천공항 "세계 최우수공항상" 수상(2006. 3.8)

2001년 개항한 인천공항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제 2회 공항서비스. 품질서비스 국제회의에서 대상인 "세계최우수공항상(Best Airport Worldwide)"과 "아시아최고공항상", 최고의 대형공항상",  "가장발전하는 공항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이 공항서비스평가는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권위를 자랑하고 있으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국제공항협의회(ACI)가 공동으로 세계 44개국 66공항을 상대로 해마다 실시하는 공항모니터링을 기초로 있다고 한다. 2위는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홍콩의 첵랍콕공항이 수상하였으며 3위는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공항이 차지하였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한국대표팀 숙적 일본을 이기다. (2006. 3.5)

박찬호, 이승엽, 김병헌, 최희섭, 이종범, 구대성 등으로 역대 최강의 멤버로 구성된 제 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대표팀이 이치로, 와타나베, 마스나카, 스키우치 등으로 구성된 일본대표팀에 3 : 2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일본은 한국선발 김선우에게 1회 2번타자 니시오카의 안타와 4번 마쓰나카의 내야안타로 1점을 선취하고 2회 9번타자  가와사키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보태 기세를 올렸으나 한국의 4회말 2사만루에 우익수 김진영가 니시오카 쓰요시의 레프트방면의 대형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어 추가 실점을 막았고 이어 5회 1사 2, 3루에 이병규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고 8회말 4번째 투수 이시이를 상대로 1사후 이종범의 안타와 이승엽의 120m의 통쾌한 우측홈런으로 2점을 보태 전세를 역전시켰으며 구대성이 2이닝 2탈삼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었고 박찬호가 9회를 노련하게 마무리하여 3 : 2의 승리를 굳혔다. 한국은 김선우- 봉중근-배영수 -구대성- 박찬호가 이어 던지며 중국에 18 :2로 8회콜드게임승을, 대만과는 14: 3  7회 콜드게임승을 거두었던 일본의 막강타선을 2점으로 막아내었다. 9회말 2사후 1번 이치로와 박찬호의 대결에서는 유격수 플라이 아웃으로 박찬호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대만은 중국을 12 : 3으로 이기고 3위를 차지하였고 한국대표팀은 98년 방콕아시안게임이후 일본대표팀에게 8승 2패의 압도적 우세를 이어갔다. 월드베이스볼 2차전은 미국에서 열리며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참가하게 된다. B조에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1, 2위팀을 가리며 13일 오후 1시B조 1위팀과 14일 12시에 B조 2위팀과 겨루며 16일 일본과 재격돌하여 4강을 가리게 된다.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야구팀 대만에 2 : 0 승리 (2006. 3.3)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드림팀이 WBC 아시아 라운드 1차전에서 서재응선수(LA다저스)를  선발로 내세우고  김병현(콜로라도) 와 뉴욕메츠출신 구대성(한화)와 박찬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이어 던지며 무실점으로 막아내었고,  4회초 홍승흔의 2루타로 1점,  5회초에 이종범의 좌중간 펜스상단를 맞히는 2루타로 역시 1점을 보태  대만대표팀에 2 : 0으로 승리하였다. 한편 일본은 중국에 18 : 2로 8회 콜드게임승을 거두었다. 한국팀은 4일 중국의 드림팀과 2차전 경기를 치른다. 미국전문야구칼럼리스트들에 의하면 우승후보로 베네수엘라,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등을 우승후보로 꼽고 있다고 한다.

한국월드컵 축구대표팀 아프리카 복병 앙골라에 1:0 승리 (2006. 3.1)

월드컵 개막 100일을 앞둔 월드컵국가대표팀이 앙골라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22분 박주영이 김남일-이동국의 패스로 이어진 볼을 180도 회전하며 왼발슛을 성공시켜 1 : 0으로 승리하였다. 앙골라는 FIFA랭킹 60위이나 최근 토고를 3 :2로 이긴 팀이다. 박주영은  핀란드전에서 프리킥으로 골을 넣은 후 최근 부진에 빠졌으나 7경기만에 골을 넣어 체면을 살렸다. 아드보카드감독은 대표팀을 맡은 후  현재 8승 2무 3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국 첫 올림픽 3관왕 2명 탄생 (2006. 2. 26)

26일 새벽에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고 있는 동계올림픽 쇼트트랙경기에서 1000m와 1500m 금메달을 딴 안현수(21.한국체대)가 남자 5000m 계주에서 우승을 이끌며 3관왕을 차지하였다. 여자부에서도 1500m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진선유(광문고) 선수가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 올림픽3관왕을 차지하였다. 안현수와 진선유는 한국인으로서 남녀동반 첫 올림픽 3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안현수는 500m 결승에서는 동메달을 따 아쉽게 4관왕은 놓쳤다. 토리노동계올림픽에 4관왕은 없으며 3관왕으로는 바이애슬론에서 미카엘 그라이스(독일)이 유일하였었다. 현재 한국은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종합순위 6위를 기록하고 있어 1994년 릴레함메르동계올림픽의 금메달 4개를 추월하여 역대 최고 성적을 내고 있다.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 획득, 올림픽 4연패  (2006. 2.23)

2월 23일 토리노에서  전다혜(한국체대)-진선유(광문고)-최은경(한국체대)-변천사(신목고)가 이어달린 여자부 3000m 계주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2위로 들어온 중국은 실격처리되었고 캐나다, 이탈리아가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4바퀴남기고 중국에 이어 2위를 달리던 한국이 변천사가 1위를 탈환하고 전다혜, 진선유가 1위를 끝까지 지키며 결승점을 통과하였다. 앞서 열린 여자 1000m 예선에서는 최은경, 진선유가 8강에 안착하였으며 남자 500m 예선에서는 안현수(한국체대), 이호석(경희대)가 8강에 합류하였다.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녀 동반 우승과 동반 준우승 (2006. 2. 19)

안현수(21. 한국체대)선수가 19일 (한국시간)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빙상장에서 펼쳐진 2006년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부 1000m결승에서  미국의 아폴로 안톤 오노를 꺽고 우승하여 1500m의 금메달에 이어 2관왕이 되었다. 2위는 이호석(21. 한국체대), 3위 안톤 오노(미국)을 차지하였다. 19일 오전 여자쇼트트랙 1500m에서도 진선유(18. 광문고), 최은경(22. 한국체대)이 금. 은메달을 따내었다. 변천사(19. 신목고)는 3위로 들어왔으나 레이스 도중 몸싸움을 했다는 이유로 실격처리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최은경은 3월 허리부상을 딛고 은메달을 따내 기쁨을 더했다. 현재 쇼트트랙의 선전으로 금 3개. 은3개 동 1개로 중간종합순위 5위에 올라섰다.

이강석 500m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동계올림픽 동메달 (2006. 2. 14)

14일 오전 이강석(21.한국체대)선수가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500m 스피드스케이팅에서 1, 2차시기 합계 70초 43을 기록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1위는  69초 76를 기록한 조이치크(미국)가, 2위는 70초 41를 기록한 드미트리 도로페예프(러시아)가 각각 차지하였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동메달 획득은 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 김윤만선수가 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후 14년만의 일이다.

동계올림픽 안현수 첫 금메달, 이호석 은메달 획득 (2006. 2. 13)

안현수 (21 한국체대)선수가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빙상장에서 펼쳐진 2006년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500m결승에서 우승하였고 이호석(20. 경희대)선수가 준우승하여 한국선수단에 첫 금메달과 은메달을 안겨주었다. 쇼트트랙 1500m 금메달은 1992년 알베르빌동계올림픽에서 김기훈선수가 딴 후 14년만의 일이다. 관심의 대상되었던  오노는 미끄러지며 최종순위 9위에 그쳤다. 한국선수들은 총 13바퀴반을 도는 레이스에서 5바퀴를 남기고 스퍼트하였으며 두바퀴를 앞두고 1.2위를 굳히며 마지막 1바퀴를 남기고 안현수가 1위로 치고 나가 결승점을 통과하였다.

2006년토리노동계올림픽 개막 (2006. 2. 11)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이 이탈리아의 유서깊은 북부도시 토리노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정의 불꽃(Spark of Fashion)"을 주제로 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 82개국 2600여명의 선수가  스키, 빙상, 봅슬레이,  루지,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7종목에서 84개의 금메달을 다투게되며 3만 5천 여명의 관중, 전세계 20억이상의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화려하고 우아하게 개막된다. 한국은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루지, 스케레톤 등 5종목에서 69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금메달 3개 이상을 획득하여 종합 10위권내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는 10위(금2, 음1, 동1),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서는 6위(금4, 은1, 동2), 1998년 나가노올림픽에서는 9위(금3, 은1, 동2), 2002년 솔트레이크동계올림픽에서는 14위(금2, 은2)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국가축구대표팀이 미국 2005년프로우승팀인 LA갤럭시에 3 : 0 승리 (2006. 2,9)

한국국가축구대표팀이 미국 2005년프로우승팀인 LA갤럭시와 평가전에서 전반 22분 이동국(포항)의 선제골과 후반30분 김두현(성남), 후반 33분 이천수(울산)의 연이은 골로 3 : 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는 17년간 이어온 LA에서 벌어진 공식경기에서 무승(13전8무5패)의 징크스를 떨쳐 버린 값진 승리이며  대표팀의 비공식경기를 포함하면  LA에서 3승 10무 9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박주영-이동국-이천수의 쓰리톱의 공격진과 김동진-김진규-최진철-조원희 포백 수비진, 미드필드에 이호-김남일-김두현을 선발 출전하여 공격의 주도권을 잡으면서 낙승을 거두었다.

뉴기니섬 정글에 알려지지 않은 동식물들이 발견되다. (2006. 2. 8)

인도네시아 뉴기니섬 북서부 정글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동식물 수십종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지역은 인근 주민들도 거의 가지 않는 곳으로 미국. 호주. 인도네시아 학자들이 탐험을 시작하여 금빛머리풍조, 스모키꿀빨이새, 여섯가닥머리깃 잃어 버린새, 금빛외투캥거루, 긴부리바늘두더지, 종(種)이 정해지지 않은 개구리 등이 살고 있다고 한다.

프리미어리그의 박지성 유럽리그 금주 베스트 11에 뽑히다.(2006. 2.7)

맨체스트유나이티드에서 맹할약 중인 박지성이 지난 주 유럽전체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11명의 선수를 뽑는 "유럽리그 금주의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으며  박지성의 포지션은 왼쪽 미드필드이다. 그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여러 번 금주의 베스트 11에 뽑혔으나 유럽리그 금주 베스트 11은 처음이다. 유럽리그 금주의 베스트 11은 유럽스포츠전문 채널인 "유로포스트"가 선정하는데 프리미어리그(영국), 분데스리가(독일), 세리에 A(이탈리아), 프리메라리가(스페인), 르샹피오나(프랑스) 등 유럽 전체 리그에서 선정한다.

인천광역시 송도에 151층 쌍둥이 빌딩이 들어설 예정 (2006. 2.6)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의하면 인천광역시 송도에 151층 규모의 쌍둥이 초고층복합용도의 타워빌딩이 들어서며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부동산개발사인 포트만홀딩스가 주도로 현대건설 등 국내건설사가 컨소시엄형태로 참여하며 2010년 8월 완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와 포트만 컨소시엄이 총투자규모  110억달러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192만평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한다.

슈퍼볼 MVP  한국계 하인즈 워드 (2006. 2. 6)

2월 5일 제 40회 북미 프로풋볼(NFL) 결승경기(아메리칸 콘프런스 피츠버그 스틸러스 대 내셔널콘퍼런스 시애틀 시호크스)에서 피츠버그 스틸러스 소속의 한국계 하인즈 워드가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이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시애틀에 21:10 으로 승리하였다. 하인즈 워드는1976년 한국인 김영희씨와 주한미군이던 아버지 사이에 태어났으며  자라나는 과정에서 헌신적인 어머니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고교시절 한 때 야구를 하기도 하였으며 4할대 타율과 도루 35개를 기록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풋볼의 경우 고교시절에는 쿼트백을 주로하였으나 대학에 들어서 쿼트백, 러닝백, 와이드리시버를 모두 소화내는 만능공격수로 성장하였다.

박지성 프리미어리그 첫골 (2006. 2. 5)

2005년~2006년 프리미어리그 풀 햄과 의 시즌 25라운드 경기에서 박지성이 전반 6분 자신의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골이자 잉글랜드 진출 후 2호 골(1호골은 칼링컵 8강전 버밍업 시티와의 경기)을 터뜨렸다. 이 경기는 맨체스트 유나이트가 4 : 2로 승리하였으며 박지성은 1골 5도움으로  6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축구대표팀 미국에 2 : 1 승리 (2006. 2. 5)

딕 아드보카드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로스앤젤레스 홈디포센터에서 비공개로 열린 연습경기에서 김진규. 정조국의 골로 FIFA 랭킹 7위 미국에 2  : 1로 승리하였다.

아시아 스타" 비 " 미국공연 (2006. 2.3)

2월 2일 존 레넌, 엘튼 존 등이 세계적 가수가 공연했던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한국의 댄스 가수 비의 첫 공연에 5000여명이상 관객의 열광 속에 성황리 마쳤다.  비의 3집 앨범 " 잇츠 레이닝(It's raining)은 지난해 100만장 이상 팔렸으며 태국,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8개국에서 6~8주간 판매순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아시아의 스타로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이 번 미국 공연으로 미국에서 아시안 팝의 관심이 점차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공항 독자 추천 세계 2위 공항 선정 (2006. 1.11)

인천공항이 세계 각 항공사 여행사 등에 6만부이상을 발행배포하는 미국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r Traveier) 1월호에서 전세계독자가 뽑은 세계 2위 공항으로 선정되었다. 최근 이 회사는 전세계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과 이메일 등으로 공항이용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위에는 싱가포르공항이, 2위에는 인천공항이 선정되었으며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공항, 홍콩국제공항,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이 각각 3.4.5위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한국의 종합 국력 9위 (2006. 1.6)

중국 국무원직속 사화과학원에서 국력으로 평가한 주요 세계 10대국 안에 한국이 9위로 평가되었다. 순위는 군사력. 외교력. 기술력. 자본력. GDP 등을 점수로 환산하여 평가하였는데 미국이 90.69로 1위를 차지하였고 2위에는 고른 점수분포를 보인 영국 (2위, 65.04), 3위에는 자연자원과 군사력 등에 앞선 러시아(63.03) 4위에는 외교력과 기술력에서 우수한 프랑스, 5위에는 독일이 ( 61.93), 6위에는 인력자원등 자연자원과 외교력에서 좋은 점수을 얻은 중국(59.10), 이어 일본 (57.84), 캐나다(57.09), 한국 (53.20), 인도(50.43) 순으로 평가되었다고 한다. 한국은 정보통신분야등에서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으나 자연자원과 외교력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로 종합 9위로 평가되었다.

복원된 청계천에 213종의 생물이 살아 (2006. 1.4)

서울시가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 의뢰하여 지난해 10월, 11월 2개월에 걸쳐 조사한  청계천 서식 생물서식현황에 따르면  흰빰 검둥오리, 황조롱이, 직박구리, 괭이갈매기 등 18종의 조류가 관찰되었고  피라미, 버들치, 돌고기, 밀어 등 14종의 어류가 서식하며 칠성무당벌레, 남방부전나비 등 41종의 곤충과 산국. 물억새 등 140종의 식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앞으로 점차 많은 조류. 어류. 곤충.  식물 등이 청계천의 식구가 되어 시민들과 관광객에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국의 고유난방 방식인 온돌난방이 중국과 일본에도 점차 확산(2005. 12. 29)

고조선때부터 이어져 온 한국의 온돌(ondol)난방방식이 난로. 라지에이터 위주의 중국에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한다. 2000년 경에는 약 1%정도가 온돌을 시공하였으나 그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베이징. 상하이등에서 새로 건설되는 고급아파트 등의 주택의 20%정도가 한국식 온돌을 설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부(富)의 상징으로 점차 인식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상하이의 경우 6년 전에는 온돌 시공업체가 2곳에 불과하였으나 지금은 150여개 업체가 경쟁하는 상태라고 한다. 일본의 경우에도 최근 신축하는 아파트에 온돌난방을 표준양식으로 채택하는 곳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불길 속에 딸들을 구하기 위해 20분이상을 사투를 벌인 부성애(父性愛)(2005. 12.27)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의 구용수(40)씨의 10평 남짓한 집에 불이 난 것은 26일 오전 4시, 현관 쪽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길이 치솟자 부인(36)은 7살 아들을 데리고 피신을 하여 손님을 모시고 이웃에 자던 아버지 구씨에 알렸으며 구씨가 집으로 왔을 때는 불길이 집안 전체로 번져 손을 쓰기 힘든 상태였으나 방안에 잠자던 15세와11세의 두 딸 이 위험하다는 것을 깨닫고 딸을 구하겠다는 일념에 좁은 창문을 넘어 정신을 잃은 두 딸을 안고 탈출구가 막힌 불길 속에서 방안에 있던 두 딸을 감싸 안고 20여분을 사투가 벌는 동안 이웃 주민과 해운대 소방서 소방관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되었다고 한다. 두 딸은 가벼운 상처만 입었으며 구씨는 1~2도의화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진출 후 첫 골 (2005. 12. 21)

박지성(24)이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 후 기다리던 첫 골이 25경기(프레미어리그 17경기, 챔피언스리그 6경기, 칼링컵 2경기)만에 터졌다. 21일 세인트앤드류스에서 벌어진 2005~2006 잉글랜드 칼링컵 8강전 맨체스트와 버밍엄 시티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4분 경 오른 쪽 측면에서 루이 사하의 패스를 받아 상대 선수를 한 명 제친 후 왼발 슛으로 첫 골을 기록하였다. 감독은 만세를 부르고  동료들로 모두 박지성의 첫 골을 함께 기뻐하고 축하를 해주었다고 한다.

2006 독일월드컵 조추첨에서 한국 G조 (2005.12.10)

12월 10일 오전 4시 15분에 독일 라이프치이 노이에메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6년 독일월드컵 조추첨식에서 독일축구영웅 로타르 마테우스의 손에 의해 한국은 프랑스. 스위스. 토고와 함께 G조에 속하게 되었다. 일본은 브라질. 크로아티아. 호주와 함께 F조에,  사우디아라비아는 스페인, 우크라이나, 튀니지와 함께 H조에, 이란은 멕시코, 앙골라, 포르투갈과 같이 D조로 확정되었다. 한국은 프랑스 (FIFA랭킹 5위)과 유럽팀중 12년만에 진출한 팀인 스위스(FIFA랭킹 36위), 토고(첫출전.FIFA랭킹56위)와 한팀으로 구성되어  대진이 무난한 편으로 16강 진출의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

한글날 국경일로 지정하는 법률안 통과  (2005. 11.30)

국회행정자치위원회에서 한글날을 국경일로 지정하는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한글날이 국회본회의에서 통과될 경우 한글날은 3. 1절(3월 1일),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에 이어 5번째로 국경일로 지정되는 셈이다. 국경일의 공휴일 여부는 대통령으로 정하게 되어 있어 공휴일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배드민턴 환상의 복식조 김동문. 나경민 결혼(2005. 11.30)

배드민턴 세계최강의 복식조인 김동문(30: 삼성전기)와 나경민(29:대교눈높이 코치)가 12월 2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한다. 1997년부터 복식조로 활약하면서 14개 국제대회연속 우승과 국제대회 70 연속승 등 경이적인 기록가진  세계 최강의 복식팀으로 한국을 빛내며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었던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행복한 앞날을 기원해 본다.

김연아 국제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에서 왕중왕에 올라 (2005. 11.28)

11월 27일 체코 오스트라바 체스빙상장에서 여중생 김연아 (15세)가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16.61의 점수를 받아 2위일본의 사와다(94.53)와 큰 점수 차이로 1위를 하였다. 국제빙상연맹 홈페이지에서는 김연아의 환상연기를 탁월하고 우아한 스타일이라 칭찬하였으며 총점에서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57.51을 합쳐 174.12로 2위 일본의 사와다 (145.78), 3위 중국의 쉬빈수(142.83), 4위 미국의 케이티 테일러 (139.26)과 큰 점수 차이로 왕중왕에 올랐다. 이 대회는 앞서 치러진 8개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8명이 참가하여 왕중왕을 뽑는 파이널 그랑프리대회로 김연아는 지난해 2위와 올 시즌 2차례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었다. 앞으로 내년 7월이후 만 15세 이상되면 시니어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단오제 세계문화유산 등록 (2005. 11.25)

중요무형문화제 13호인 강릉단오제가 유네스코의 심사위원회에서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되었다. 2001년부터 유네스코에서 시행된 이 제도에는 2001년 종묘와 종묘제례악이, 2003년에는 판소리가 각각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매년 단오를 전후로 씨름, 그네타기, 단오장, 관노가면극, 윷놀이 등이 펼쳐지는 우리의 전통축제인 강릉단오제는 세계인에게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이승엽 재팬시리즈에서 맹활약 (2005. 10.26)

이승엽(29. 지바 롯데 마린스)이 26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재팬시리즈 4차전 한신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의 맹활약으로 팀이 3 : 2의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2회 투런홈런, 4회 1타점 2루타, 6회말 2루타, 9회 우전안타로 3루타가 빠져 아깝게 사이클링히트 달성에는 실패하였다. 이승엽은 재팬시리즈 4경기에서 11타수 6안타 3홈런 타율 0.545을 기록하였으며 4차전 중 3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내며 아시아의 홈런왕의 위용을 과시하였다. 롯데 마린스는 4차전 모두 승리를 하면서 1974년 이후 31년만에 우승을 하는 감격을 누렸다.

한국 청소년축구 일본 대파 (2005. 10. 25)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18세 이하 한국 청소년 대표팀이 일본 팀을 5 : 2로 대파하였다. 김홍일(금호고)의 선제골, 이상호(현대고) 의 2골을 비롯하여 신영록(수원)의 득점, 일본선수 츠츠미의 자책골로 5 : 2의 대승을 거두었다. 한국이 숙적 일본에 5골이상을넣은 것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예선 5 : 1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현재 한국과 일본 청소년대표팀의 전적은 23승 5무 3패의 일방적인 우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의 공중화장실 (2005. 10.24)

한국의 공중화장실이 중국 . 브라질 등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한다.  아직 개선되지 않은 화장실도 많겠지만 전세계에 유일하게 공중화장실등에 관한 법률이 있게 한 2002년 월드컵 이후 한국의 공중화장실은 놀라울 정도로 변화하였다. 고속도로 휴게실 등의 공중화장실에서 청결한 것을 물론 예쁜 그림과 아름다운 음악. 화분. 향수 좋은 시와 명언 등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쾌적한 느낌을 주면서 문화의 향기가 느껴지는 이러한 화장실이 외국에도 알려지기 시작해서 이것을 보고 배우려는 외국인사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화장실문화연대에서는 앞으로 교육시설의 화장실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애쓸 것이라고 한다.

국립중앙박물관(2005. 10.22)

서울 용산에 단장 중인 국립중앙박물관이 28일 개관된다. 면적 9만 3000평 , 연면적 4만 1000평으로 규모면에서는 세계 6번째 규모이며 미국 의 자연사박물관과 비슷한 규모이고 프랑스의 루부르박물관이나 러시아의 에르미타주박물관, 미국의 뉴욕근대미술관에 뒤지지 않는 규모이다.  지하 1층 , 지상 6층으로 높이 43m의 건물로 역사관. 고고관. 동양관. 역사관. 미술1관. 미술2관등으로 구성되며 국보 59점, 보물 79점, 중요민속문화제 등이 전시된다. 805석 규모의 전문공연장과 식당. 휴게실 등이 있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운 모습이 되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며 올 연말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고 한다.

세계줄기세포허브 (2005. 10.21)

10월19일 오후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세계줄기세포허브(WSCH.World Stem Cell Hub) 개소식이 열렸다. 세계줄기세포허브는 각 국의 줄기세포연구자간의 협력과 줄기세포연구. 신약개발. 응용기술. 보관. 관리 등을 맡으며 미국과 영국에 각각 설립될 줄기세포은행과 네트워크로 연결될 예정이다. 312평의 규모로 공사비 전액을 서울대학에서 전액지원하였으며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가 소장으로 안규리박사가 임상분야총책임자로 제너럴 새튼 피츠버그대교수가 초빙교수로 임명되었다. 앞으로 줄기세포로 당뇨병. 치매. 암 등 난치병을 치료를 시작할 시기가 5~10년내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신인투수 오승환 2005년 한국 시리즈 MVP (2005.10.20)

삼성 신인투수 오승환이 프로야구 2005년 한국시리즈 기자단투표에서 총 66표 중 39표로 MVP에 선정되었다. 신인으로 MVP가 된 경우는 1986 해태 까치 김정수, 1993년 바람의 아들 이종범에 이어 세 번째이다. 상금으로 1000만원과 삼성 PAVV 50인치 TV를 받았다. 정규시즌 10승 1패 11홀드를 기록하여 다승, 세이브, 홀드부문에서 처음으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였고 한국 시리즈에서도 자신있는 역투를 펼쳐 15일의 1차전에서는 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포스트시즌 첫 세이브를, 2차전은 연장 10회에 등판하여 12회까지 무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포스트시즌 첫승을 기록하였고 4차전에서는 8회 등판하여 9회까지 2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하여 MVP에 선정되었다. 최고구속은 150km정도이고 평균구속은 145km 정도이나 이중모션과 볼 끝이 살아있어 타자들이 상대하기 어려운 투수로 이름이 높다.

대구부산고속도로 (2005. 10.17)

대구광역시 용계동 동대구인터체인지에서 경남 김해시 대동면 대동분기점을 잇는 편도 4차선 대구부산고속도로가 내년 1월 중순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기존의 대구-영천-경주-울산-부산노선(122.8km/제한 속도 100km)이 있었으나 많이 우회하는 편이며 이번 고속도로(87.05km/제한속도110km)는 동대구IC- 대구수성 IC - 청도IC - 밀양IC - 남밀양IC- 김해 상동IC -부산으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개통될 경우 제한속도로 운행시 약 30분의 단축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1988년 기본설계를 하였으며 2001년 착공하여 연인원 450만명이 투입되고 104개의교량과 13개의 터널로 전체 40% 정도가 교량과 터널로 이어지는 난공사라고 한다. 영남 남부 내륙지방을 관통하므로 팔공산. 표충사. 운문사. 얼음골. 영남알프스 등의 관광도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에서는 연간 물류비용절감액을 4500억원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 구정 전에는 완공될 것으로 보여진다.

인천공항 이용객 1억명 돌파 (2005. 10. 16)

2001년 3월 29일 개항한 인천공항이 개항 55개월 만에 여객수(환승객 포함)가 1억명을 돌파하였다고 한다. 승객수는 매년 평균 8.2%씩 증가하였고 2003년 10월에 5000만명을 돌파한 후 2005년 10월 들어 1억명을 돌파한 것이다. 인천공항과 비슷한 규모의 일본의 간사이공항보다 10개월 빠르게 1억명을돌파한 셈이며 교역금액은 지난해 828억달러로 678억을 기록한 부산항을 제치고 한국 최대 무역관문으로 자리잡았다. 항공화물은 850만톤, 여객부문 세계 10위, 화물부문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 펜싱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단체전에서 금메달 (2005. 10.15)

14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2005년 세계펜싱선수권단체전 결승에서 한국 여자 펜싱 플뢰레팀이 유럽의 강호 루마니아를 치열한 접전 끝에 20 :19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58년의 역사의 한국 펜싱은 2002년  현희(29)가 여자 에펭에서 금메달을 , 2004년 남자 에페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적이 있지만 단체전 금메달을 남녀 통틀어 처음이다. 한국은 서미정(25. 세계랭킹 2위), 남현희(24. 2004년 아테네올림픽 8강), 이혜선(22. 200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금메달), 정길옥(25. 세계41위)으로 팀을 구성하여 캐나다와 러시아를 꺾고 펜싱 종주국인 프랑스마저 40 : 26의 큰 점수차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여 루마니아와 접전 끝에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한국은 초등학교에서 실업팀까지 합쳐 등록선수가 1300명 정도로 열악한 펜싱여건과 서구선수와의 체격 등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고 볼 수 있다.

제주도에서 세계 최대규모의 용암동굴호수 발견 (2005. 10.13)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읍 월정리 용천동굴에서 길이 200m정도로 배를 띄워도 될 정도의 희귀한 동굴호수가 발견되었다. 깊이는 6 ~15m 정도이며 폭은 7 ~15m로 수면은 해수면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문화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용천동굴 기초학술조사" 과정에서 제주도동굴연구소 팀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끝 부분은 동굴 전체가 물에 잠겨 있어 추가조사를 할 경우 길이가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며 세계에서 용암동굴과 위석회동굴에서 이러한 동굴호수가 발견된 적은 아직 없었다고 한다.

한국축구국가대표팀 이란에 2 : 0 승리 (2005. 10.12)

12일 월드컵축구경기장에서 이란과의 축구경기가 열렸다. 새로 감독에 부임한 딕 아드보카드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현재 FIFA 랭킹 18위이며 독일월드컵 본선 티켓을 딴 중동의 강호 이란을 맞아 전반 1분 오른 쪽 윙백으로 나선 조원희(수원)와 후반 45분 수비수 김진규(시미즈)의 골로  2 : 0 승리를 거두었다. 이 번 승리로 이란과의 A매치 전적에서 8승 3무 7패로 한국이 우위에 서게 되었다. 한국은 박지성, 박주영, 이동국을 최전방에 세우고 최진철, 김영철, 김진규를 후방 수비에 포진하여 3 - 4- 3 포메이션 으로 경기에 임하였다. 조원희는 A매치첫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였고 MVP에도 뽑혀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후반에는 백지훈, 김정우, 이천수, 안경렬, 안정환을 차례로 기용하며 새로운 전술운용과 선수테스트를 하는 시도가 있었다. 새로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가 다시 자신감을 찾고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영광의 역사를 다시 쓰기를 기대해 본다.

100주년 맞이 자장면(짜장면) 대축제(2005.10.8)

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에서는 "100주년맞이 자장면 대축제"가 열리고 있다. 짜장면은 1883년 개항한 인천에 중국무역상들과 인천부두노동자를 상대로 볶은 춘장에 국수를 비벼 먹는 식으로 짜장면이 생겨났다고 한다. 정식으로 짜장면 이름을 달기 시작한 것은 1905년 개업한 "공화춘"으로 청요리가 유명한 고급요리집이었다. 이후 "중화루"와 "동흥루" 등이 생기면서 인천은 짜장면의 원산지로 불린다. 짜장면의 표준어는 "자장면"이나 짜장면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한자로는 炸(튀기다)醬(된장)麵(국수)로 炸醬麵이며  현재의 검은 쵸코렛 색의 짜장면은 우리나라 인천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산동지방에서 건너온 화교가 개량하여 새로 만든 것으로 중국에는 없던 것이다. 중국에도 자장면(炸醬麵)이 있으나 된장 색에 가까우며 맛도 다르다고 한다. 춘장에 초코렛과 야채등을 넣어 볶은 감칠 맛 나는 자장은 한국에서 생긴 한국인의 입맛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추억과 애환이 담긴 한국음식이 틀림 없다고 생각한다.

부산국제영화제 (2005. 10.7)

제 1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6일부터 8일간 열린다. 1회 국제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27개국 170여편의 영화가 상영되었으나 올해는 73개국 307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규모면에서 아시아의 최대 영화행사로 발전하였다. 장자크 아노, 허우 샤오시엔 등 거장들과 성룡, 장첸 등의 600여명의 아시아의 영화계의 손님들이 올 예정이다. 또 초청작을 상영하는 스크린이 31개나 되며 예전에 비해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해운대구와 중구 일대에 1600억원을 투자하여 영상센터, 영상문화관, 영화체험박물관, 현상소 등을 만들어 영화의 제작에서 상영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갖추어질 예정이다.

군인공제회 국내기업 금호타이어 지켜내고 차익도 실현하다. (2005.10.5)

2002년 금호가 극심한 자금압박을 받아 타이어 사업부를 외국투자기업 칼라힐과 JC 모건에 팔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사에 들어갔으나 가격협상이 쉽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군인공제회와 2002년 9월협상을 하여 11월에 MOU를 체결하고 군인공제회에서 2500억원을 투자하여 군인공제회 50%, 금호타이어 25%, 국내외 투자자25%로 자본금 5000억원의 신설 금호타이어주식회사를 설립하여 금호타이어의 경영권을 보호해 주었고 2005년 2월 금호타이어가 국내기업 최초로 영국 런던과 미국에서 동시에 상장을 하였다 상장주식은 2549만주 중 군인공제회 지분중 구주 750만주를 미국 타이어업체 쿠퍼사에 매각하고 750만주를 금호타이어에 우선매수권을 부여 지난달 금호타이어가 1만 3600원에 매수하여 최대주주(32.1%)가 되어 경영권 방어를 할 수 있게 되었고 군인공제회는 14.3%의 2대주주로 되면서 1239억원의 시세차익과 배당수익 385억원 등 1624억원을 벌어들였다고 한다. 국내자본이 위기에 처한 국내 기업을 지켜내고 투자수익도 거둔 모범사례로 보인다.

한희원 LPGA 우승(2005.10.4)

한희원(27.휠라 코리아)선수가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트럼프 내셔날 골프장에서 열린 LPGA 최종 라운드에서 3라운드 합계 12언드파 201타로 우승하였다. 한희원은 지난 해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우승한 후 LPGA 통산 4회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올들어 톱 10에 7번이나 들었으나 우승을 하지 못했던 한희원은 이 번 대회에서 1라운드에서 3라운드 내내 선두를 달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하였으며 1988년 구옥희 (49)선수가 처음으로 LPGA투어에 우승을 한 후 한국선수로 50번째의 우승을 하는 영광을 함께 하였다. 강수연은 10언더파 203타로 준운승, 장정은 6위로 올들어 12회 톱10에 들었으며 김미현과 조령선수도 소렌스탐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최경주 PGA에서 우승(2005.10.3)

최경주(35.나이키 골프)선수가 3일 노스캐롤라이이나주 그린보로의 포리스트오크스 골프장(파71, 7311야드)에서 벌어진 PGA (미국프로골프)투어 클라이슬러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4라운드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일본 마루야마 시네키(일본)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지난 2002년 컴팩크래스와 탬파베이클래식을 우승했던 최경주는 3년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으며 우승상금 90만달러와 올 시즌 상금 합계170만 달러을 기록하며 2006년과 2007년의 투어카드를 확보하였고 7년 연속 PGA투어 정규멤버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 번 대회에서 최경주는 드라이브샷 페어웨이 적중률 83.9%, 홀당 퍼트수(1.618개)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아이언 샷 정확도가 76.4%였다.

박지성 프리미어리그에서 페널틱을 얻어내고 2골 어시스트(2005.10.2)

박지성(24.맨체스트 유나이티드)선수가 한국선수로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처음으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였다. 10.1일밤에 열린 2005~2006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차전 풀 햄과의 원정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대신 출장하여 2골을 어시스트하고 페널틱을 유도하는 등 맹활약으로 팀의 3 : 2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었다. 전반 16분 단독드리블로 치고 들어가 페널티킥을 얻어내었으며 키커 반 니스텔루이가 동점골을 만들어내었고  전반 18분 경 루니에게 어시스트한 것이 2 번째 골로 연결되었으며 전반 45분에도 반 니스텔루이에게 연결한 공이 골로 이어졌다. 박지성은 경기 내내 투지와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과시하며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그 7경기 전 경기 출장하였으나 풀 타임으로 뛴 것은 이 경기가 처음이다.

청계천 새물 맞이 축제(2005.10.1)

새로 복원된 서울의 청계천이 47년만에 고층건물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대역사를 마무리하고 새물맞이 축하행사를 한다. 10.1일 오후 6시부터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청계천 새물맞이 행사에는 전통의식 위주의 합수 및 통수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한반도 전역에서 채취된 물을 모아 청계천에 첫물이 흐르게 하며 복원기념식에 이어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10월 3일 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청계천-한강 마라톤대회와 민속놀이. 7080 추억콘서트. 청계천거리예술공연. 전시회. 청계천옛모습사진전. 청계천 걷기. 음식 한마당 등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의 생활녹지 100만평 늘이기(2005.9.30)

서울시는 서울의 생활 녹지 100만평 늘이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계획은 세부적으로 1동 1 마을공원 조성, 지정보호수 주변 정자마당, 도시구조물의 벽면녹화, 시설녹지와 하천변의 녹화, 건축물옥상녹화 지원, 유수지 하수종말처리시설 공원화 등이 있으며 이러한 계획이 제대로 시행된다면 지역별 공원녹지의 불균형화를 많이 해소되며 도시화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며 시민들에게는 휴식처를 제공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중국에 한상궁 열풍(2005.9.29)

지금 중국에서는 후난위성TV에서 방영하고 있는 대장금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으며 많은 중국인들이 대장금 등장인물 중에서 한상궁(양미경)의 선량한 이미지와 아름다움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중국인의 마음에 한상궁의 따뜻한 인간미와 절제된 아름다움, 양보의 미덕 등에 감동을 받고 있으며 최근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관심인물로 한상궁이 가장 많은 득표(한상궁 46%, 장금이 27%, 민정호 17%)를 얻었다고 한다.

김선우 생애 첫 완봉승(2005. 9.25)

김선우(28,콜로라도)가 생애 첫 완봉승을 거두었다. 25일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9이닝동안 3안타 무실점으로 6 :0 완봉승을 거두었다. 투구수 101개에 스트라이크 66개, 탈삼진 3개, 볼넷은 1개가 나왔으며 전체 방어률은 4.40으로 낮아졌다. 이 날 강타자 래리본즈와의 3번의 맞대결에서도 유격수플라이 , 중견수플라이, 2루땅볼로 안타없이 완승을 하였다.

이승엽 일본프로야구에서 시즌 30호 홈런(2005.9.23)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시즌 30호 홈런을 3점홈런과 전구단 상대 홈런으로 장식하였다.  이승엽은 자신의 시즌 목표인 30홈런과 80타점을 달성하며 텃새가 심한 일본무대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야수 밥샙을 이기다.(2005.9.23)

3월 K I 서울대회에서 5전 전승으로 깜작 우승을 했던 키 218cm 몸무게 160kg의 한국 씨름출신 최홍만이 일본 오사카돔에서 23일 열린 K1 월드 그랑프리 개막전에서 K1의 최상급 선수로 통하는 미식축구선수 출신 키 2m, 몸무게 155kg의 밥샙을 한 차례 다운을 뺏으면서 2 : 0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서 최홍만은 K1에서 6전 전승을 거두며 11월 19일에 열리는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을 확정지었다.

대장금(大長今) 중국에서 시청률 1위 (2005.9.20)

중국 후난 위성 TV로 중국 전역에 방영 중인 한국 드라마 대장금이 현재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한다. 이 영향으로 중국에 있는 한국음식점이 전에 없던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대장금 주인공인 이영애 얼굴형의 성형수술을 해 달라는 여성이 늘고 있다고 한다.

한국 야구월드컵에서 일본 꺾고 4강 진출(2005.9.15)

네덜란드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 36회 야구월드컵에서 A조 4위로 올라간 한국이 B조 1위로 올라간 우승후보 일본을 5 :1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한국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경기에서 9 : 0으로 일본을 이긴 후 국제대회에서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으며 제 33회 이탈리아 야구월드컵이후 7년만에 4강에오르게 되었다. 선발투수 최대성(롯데)이 최고구속 151km의 강속구와 예리한 변화구로 일본타자를 8이닝동안 9안타 1실점으로 막고 10개의 삼진을 뽑아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한국은 2회초 김상현의 1점홈런과 정상호(상무), 윤석민(두산)의 안타로 3 :0을 만들었고 3회 일본에 1점을 내어주었으나 8회 유재웅, 박정권, 김상현의 안타로 2점을 보태어 5 : 1로 이겼다.

이영표 선수 데뷔전 맹활약(2005.9.12)

코리안 프리미어리그 2호 인 이영표(28. 도트넘)선수가 유럽 챔피언리그 우승팀인 리버풀과의 정규 시즌 경기에서 뛰어난 수비를 펼치며 상대방 공격진을 무력화시켜 팀 내 최고 평점인 8점과 영국의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이 경기는 0 :0으로 무승부로 끝났다. 마틴 욜 감독도 이영표에 대해 자신이 원했던 모습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 베니스영화제의 영라이언상 수상(2005.9.10)

시사회 때 5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던 박찬욱감독의 "친절한 금자씨"가 베니스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첫 번째상인 "영 라이언(Young Lion)상"을 수상하였다. 영라이언상은 베니스영화제 본상 시상식에 앞서 18~22세의 현지 영화인들이 투표로 결정하는 공식부분의 상으로 작년 황금사자상을 받은 마이크 리 감독의 베라 드레이크"Vera Drake"도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또 비공식 부문의 3개의 상(賞)중 혁신상인 "베스트 이노베이티드"를 받아 영화 "친절한 금자씨"는 황금사자상의 유력한 후보로 평판 받고 있다.

일제때 개명된 지명복원키로 (2005.9.9)

행정자치부는 일제강점기에 이름이 변경된 도로나 지명을 조사하여 지명복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곳의 지명을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차원에서 개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계룡산. 속리산의 천황봉(天皇峰)은 천왕봉(天王峰)이, 서울의 중랑천(中浪川)은 중량천(中梁川)이 옛 지명이다.

송진우선수 (39세) 최고령 완봉승 (2005.9.8)

한화의 송진우선수가 (39세 6개월 22일) 최고령 완봉승을 기록하였다. 8일 인천에서 SK와의 경기에서 9이닝동안 6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생애 첫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두었고 박철순선수가 가지고 있던 최고령완봉승(38세 5개월)을 갱신하였다. 송진우는 이 경기에서 89년 데뷔이후 개인통산 191승으로 국내최고기록을 세웠으며 자신의 11번째의완봉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 한화가 SK에 9 :0으로 이겼다.

잠자리를 길러 모기를 퇴치한다. (2005.9.7)

전남 구례군에서 모기등 해충 퇴치방법으로 2003년부터 잠자리를 이용한 것에 이어 서울 서초구에서 2006년부터 모기퇴치의 방법으로 양재천과 양재시민의 숲등 모기서식처에 잠자리의 유충과 성충을 대량 방사할 계획이다. 잠자리는 성충 한 마리가 하루에 모기 200마리가량을 잡아 먹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천연기념물 453호 남생이 인공증식 성공(2005.9.6)

예전에 하천, 연못, 저수지에 널리 분포했었으나 지금은 환경공해 등으로 개체가 급격히 줄어 멸종위기에 놓인 남생이를 서울대공원에서 인공증식에 성공하였다. 대공원측은 인공부화한 남생이의 생태를 연구한 후 자연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라고 한다. 남생이는 거북목 남생이과에 속하며 길이는 20~30cm정도로 민물에 살고 잡식성으로 물고기와 새우등 갑각류를 먹고 산다.

서재응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7승 (2005.9.5)

서재응(28.뉴욕 메츠)선수가 9월 5일 플로리마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동안 탈삼진 6개 피안타 5개, 2포볼, 1실점으로 시즌 7승을 따냈다. 최근 필라델피아전 이후 6연승을 거두며 시즌 7승 1패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방어률 1.79

이가나 홀인원으로 프로데뷔 첫승(2005.9.4)

주니어시절부터 단 한 차례 우승을 해보지 못했던 문산여고 출신 18세 소녀 이가나선수가 9월 4일 한국여자프로골프 로드랜드컵 매경여자오픈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16번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하면서 7언더파 209타로 우승하였다. 우승상금 3600만원과 홀인원으로 메르세데스 벤츠를 부상으로 받았다.

박찬호 시즌 12승, 1400탈삼진 돌파(2005.9.1)

샌디애고 파드리스의 박찬호 선수가 최근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전에 이어 3연승으로 시즌 12승을 거두었다. 9월 1일 애리조나 다이몬드백스전에서 6이닝 3안타 4삼진1홈런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으며 탈삼진 총계 1401개로 1400탈삼진을 돌파하였다. 아직 5~6번의 선발 등판이 남아 있어 호투가 유지될 경우 2001년 이후 4년만에 시즌 15승도 가능하다.

서울 남산 생태계가 다시 살아난다.(2005.8.31)

올해 실시한 남산공원 생태조사에서 남산타워호텔 남측계곡에 1급수에 사는 가재가 다수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작년에는 개구리와 도룡뇽이 집단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이끼류도 번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남산은 서울시민에게 접근성이 좋고 자연경관과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잘 구비되어 시민의 안식처로 사랑받는 공원이다. 명소로는 남산타워, 남산도서관, 남산식물원, 남산소(小)동물원, 안중근의사기념관, 탐구학습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남산케이블카, 전통공예전시관, 국립극장, 장춘휴게소, 한옥마을 등이 있다.

박찬호 11승, 서재응 6승 (2005.8.26)

박찬호(샌디애고 파드리스.32)선수가 휴스턴 에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5이닝 동안 5안타 2실점(자책1점)의 호투로 팀의 승리를 이끌며 시즌 11승을 거두었으며 방어률도 6.07에서 5.91로 낮추었다. 또 서재응(뉴욕 메츠.28)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동안 볼넷 없이 7안타 2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으며 5연승을 거두며 시즌 6승을 챙겼다. 방어률은 1.30

강수연 LPGA 진출 5년만에 우승 (2005.8.22)

강수연(28)이 LPGA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 (총상금 140만달러)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LPGA진출 5년만에 우승하였다. 국가대표를 거쳐 한국여자골프상금왕(2001년), 3년 연속 시즌 평균타수 1위(1999~2002)을 차지하고 후배들의 선전에 고무되어 늦게 미국에 진출한 후 고전하다가 5년만에 LPGA 첫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 날 대회에서는 1위에서 5위(2위:장정, 3위:박희정, 4위 김주미, 5위:임성아)까지 한국선수가 차지하여 여자골프강국임을 입증하였다.

서재응 방어률 1.09로 5승, 박찬호 시즌 10승(2005.8.21)

서재응(뉴욕메츠,28)선수가 20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8이닝동안 5삼진,4안타, 2포볼,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5승 1패)하였다. 지난 7일 빅리그에 재진입한 후 시카코컵스경기를 비롯한 4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연속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방어률은 1.09로 경이적인 0점대 방어률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경기에서 뉴욕메츠가 1:0 승리하였다. 한편 반찬호(샌디아고 파드리스.32)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5와 1/3이닝동안 6안타 2사사구, 5실점하였으나 팀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10승 6패)가 되었다. 이 경기에서 샌디아고가 12 :7승리하였으며 박찬호는 지난 2001년 14승을 거둔 후 처음으로 시즌 10승대에 재진입하였다.

영종도에 40만평규모의 "금산도시자연공원"이 들어선다.(2005.8.20)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인 영종도내 인천국제공항 북동쪽인 인천시 중구 운북동 133만㎡ 부지에 2010년까지 451억원을 들여 "금산도시자연공원"을 조성하며 주변 환경을 최대한 살린 자연공원이 조성되면 국제공항이용환승객 등 연간 150만명여명이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추정하였다.

멸종위기 토종어류인 천연기념물 "어름치" 되살아난다. (2005.8.18)

환경부와 순천향대에 의하면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고 천연기념룰 259호로 지정된 토종어류 "어름치"가 인공부화하여 금강상류에 1만마리 방류하였다고 한다. 1970년대 농약사용과 남획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 지금은 한강과 임진강 등에 극소수가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지난 2년간 매년 금강 상류에 어름치 치어 1000마리정도를 방류해 모니터링한 결과 올해 6월초 10~15cm크기로 성장해 복원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한다. 금강 어름치는 1972년 천연기념물 238호로 지정되었으며 1978년에는 어름치종  자체가 천연기념물 259호로 지정되었다. 환경부는 앞으로 사향노루. 수달. 감돌고기 등 멸종되었거나 멸종위기종의 동식물의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한다.

서재응 8이닝 1실점, 방어률 1.35, 시즌 4승 (2005.8.14)

서재응(28, 뉴욕메츠)선수가 14일 LA다저스와의 경기에서 8이닝을 5안타 1실점, 탈삼진 6개와 사사구1개로 호투하며 시즌 4승을 거두었다. 방어률은 선발투수로는 경이적인 1.35를 기록하였고 7일 빅리그 복귀전인 시카코컵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무실점등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6회에는 광주일고 2년 후배인 최희섭을 상대로 삼진을 기록하였다.

청계천이 흐르는 경우 주변의 온도가 3.6 도 정도 내려간다. (2005.8.13)

서울시정개발연구원과 청계천복원추진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청계천이 흐를 경우 주변 도심의 열섬현상을 약화시켜 온도가 한여름에 10~13%정도 떨어지고 온도는 3~4도 정도 낮아진다고 한다. 지난 7월 27일 청계천 통수시 열화상측정카메라로 측정한 결과 청계천8가의 물이 흐르는 지점의 온도는 27.7도이며 청계8가의 평균 온도가 32.7도인 반면 약 400m 정도 떨어진 신설동 왕산로의 경우 37.3도로 나타났다고 ...

광주에 아쿠리움(해양전시관)이 생기다(2005.8.11)

광주 북구 생용동에 400평 규모의 아쿠아리움이 완공되어 개장하였다. 금호패밀리랜드가 36억원을 들여 만든 이 해양전시관은 56개수조에 150여종 1만여마리의 해양생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1관(한국관)은 쉬리, 버들치, 납자루, 참몰개등 민물고기들은 전시되며 2관(산호태평양관)은 엔젤피쉬, 블랙팁샤크 등 열대어 등이 전시되며 3관(아마존관)은 티라루크, 징기스칸, 인디안나이프 등이 전시되는 등 각 관마다 특징이 있는 각 종 해양생물을 관람할 수 있다. 오전10:00부터 오후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2005 대한민국과학축전 개최 (2005.8.9)

남극과 우주을 체험할 수 있는 등 각 종 테마파크가 있으며 종이로봇 등 각 종 발명품과 볼거리가 풍성한 "2005 대한민국과학축전"이 8월 12일 부터 8월 21일 까지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린다. 17개 정부출연연구소와 150개단체가 참여하며 350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여자축구 처음으로 중국과 북한을 이기면서 2005년 동아시아여자축구대회 우승.(2005.8.6)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2005 동아시아여자축구대회에서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여러 차례 한 중국을 2 :0으로 누르고 15년만에 승리한데 이어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던 강팀인 북한을 1 :0으로 이기고 마지막 일본팀과 0 :0으로 비기면서 최종 우승하였다. 1990년 창단한 후 그 해 일본에 13 :0으로 참패한 바 있는 여자축구팀은 해마다 실력이 향상되면서 2003년 미국여자월드컵 본선에 나갔으며 2004년에는 중국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U19)에서 우승하였고 이 번 대회 우승으로 우리나라는 여자축구강국으로 부상하였다.

서울대 황우석 박사팀 세계 최초로 복제개" 스너피"를 탄생시키다.(2005.8.4)

줄기세포로 유명해진 서울대 황우석박사팀이 세계 최초로 복제개를 탄생시키는데 성공하였다. 개의 복제연구는 2002년 8월부터 시작하였으며 2년 8개월만인 지난 2005년 4월 24일 복제개를 출산시켰으며 현재 건강은 양호한 상태라고 한다. 강아지 이름은 서울대(SNU:Seoul National University) 와 강아지(puppy)의 영어단어를 합성해 스너피(snuppy)로 지어졌다. 개의 복제는 원숭이와 함께 복제하기 어려운 동물로 알려져 왔으며 개는 당뇨병, 심장병 등 인간의 질병과 65종을 공유해 이 연구가 앞으로 난치병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 사건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한국이 세계 정상의 위치에 있음을 알리는 쾌거로 기록될 것이다.

장정 LPGA 브리티시 오픈 첫 우승(2005.8.1)

미국 LPGA 데뷔 6년 만에 장정(25)선수가 올 시즌 미국 LPGA투어 마지막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서 4라운드 계속 선두를 지키면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감격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2위는 스웨덴의 소피 구스타프손(12언더파), 3위는 한국의 미셸위와 김영(10언더파)으로 한국 낭자군의 활약이 돋보이는 메이저대회였다. 지금까지 LPGA 메이저대회에 우승한 한국여자선수는 박세리, 박지은, 김주연과 이번대회에 우승한 장정 4명이다.

안정환 프랑스프로팀으로 이적한 후 첫 경기에서 골(2005.7.30)

안정환(29.FC메스)이 프랑스로 이적한 후 2005 ~2006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처음 출장한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 후반 16분 교체 투입되었으며 후반 23분 데뷔골을 성공시키면서 프랑스축구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박지성 데뷔골 (2005.7.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박지성이 7월 26일 열린 중국의 베이징 센다이와의 경기에서 후반 3분에 호나우두의 어시스트를 헤딩골로 연결시켜 이적 후 처음으로 골을 넣었다. 공식경기에서는 2경기만에 , 연습경기를 포함하면 4경기만에 첫 골을 넣은 셈이다. 맨체스터 유나이드가 3 :0으로 완승

국제화학올림피아드 우승(2005.7.26)

7월 16일 ~7월 25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 59개국 225명이 참가한 한국팀 4명이 모두 금메달을 따 우승을 차지하였다. 베트남이 금메달3개 은메달 1개로 2위를 차지하였고 러시아 ,대만, 아제르바이잔, 이란이 금2개 은 2개로 공동 3위를 차지하였다. 1968년  체코에서 처음 시작된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 한국은 1992년 처음 참가하여 1999년 과 2001년에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2003년에는 4위 작년에는 2위를 차지하였다.

무농약 노지 복숭아 재배 성공(2005.7.22)

전남대 응용생물학과 김길용교수에 의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무농약으로 과일의 재배에 성공하였다. 과수작물은 병충해에 취약하여 수확기까지 여러 차례 농약을 사용하여야 상품성 있는 과일을 수확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번에 과수 중에서도 병충해에 약한 편인 복숭아를 농약과 비료없이 키틴분해미생물제제를 배양 살포하여 수확하였는데 당도도 높고 굵기도 예년보다 더 좋은 상태을 보였다고 한다. 현재 배도 이 방법으로 재배를 시험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작황이 좋다고 한다. 앞으로 여러 작물에서 친환경적인 재배로 더 좋은 품질의 농산물이 나올 것이 예측된다.

이미나 LPGA 첫 우승(2005.7.18)

2002년 데뷔 첫해 다승왕, 상금왕, 신인왕을 차지한 한국여자프로골프 3관왕 출신인 이미나(24)양이 작년에 미국에 진출하여 7월 18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O캐나다여자오픈에서 4라운드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였다.

고급어종인 대구.민어. 볼락의 치어 대량생산 성공(2005.7.14)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에 의해 4년간의 연구 끝에 kg당 4만원을 호가하는 민어의 치어 10만리를 생산해내는 데 성공하였다. 이 연구소는 지난 5월에도 한때 kg당 60만을호가하였던 대구의 치어를 생산해 거제도 앞 바다에 풀어준바 있으며 7월초에도 볼락치어  20만마리를 남해안일대에 풀어주고 50만 마리는 어민에 분양한 바 있다. 앞으로 고급어종인 능성어. 동갈돗돔과 진주조개. 꽃게 등을 생산하여 보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최희섭 홈런더비에서 5개 홈런(2005.7.12)

최희섭(LA다저스. 26)이 국가대항형식으로 치러진 올스타홈런더비에서 5개의홈런을 때렸다. 5번째 홈런은 비거리 145m로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5개의 홈런은 역대 홈런더비에 초청된 LA다저스선수중 최고기록이다. 다저스선수로 홈런더비 기록은 85년 스티브가비(2개), 93년 마아크피아자(0개), 94년 마크피아자(0개), 95년 라울몬데시(2개), 2005년 최희섭(5개)이다. 홈런더비 최고기록은 베네수엘라대표로 출전한 보비 아브레이유(필라델피아)로 24개의홈런 쳐 역대기록 15개(2004년)를 경신하였다.

박주영 시즌 2번째 해트트릭 (2005.7.11)

박주영(서울)이 시즌 마지막경기인 포항과의 경기에서 전반 15분에 1골, 후반 16분과 44분에 각각 1골 씩 넣었다. 이 날 경기는 자신의 20세 생일에 해트트릭과 정규리그 득점 순위 1위를 하여 주목을 받았다. 신인선수가 데뷔 첫해 2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며 이 날은 K-리그 한 경기 최다관중을 기록(48,375)을 기록하였다.

태권도 올림픽 잔류 결정(2005.7.8)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 117차 IOC총회에서 28개 올림픽종목의 퇴출을 가리는 투표결과 태권도가 올림픽에 계속 남아있게 되었다. 대신 야구와 소프트볼은 올림픽종목에서 탈락되었으며 내일 올림픽후보종목인 골프, 럭비, 스쿼시, 가레데, 롤러스포츠 5개종목에 대한 올림픽종목에 들어갈지를 결정하는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앞으로 우리의 태권도가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게 룰이 바뀌고 판정의 공정성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이며 글로브 착용과 함께 주먹득점을 인정하는 방안이 추진되며 고난도기술을 구사하는 경우 추가득점도 인정하고 무승부의 경우 서든데스를 적용 바로 연장전에서 득점하는 경우 승리하는 공격적인 룰로 개정될 예정이다.

이승엽 일본 올스타 출전(2005.7.7)

퍼시픽 지명타자부문에서 1위를 달리다 아쉽게 2위에 그친 이승엽이 감독추천으로 외국인이 출전하기가 힘들다고 알려진 일본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전시 선동렬, 조성민, 구대성에 이어 4번째 일본올스타에 출전하는 한국선수가 되는 셈이다.

이세돌 9단 후지쓰배 우승(2005.7.4)

이세돌 9단이 7월 4일 도쿄에서 벌어진 제 18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최철한 9단을 245수만에 백2집반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 9단은 삼성화재배와 도요다덴쇼배에 이어 후지쓰배를 우승하므로 세계 메이저 7대기전 중 3개기전을 우승하는 저력을 발휘하였으며 후지쓰배만 3번 우승하는 기록을 남겼다. 이세돌 9단의 우승으로 한국이 8연속 후지쓰배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이는 단일국가가 한 기전에서 최대연속우승하는 기록을 세운 셈이다. 세계대회 최다우승자는 현재 이창호9단으로 통산 22회(비공식2회 포함)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박찬호 선발 100승(2005.7.3)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애틀 홈구장 세이프코필드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시애틀 매리너스 원정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선발 100승, 시즌 8승(2패)를 기록하였다. 이 구장에서만 6경기 출전하여 3승1패 방어률 1.38을 기록한 박찬호로서는 행운의 구장인셈. 최고구속 151km. 방어률은 5.75에서 5.50으로 낮아졌다. 텍사스 6 :2승리

뚝섬 "서울숲"에 경사(2005. 7.1)

6월 18일 개장한 서울 뚝섬 "서울숲에 새끼꽃사슴 2마리와 청둥오리새끼들이 탄생해 새로운 식구가 되었다. 꽃사슴의 이름은 임시로 뚝돌이와 뚝순이로 지어 부르고 있으나 이름을 공모하여 새 이름을 붙여줄 예정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