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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인슐린분비세포를 만드는데 성공 (2005. 6.30)

서울대 의대 산부인과 문신용교수연구팀이 단백질도입기술을 이용하여 췌장분화를 유도하는 단백질을 배아줄기세포에 주입하여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세포의 초기단계인 인슐린분비세포로 분화시키는데 성공하였으며 유전자대신 단백질를 직접 주입시켜 세포를 분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처음으로 입증하였다.

장수(長壽)의 최대의 적(敵)은 스트레스 (2005.6.28)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선천적인 장수유전자, 식생활, 운동 등의 생활습관 등은 중요하나 제한적이며 가장 장수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스트레스이며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를 어떻게 잘 통제하고 극복하느냐가 노년건강과 장수에 중요한 요소라고 ....

암세포만 죽이는 바이러스(2005.6.23)

사람에게는 해가 없고 흔히 있는 바이러스인 제 2형 아데노관련 바이러스(AAV-2)가 자경경부암, 유방암 등 여러 암세포들을 죽이고 정상세포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펜실베니아주립대 미생물.면역학 교수가 크레이그 마이어스박사에 의해 발표되었다. 상피세포암인 자궁경부암, 유방암, 전립선암, 편평세포암 세포를 이 바이러스에 노출한 경과 6일 만에 모든 암세포가 죽었다고 한다.

암세포 자살유도물질 발견(2005.6.22)

단국대 신용득교수연구팀이 우리나라 남해안에 많은 해저생물에서 분리한 PTX-2(액틴저해제)가 암세포를 골라 죽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PTX-2(액틴저해제)를 투입할 경우 정상세포는 형태가 일시적으로 변했다가 원상으로 회복되는 반면 암세포는 액틴구조손상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자살을 결심하고 빔(Bim)이라는 단백질을 합성하여 스스로 제거되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PTX-2(액틴저해제)를 쥐에게 투여한 결과 3일만에 암세포가 70%가 사멸하였으며 특별한 부작용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 치료법은 암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차세대항암제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식품영양학적으로 사랑할 때 좋은 음식들(2005.6.22)

새우	성욕을 증진 뇌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아미노 페닐알라닌 함유, 아연, 셀레늄, 마그네슘, 요오드 등이 풍부하다.
굴	정자생성에 도움이 되는 아연이 풍부하며 비타민A, B1, B2 B12, 철, 구리, 망간 등이 풍부
참치	아연, 셀레늄, 비타민B3, B12, 오메가 지방산을 함유 스태미너에 도움을 준다.
다크 초콜릿	트립토판성분이 기분을 좋게 하고 뇌의 행복중추를 자극한다고 한다.
콩(검은콩)	여성호르몬을 보충해주고 생리불순을 완호해주며 남성의 정자 생성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아몬드	성호르몬생성에 도움을 주는 프로스타글란딘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과 필수지방산 풍부 불임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마늘	혈관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스코르디닌이라는 물질이 음경팽창에 관여한다고 한다.
생강	베타카로틴, 아연, 마그네슘, 칼슘등이 있어 정자와 정자의 활동성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바나나	성호르몬 생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이 많은 편이며 부포테닌성분이 기분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자두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함유 여성호르몬 균형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무화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성호르몬 생성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기타	양파, 부추, 버섯, 고추, 시금치, 브로콜리, 토마토, 참깨, 현미, 두부,김, 계란, 해삼, 호박씨 등이 성생활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에 들어간다.

감염성 질병진단 DNA칩 (2005.6.11)

세계 최초로 감염성질병 44종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DNA칩이 나왔다. 생명공학벤처기업 메디제네스와 KAIST 생명공학과 이상엽교수팀, 연세대 감염내과 김준명교수팀이 자주 나타나는 감염성질환 44종을 동시에 진단 할 수 있는 DNA칩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는 기존의 균배양방식보다 시간이 훨씬 절약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다. 작은 유리판에 특정 균주의 특정 DNA염기서열과 결합할 수 있는 DNA조각을 심어 그 위치에 따라 종류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뇌졸증 줄기세포치료제 (2005. 6.10)

바이오벤처기업 FCB-파미셀이 환자의 골수에서 채취한 성체줄기세포를 추출하여 3~4주 동안 배양하여 이 줄기세포를 환자의 정맥을 통해 주사하여 이 줄기세포가 뇌로 이동하여 뇌세포가 분화하여 손상된 뇌신경을 일부 대체하는 방법이 안전성과 유효성을 테스트하는 3차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성공할 경우 내년 하반기에는 치료에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유산균이 간(肝) 질환에도 효과적(2005.5.27)

5월 26일 대한보건협회 주최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유산균과 간'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유산균의 간 질환 치료 효과에 대해 발표된 연구결과의 공통적 내용은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간으로 유입되는 유해물질을 제거하거나 간에 영향을 미치는 장내 세균의 구성을 조정해야 하는데 이렇게 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유산균이 효과적이며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에 들어있는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아가 술과 담배에서 나오는 독소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능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유산균이 이러한 독성을 감소시키므로서 간의 보호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또 순천향대 의대 남해선 교수는 지난 2004년 8월부터 12월까지 간 환자 60명에게 유산균(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HY7401, 락토바실러스 퍼멘텀 CS332 등)이 함유된 발효유를 8주 동안 하루 300㎖씩 꾸준히 마시게 한 결과 GOT, GPT 등의 간 수치가 크게 개선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황우석교수 맞춤형 줄기세포 추출 성공 (2005.5.20)

황우석 서울대 교수팀이 난치병 환자 체세포를 복제하는 방식으로 치료용 배아 줄기세포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체세포만 있으면 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으며 줄기세포는 치료 환자 본인 체세포 핵을 이용했으므로 나중에 거부반응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암 당뇨 등 여러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성과라고 .....

肝세포 인슐린 생산세포로 전환 (2005.5.19)

간(肝)세포를 인슐린 생산세포로 전환시키는 기술이 개발돼 새로운 당뇨병 치료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스라엘 내분비연구소의 사라 퍼버 박사는 췌장과 십이지장에서 활동하는 호미오박스 유전자(homeobox gene) PDX-1을 바이러스에 실어 간세포에 주입한 결과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간세포들이 인슐린 생산세포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 방법이 현실화된다면 환자 자신의 조직을 인슐린 생산세포로 전환시켜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

무병장수시대 온다 (2005.5.17)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5000명의 전문가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5~20년 후 쯤 무병장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2020년에는 혈과청소용 나노로봇이 등장하여 사람 몸에 들어가 혈관을 청소하고 손상된 부위를 치료할 수 있으며 나노캡슐의 활용으로 몸속에 헤엄치고 다니다 특정 바이러스를 만나면 약물을 방출하여 퇴치가 가능해진다. 또 2025년에는 알약 바이오칩이 등장하며 건강상태를 체크해 병원으로 무선전송이 가능해진다. 장기가 노화된 경우 자신의 줄기세포를 배양한 장기를 대체하는 무병장수시대를 열 것으로 예측하였다.

암전이 억제 메커니즘이 밝혀지다 (2005.4.14)

서울대 생명과학부 백성희교수팀에 의해 KAI1이란 유전자가 암의 전이를 막는다는 사실이 동물실험과 사람의 암세포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이 메커니즘을 이용하여 함암제를 개발하면 암세포의 전이를 막아 암환자의 생존율을 90%대까지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유방암 치료 나노 물질 개발(2005.4.12)

연세대 나노메디컬 국가핵심연구센터 서진석. 천진우교수팀은 유방암을 MRI(자기공명영상장치)로 조기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유방암에만 선택적으로 붙는 항체가 붙은 자성을 띤 30nm(1나노: 10억분의 1m)의 물질을 개발하였다고...

암세포를 노화시켜 죽이는 법 (2005.4.4)

암세포의 성장을 멈추게 하고 노화시켜 죽이는 방법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연세대의대 정인권. 이태호연구팀은 인체에 "MKRN1"유전자를 암세포에 투여하였을 때 암세포가 성장을 멈추고 곧 늙어 죽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수명연장 알약 개발중 (2005.4.1)

인간 수명을 30년 연장 가능한 알 약을 개발 중이라고 한다. 영국 에버딘 대학 동물학과 교수 존 스피크먼에 의하면 실험쥐의 경우 갑상선 호르몬 티록신을 적정하게 투여하면 대사율이 증가하고 수명이 25% 정도 늘어났다면서 인간의 경우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과다하게 투여하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어 연구가 더 필요하며 약 10년 후면 임상 실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BBC인터넷판 3월 31일자)

입냄새 제거에 요쿠르트가 도움이 된다(2005.3.30, 헬스데이뉴스)

입냄새는 혀주변에 번식하는 휘발성 황성분을 생산하는 혐기성박테리아에 의해 많이 생기는데 연구결과 요쿠르트가 치석과 치은염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으며 이러한 냄새를 많이 감소시킨다고...

생선기름이 치매를 지연시킨다 (2005.3.27)

생선기름에 들어 있는 오메가- 3 지방산 일종인 DHA가 치매의 진행을 크게 지연 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고등어. 정어리. 넙치. 콩. 아몬드. 호두 등에 많이 들어 있다고... (캘리포니아 대 알츠하이머병연구소 부소장 그레그 콜 박사 연구보고서, 신경과학저널 3월 23일자 )

된장이 비만예방과 내장의 지방축적을 감소시킨다.(2005.3.23)

비만을 억제, 내장의 지방축적예방등에 고추장보다 된장의 효과가 훨씬 뛰어나고 고추장과 된장을 섞어 만든 쌈장의 효과도 그 중간정도된다는 연구결과가 23일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박건영 교수팀에 의해 나와 주목된다. 된장의 주원료인 콩의 단백질이 발효과정에서 펩타이드로 분해되고 발효가 더 진행되면 아미노산으로 쪼개지는데 이것이 항비만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물질을 규명하면 신약개발도 가능할 것이라고...

B형 간염환자 간암 예방 길 열렸다 (2005.3.15)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간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억제하는 생체 메커니즘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사람의 5∼8%를 차지하고 있는 B형 바이러스 감염환자의 간암 발전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됐다. 간암은 폐암, 위암에 이어 우리나라 암 사망률 3위이며 가장 활동이 왕성한 40, 50대의 사망률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대 정구흥(鄭求興ㆍ52ㆍ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은 인체내에서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면역 단백질인 ‘인터페론 감마’가 어떤 과정을 통해 B형 바이러스의 암 발전을 억제하는 지를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생체 내 면역 반응에 의해 간암 발달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생체 메커니즘을 발견한 것으로 이를 응용할 경우 만성 간염 환자의 간암 발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질병관련 단백질 제어물질 세계 첫 규명(2005.3.8: 연합뉴스)

암과 백혈병, 당뇨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키거나 억제하는 단백질을 제어하는 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규명돼 신약개발의 길이 열렸다. 부산대 물리학과 김석만(37) 교수는 8일 인체 내 각종 세포의 활동을 통제하는 제1차 단백질에 붙어 이를 통제하는 제2차 단백질인 SUMO가 제3차 단백질에 의해 제어를 받는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교수는 또 "SUMO는 생체세포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으나 모든 SUMO에는 RanBP2라는 단백질이 결합돼 있으며 이들의 결합방식에 따라 SUMO의 기능이 달라진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SUMO의 통제를 받는 제1차 단백질 가운데는 각종 암을 억제하는 단백질인 p53과 백혈병의 유발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PML, 새로운 단백질의 형성과 관련된 단백질인 c-Jun 등 질병과 관련된 단백질이 다수"라면서 "RanBP2의 구조를 밝혀낸다면 각종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신약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웃음이 에어로빅 운동에 맞먹는 수준의 혈류량 증가시켜 (2005.3.8: 연합)

웃음이 혈관을 이완시켜 혈류량을 늘어나게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 메디컬센터 예방심장의학실장 마이클 밀러 박사는 7일 플로리다의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 학술회의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웃음은 동맥경화가 시작되는 곳인 혈관 내피(endothelium)에 이완작용을 일으킨다고 밝힌 것 으로 헬스데이 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밀러 박사는 건강한 사람 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번은 웃음을 자아내는 희극영화를 보여주면서 상완(上腕)동맥의 혈류량을 측정했다. 또 그로부터 48시간후 이번에는 전쟁영화를 보게 하고 같은 방법으로 혈류량을 쟀다. 그 결과 희극영화를 볼 때는 20명 중 19명이 혈류량이 평균 22% 증가했고 전쟁영화 상영 중에는 20명 중 14명이 혈류량이 평균 35% 줄어들었다. 이러한 혈류량의 변화는 영화가 끝난 뒤 30-45분 지속됐다. 밀러 박사는 희극영화 상영 때 나타난 혈류량의 증가폭은 에어로빅 운동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그렇다고 운동을 웃음으로 대신하라고는 할 수 없고 일주일에 3번 운동하고 매일 15분씩 웃으면 상승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웃음이 이러한 효과를 일으키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혈관 내피에는 엔도르핀 수용체가 있어서 웃으면 엔도르핀이 분비되고 이것이 다시 혈관 내피를 이완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밀러 박사는 설명했다. 반대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혈관 내피세포의 산화질소 방출량을 감소시켜 혈관이 수축된다는 것이다.

당뇨병의 주원인 규명 (2005.3.6)

동국대 의대 생화학교실 이완 교수는 “3년간의 연구 끝에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DNA의 감소가 당뇨병 발병의 주원인이라는 사실을 처음 발견해 그 과정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생화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 ‘미국 생화학 분자생물학회지’ 3월호에 실렸다. 이 교수팀은 쥐의 근육세포를 대상으로 미토콘드리아 DNA 양을 조절하면서 인슐린의 작용을 살펴본 결과 미토콘드리아 DNA가 감소할수록 인슐린에 의한 당 흡수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당뇨병이 생길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음주, 흡연, 스트레스, 비만 등이 미토콘드리아에 이상을 가져와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미토콘드리아의 이상을 교정할 수 있는 약물을 개발하면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새 비만 유전자 발견.....맞춤약품 개발 가능 (2005.3.5)

질병관리본부는 서울대병원, (주)SNP제네틱스와의 공동연구 결과 비만의 원인으로 보이는 유전자 형태를 새로 발견했다고 3월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발견된 비만 유전자는 사람이 갖고 있는 23쌍(성염색체 포함)의 염색체 중 5번째 염색체에 존재하는 TGFBI 유전자로 이 유전자가 가질 수 있는 28가지 염기형태 중 3개가 비만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유전자의 특정 염기형태가 비만의 척도인 체질량지수(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와 허리-엉덩이 둘레 비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앞으로 이를 응용하면 비만의 유전적 요인을 예측해 개인별 맞춤약품을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젊어지는 12가지 건강 습관 (2005. 3.3, 참고자료: 리빙센스)

1. 음식은 10번이상 씹고 삼켜라.

2. 매일 조금씩 공부를 한다. 머리는 정밀한 기계와 같다.

3. 아침에 일어나면 기지개를 켜라.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을 가져라.

4. 매일 15분 씩 낮잠을 자라. 피곤을 누적시키지 마라.

5. 아침 식사를 하고 나서 화장실을 가라. 변비해소에 도움이 된다.

6. 식사 3~4시간 후 간식을 먹어라. 적게 자주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7. 오른쪽 옆으로 누워 무릎을 구부리고 자라. 아이가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 자세가 편안한 자세이다.

8. ‘괄약근 조이기’체조를 한다. 갱년기 요금실에 도움이 된다.

9. 하루에 10분 씩 노래를 부른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기분을 좋게 한다.

10. 샤워를 하고 나서 물기를 닦지 말아라. 피부보습과 탄력에 도움을 준다.

11. 밥 한 숟가락에 반찬은 두 젓가락 씩. 반찬을 골고루 먹는 것을 습관화한다.

12. 매일 가족과 스킨십을 한다. 정신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

우울증 진단 기준

슬픔. 우울함. 공허함 등의 감정이 지배적이다.

일상생활의 흥미.즐거움이 뚜렷하게 감소하였다.

한달동안 5% 이상의 체중이 감소하였다.

잠이 너무 많거나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안절부절 못하거나 의욕이 없다

무기력하고 늘 피곤한 상태이다.

무가치감 또는 죄책감이 든다.

사고력. 집중력이 떨어진다.

죽음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한다.

위의 내용 중 5개 이상이 2주이상 계속되면 우울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자료: 서울아산병원)

완치율이 높은 우울증 치료(2005.2.27)

연간 1만 명에 이르는 국내 자살자 중 80% 이상이 우울증 환자로 추정된다. 우울증에 걸리면 일단 먹고 자는 즐거움부터 잊어버리게 된다. 소화기장애와 불면증은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 말이 어눌해지거나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도 있다. 우울증은 흔한 질병이다. 그러나 스스로 우울증임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환자가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 교육수준이 높고 자존심이 강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정신적 문제를 인정하지 않는다. 우울증 환자가 ‘스스로 마음을 다스려 이겨 내겠다’고 애쓰다 보면 오히려 증세가 악화된다. 자칫 술에 의지하다가 알코올중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 적극적인 치료 없이 혼자서 고민하다 보면 자살이라는 낭떠러지에 이르기 쉽다. 만성우울증으로 뇌의 신경전달 물질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스스로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우울증 치료는 보통 약물치료와 심리치료를 병행한다. 환자 대부분이 약물치료로 증상이 빠르게 좋아진다. 완치율도 높다. 심리치료에는 여럿이 함께 즐기는 취미활동이 도움이 된다. 혼자 방 안에 틀어박혀 독서나 컴퓨터게임에 열중하는 것은 좋지 않다. 밖에 나가 운동이나 산책을 하면서 되도록 햇빛을 많이 받아야 한다. 주의할 것은 많은 자살 사고가 증상이 조금씩 좋아질 때 일어난다는 사실이다.우울증이 극심할 때는 자살도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멍한 상태가 된다. 상태가 조금 좋아져 자신의 처지를 자각하게 되면 부끄러움을 이겨내기 어려워진다. 조금씩 치료 효과가 나타나더라도 주변에서 방심하지 말고 더 각별한 관심으로 보살펴야 한다. (자료: 동아일보, 도움말=삼성서울병원 정신과 윤세창 교수,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홍진표 교수)

암 없애는 ‘면역세포 유전자’ 발견 (2005. 2.23)

암세포를 죽이는 면역세포의 생성 메커니즘을 국내 연구팀이 처음으로 밝혀내 환자 자신의 면역세포로 암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최인표 박사 연구팀은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자연살해(Natural Killer, NK) 세포를 만들어내는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찾아내었으며 백혈구의 일종인 NK세포는 암세포에 구멍을 내 물과 염분을 집어 넣어 세포를 팽창시켜 죽이거나, DNA를 잘라내는 효소를 집어 넣어 세포를 수축시켜 죽이는데 골수(骨髓)에 있는 줄기세포는 인체의 모든 세포나 조직으로 분화되며 이중 NK세포로 분화될 때는 ‘VDUP1’이라는 유전자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내었으며 VDUP1 유전자를 제거한 생쥐에서는 NK세포가 정상 생쥐보다 크게 줄어들어 암세포가 이상증식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생쥐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실험실에서 NK세포로 분화시킨 뒤 다시 피부암에 걸린 생쥐에 주입해 암 치료 효과를 확인했으며 같은 방법으로 환자의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인위적으로 NK세포를 만든 뒤 다시 환자에게 주입함으로써 암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수술.항암제.방사선 요법 등 기존 방법으로는 치료하지 못한 말기 암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제4의 항암치료요법’ 개발에 주도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셀(Cell)’ 자매지인 ‘이뮤니티(Immunity)’ 인터넷판 23일자에 발표됐다

에이즈 바이러스로 암치료 (2005. 2.14)

미국 LA 소재 캘리포니아대학(UCLA) 연구팀이 에이즈 바이러스인 HIV를 이용해 암세포를 죽이는 새 유전자 치료법의 가능성을 열었다. UCLA 에이즈연구소가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새 유전자 치료법은 질병 유발 인자를 제거한 HIV를 이용, 암세포를 공격하는 것이다. 이 실험의 목적은 HIV로 에이즈를 유발하지 않으면서 암세포만을 추적.퇴치하는 효과를 거두는 것이다. 연구팀은 HIV의 외피를 벗기고 다른 바이러스의 외피를 입힘으로써 HIV의 추적 목표를 암세포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HIV는 보통 T세포라는 면역세포를 감염시키지만, 연구팀은 HIV의 외피를 바꿈으로써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했다. HIV를 목표물로 이동시키는 운반체를 개발하고, HIV로 생물체의 특정 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번 실험이 입증했다. 그러나 이 치료법이 인체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에이즈 유발을 철저히 막을 수 있는 사전 연구들이 필요하다고...

수명 10배연장 노화조절물질 발견 (2005.2.3)

국내 연구진이 동물에서 수명을 연장시키는 물질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인간의 노화를 방지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생화학과 백융기(白融基·53) 교수팀이 선충에서 수명을 최대 10배까지 연장시키는 노화 조절 물질 ‘다우몬’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으며 순수 우리 기술로 이 물질을 분리 및 정제해 구조까지 규명했다. 선충은 먹을 것이 없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휴면에 들어가 기본적인 신진대사만 하는 방법으로 평균 수명(14일)을 최대 10배 연장시킬 수 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30년간 그 원리를 규명하지 못했다. 연구팀은 질량분석기와 액상 크로마토그래피를 통해 선충에 극미량 존재하는 다우몬을 발견하고, 이 물질이 작용하면 선충이 휴면에 들어가 수명이 연장되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우몬은 인간의 노화 방지를 위한 신약 후보물질로 현재 다우몬에 반응할 수 있는 사람 세포 내 수용체를 찾고 있다고 한다.

나이보다 젊게 사는 비결(2005. 1.29. 매경)

단계	실천	건강나이
1 단계	날마다 적당량 비타민을 복용한다.	1~5년 젊어진다.
	매일 칫솔질을 철저히 하면 잇몸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6년까지 젊어진다.
	안전운전	0.6~ 4년 젊어진다.
2단계	하루 10~20분 씩 적절하게 태양광선을 쬐면 활성비타민D의 생성	1년 젊어진다.
	카로틴이 풍부한 야채를 먹고 녹차를 마시면	0.8년 젊어진다.
	적절한 성생활	1.6년 젊어진다.
	무분별한 성생활	5~8년 늙는다.
	하루 4시간 흡연에 노출되면	6.9년 늙는다.
	매일 아침을 먹으면	1.1년 젊어진다.
	많이 웃으면	2~8년 젊어진다.
3단계	균형있는 식사를 하면	4년 젊어진다.
	저지방식을 하면	6년까지 젊어질 수 있다.
	하루 7~8시간 숙면을 취하면	3년 정도 젊어질 수 있다.
4단계	총 콜레스테롤 240mg/dl이하로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을 40mg/dl이상 유지	3.7년 더 젊어진다.
	규칙적인 운동	3~8년 젊어진다.
	꾸준한 건강체크 예방	12년 젊어진다.
	계속적인 교육과 여러 활동 참여	2.5년 젊어진다.
	친구. 친척 등 사회적 좋은 유대관계 유지	20~30년 젊어진다.
	경제적인 어려움	8년 늙게 한다.
5단계	혈압을 115/76mmHg정도로 낮추면	10~15년 젊어질 수 있다.
	혈압이 140/90mmHg정도가 되면	10~15년 늙게 된다.
	담배를 계속 피우면	8년 정도 더 늙는다.
	끽연가가 5년 정도 금연하면	7년까지 젊어질 수 있다.
	체질량지수(몸무게를 키의 제곡으로 나눈 값)을 23이하로 낮추면	6년 젊어진다.
	1년에 3번 정도 견디기 어려운 생활변화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못하면	30~32년 건강나이가 든다.
	많은 스트레스를 친구가 많아 사회적 유대관계가 많고 스트레스를 줄여가면	2년미만으로 건강나이가 든다.

2050년에는 인간의 평균수명이 150살(2005. 1.30, 토론토=연합)

2050년엔 인간의 평균 수명이 150세가 될 것이라는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일간 내셔널포스트는 28일 “오타와 심장연구소장 밥 로버츠 박사가 최근 강연에서 과학기술의 발달로 앞으로 100년 뒤 인간의 수명은 지금보다 2배로 늘어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북미지역 최고의 심장병 전문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로버츠 박사는 1900년 인간의 평균 수명은 36세에 불과했지만 2000년엔 80세가 됐다며 100년 후에도 같은 추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인간 게놈 연구 성과로 수명 연장시점이 앞당겨져 2050년에 평균 수명이 150세로 늘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버츠 박사는 “의학자들은 심장병도 21세기엔 극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들은 잠잘 때 큰다 (2005.1.28, 로이터 연합)

아이들은 하룻밤 자고 나면 키가 훌쩍 커진다는 얘기가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대 노먼 윌스먼 교수(수의학)는 뼈가 24시간 계속 자라는 것이 아니라 잠잘 때와 쉴 때만 성장한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윌스먼 교수는 ‘소아정형외과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양(羊)의 정강이뼈에 미니 센서를 심고 관찰한 결과 잠잘 때와 누워서 쉴 때 뼈의 성장이 90% 이상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서 있거나 돌아다닐 때는 거의 자라지 않았다. 윌스먼 교수는 “다른 동물이나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추론했다. 뼈가 밤에만 성장하는 이유는 걷거나 서 있을 때는 뼈의 성장판이 압박을 받고 누워 있을 때는 압박이 사라지기 때문이라고 윌스먼 교수는 설명했다.

국내 연구팀 암 억제 단백질 세계 최초 규명 (2005. 1.28)

새로운 ‘암 억제’ 단백질을 세계 최초로 국내 연구팀이 규명, 각종 암 진단과 치료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대 약대 김성훈교수 연구팀은 27일 “p18이라는 단백질이 세포 내에서 자외선이나 화학물질 등에 의한 DNA 손상을 치유하고, 심지어 정상세포의 성장 과정에서 자연 발생할 수 있는 DNA 손상도 보호한다는 것을 처음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셀(Cell)’ 28일자에 발표됐다. 김 교수는 “p18은 30여년 전에 발견됐지만 기능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제까지 알려진 가장 대표적인 암 억제 단백질 p53의 기능을 조절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p18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게 되면 DNA 손상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축적돼 암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라며 “실제 백혈병, 간암 환자를 분석해 본 결과 절반 정도에서 p18의 기능이 현저히 저하돼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질병 막는 단백질인자 밝혀내 (2005.1.28)

한국인 과학자가 질병의 원인인 유전자 이상을 바로잡는 새 단백질 합성조절 인자를 처음으로 밝혀냈다. 이번 연구로 새 항암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전망이다. 미 로체스터대 김윤기 박사는 27일 “DNA의 유전정보와 단백질 사이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mRNA(전령RNA)에 손상이 올 경우, ‘스타우펜(Staufen)1’ 단백질이 결합해 mRNA를 제거시킨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아냈다”고 밝혔다.

땅콩의 노화방지물질 (2005.1.22자료: 영국BBC 방송)

땅콩에 노화와 심장병, 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플로리다대 연구팀의 조사 결과, 흔히 비(非)건강식으로 알려진 땅콩이 딸기에 버금가는 유익한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땅콩에는 항산화 물질뿐 아니라 풍부한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도 함유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항산화 물질은 보통 적색 및 오렌지색 과일과 야채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이나 이번에 플로리다대 연구팀은 땅콩에도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다량 들어 있음을 밝혀냈다. 특히 땅콩을 볶아 먹으면 항상화 물질이 22%가량 늘어 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땅콩의 항산화 물질 함유량은 석류 다음으로 많으며 딸기, 사과, 당근 등 각종 과일과 야채보다는 월등히 많다고 한다. 그러나 소금을 묻힌 땅콩은 좋지 않으며 다른 과일들과 섞어 먹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한다.

비만. 당뇨 막는 신물질 발견 (2005.1.21)

부작용 없이 비만과 당뇨를 막을 수 있는 천연 신물질이 국내외 공동 연구팀에 의해 발견되었다. 경상대학교 응용생물과학부 윤대진교수팀은 포도를 비롯한 과일에 다량 함유된 "오스모틴"(osmotin)이란 단백질이 비만과 당뇨를 억제하며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이 "오스모틴에 효모세포막의 단백질과 결합하여 자방산의 산화를 도와 비만을 억제시키며 당분의 흡수를 촉진해 당뇨를 억제하는 것을 밝혀내었다고 한다. 오스모틴은 식물에 스트레스를 주는 방법으로 대량 축적이 가능하고 정제가 편리하며 인체에 해가 없어 약물로 개발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연구는 미국 퍼듀대학. 일본 도쿄대학. 스페인과학연구등과 공동으로 수행되었다.

40~50대에 좋은 음식

식품	효과
김. 다시마. 미역	콜레스테롤 감소. 성인병 예방
호두. 잣	치매예방. 암세포 유발 및 생성 억제.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콜레스테롤 낮춰줌
달걀노른자	치매예방. 피 속의 지방 분해
익힌 콩	얼굴 화끈거림 등 여성폐경기 증상 완화. 유방암. 난소암 억제

새집증후군 예방식물(2005.1.19 자료: Atofree.co.kr )

최근에는 새 집 증후군을 막아준다는 식물들이 불티나게 팔리는 추세이다. 3~4년 전 일본에서 새 집 증후군을 막아준다는 산세비에리아 등이 큰 붐을 이뤘다. 눈도 즐겁게 하는 초록 식물 중에는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있다. 산세비에리아, 아이비, 싱고니움, 스파티필름, 앤슈리엄, 고무나무, 벤저민 등이 새 집 증후군 방지 식물들이다.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산세비에리아는 음이온이 많이 나온다고 해서 일본에서 화제가 됐던 식물이다. 다른 식물과 달리 광합성을 할 수 없는 밤에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어서 잠을 자는 침실에 나둬도 좋다. 또 거실, 아이들방에 놓아 두면 가전제품 등에서 나오는 양이온을 중화해주는 기능도 한다. 산세비에리아 화분에 숯을 넣어 키우면 더욱 공기 정화 기능이 높아진다는 것.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죽지 않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해 특히 게으름 때문에 식물 키우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좋다. 스파티필름은 실내 공기 정화능력이 뛰어나며 집안의 안 좋은 냄새도 흡수하는 능력이 있다. 앤슈리엄은 실내 공기를 정화해 주기도 하지만 연중 내내 꽃이 피어 있어 보기도 좋다. 아이비, 싱고니움은 싸기도 하지만 물만 주면 쑥쑥 커 키우는 재미도 쏠쏠하다.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이 쓰는 고무나무도 공기 정화를 잘 한다. 벤저민도 병충해에 강하다고 해 인기가 좋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공간에서 완전히 밀폐된 우주선 공기를 정화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며 식물의 공기 정화능력이 발견됐다. 인체에 해로운 오염물질이 밀폐된 공간에 50여 가지 식물을 넣어 두었더니 24시간 안에 80％의 포름알데히드, 벤젠, 일산화탄소 등이 없어졌다는 것.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은 새 집 증후군을 유발하는 유해물질. 공기정화 식물들은 몸에 좋은 음이온을 뿜고 실내 습도도 60％ 정도를 유지해줘 별도의 가습기가 필요없을 정도. 여름에는 실내 온도를 2~3도 낮춰주고 겨울에는 2~3도 높여주는 등 온도 조절 기능도 해준다. 공기정화식물 전문 쇼핑몰인 플랜트플러스(www.plantplus.co.kr)에 따르면 산세비에리아, 아이비, 안스리움 외에도 야자나무는 페인트를 흡입하며 아레카 야자는 습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네프롤레피스, 아디안텀 등 고사리과 식물들은 실내의 습도를 조절하는 '자연 가습기'다. 사람에게 가장 편안한 40~60％ 습도여야만 마르지 않기 때문. 비화옥, 변경주 등 선인장류는 밤에도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실내에 두면 좋다. 대부분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가 원산지다

에이즈 발병 원인 찾았다.(2005.1.12)

사람이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병하는 원인을 알아냈다고 영국 국립의학연구소에서 밝혔다. 그 이유는 인간의 트림-5α 유전자를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구조 하나가 에이즈면역력을 가진 벵골 원숭이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문제의 유전자를 벵골원숭이의 트림-5α 유전자로 바꾸는 유전자 요법을 개발한다면 에이즈 문제를 깨긋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나이가 들수록 암에 잘 걸리는 이유(2004. 12. 26)

나이가 들수록 암에 잘 걸리는 이유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조선대 단백질소재연구센터 유호진교수팀이 나이가 들어 세포분열 능력이 떨어지면서 유전자 복구시스템도 함께 붕괴되어 암 발생이 촉진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였다. 연구팀은 사람세포내의 "Bcl-2라는 단백질이 한편으로 세포분열을 억제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유전자 돌연변이의 복구시스템을 붕괴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정상세포가 흡연. 스트레스등 외부의 유해인자에 의해 손상되면 유전자복구시스템이 가동되어 암이 발생되지 않지만 Bcl-2등의 작용으로 복구시스템이 망가지면 암이 발생된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세포분열이 멈추면서 유전자 복구능력이 사라져 암이 잘 발생한다고....

수면장애 유전자(2004.12.20)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신희섭 박사팀은 뇌에 있는 유전자인 "T- 타입 칼슘 채널"이 손상될 경우 깊은 잠을 자지 못한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혔다. 이 결과는 앞으로 불면증. 몽유병과 같은 잠에 관련된 질환의 치료에 활용될 것이라고 한다.

세계 각국의 1위 제약사 매출액 비교(2002년 매출액 기준. 자료:한국제약협회) 2004.12.21

국가	한국	일본	미국	영국
회사명	동아제약	다케다약품공업	화이자	GSK
매풀액	492,485	9,120,342	47,235,792	35,538,584

생명표 작성결과 연령별 예상잔여 수명 (2004.12.21. 자료:통계청, 2002년 기준)

구분	15세	20세	25세	30세	35세	40세	45세
남자	59.10	54.24	49.42	44.62	39.87	35.23	30.75
여자	66.09	61.17	56.28	51.39	46.52	41.69	36.91
	50세	55세	60세	65세	70세	75세	80세
남자	26.46	22.36	18.47	14.88	11.64	8.86	6.63
여자	32.20	27.57	23.06	18.72	14.66	11.05	8.08

암의 유전성 5대 까지 나타나 (자료=연합뉴스 12.28)

암의 유전성은 종류에 따라 직계가족에서 가까운 친척, 또는 먼 친척에게까지 나타나며 특히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5대까지 이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같은 사실은 1955-2002년 사이에 암으로 진단된 아이슬란드인 3만2천 명의 1-5대 가계를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고 영국의 더 타임스 인터넷 판이 28일 보도했다. 부모-자녀-형제지간인 1대는 DNA의 50%를 공유하고 있지만 5대는 공유하는 DNA가 3.125%밖에 안 된다. 아이슬란드 총 인구 28만8천명 거의 전부의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있는 유전연구회사 디코드 지네틱스가 실시한 이 조사분석에 따르면 27가지 암 가운데 21가지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유전성이 있고 이 중 14가지는 가까운 친척 사이에만 유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암, 폐암, 대장암은 환자의 배우자에게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부부가 함께 하는 생활습관이 강력한 요인으로 작용함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유방암, 전립선암, 위암, 폐암, 대장암, 신장암, 방광암은 육촌과 대고모같이 먼 친척 중에 환자가 있는 경우 해당 암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 특히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가까운 친척 중 환자가 있는 사람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러한 유전성은 5대에까지 거슬러 올라갔다. 전체 암 중에서 유전성이 가장 강력하게 나타난 것은 매우 희귀한 암인 구순암(口脣癌)으로 직계가족 중 이런 환자가 있는 사람은 발병률이 5배 높았다. 림프성백혈병, 고환암, 호지킨병, 뇌수막암, 후두암, 갑상선암, 다발성골수종, 췌장암, 신장암, 식도암, 유방암, 난소암, 폐암은 직계가족 중 환자가 있을 경우 발병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코드 지네틱스 회장인 카리 스테판손 박사는 다음 단계의 연구는 이러한 암들을 촉진하는 핵심 유전자를 찾아내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줄기세포치료 이용해 인공피부 만든다.(2004.12.15)

순수분리된 피부성체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피부가 국내에서는 처음 개발되었다. 분당 서울대병원 피부과 박경찬교수와 서울대 인간생명과학연구단 김동석 교수팀은 피부에 존재하는 줄기세포가 콜라겐에 잘 부착한다는 성질을 이용하여 피부줄기세포를 손쉽게 분리해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한 후 이를 이용해 인공피부를 만드는데 성공하였다고 한다. 이 인공피부는 화상.창상.궤상 등의 피부질환의 치료에 활용될 것이라고 한다.

검정 쌀에서 질병 예방 항산화물질 찾아내(2004.12.13)

유수노 한국방소통신대교수와 강삼식 서울대교수의 공동연구로 국산 신품종 검정 쌀인 "G3GHi" 쌀에서 항산화작용을 하는 "오라자후란"을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라자후란은 잔여산소가가 변이한 자유기가 세포를 공격하기 전에 반응을 일으켜 인체에서 자유기를 소모시키는 항산화작용을 하며 이를 통해 각 종 암등의 질병을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인간의 수명은 1000살까지 가능(2004.12.4)자료: 이데일리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의학박사 오브리 드 그레이는 3일 영국 BBC방송과의 회견을 통해 "의학의 진보로 사람이 1000살까지 살 게 될 날이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래 사회에서 노화는 자연현상이 아니라 질병의 하나에 불과할 것이다. 현재 생존해 있는 사람중에도 1000세의 수명을 누릴 사람이 60명은 나올 것이며 이는 노화를 방지하고 치료하는 SENS(Strategies for Engineered negligible Senescence)프로젝트에 힘입어 실현될 것이며 SENS프로젝트는 인간 세포와 분자의 손상 치유를 목적으로 한 프로젝트이며 이는 기존의 의료 기술의 조합을 통해 성공할 수 있으며 이미 각 부문별 임상실험도 진행되고 있다"면서 "쥐를 통한 종합적인 임상실험은 향후 10년, 그리고 인체실험은 추가로 10년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레이 박스는 "실험이 성공할 경우 인류는 노화의 공포에서 벗어나 나이가 들어도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류에게 해로운 세포 및 분자 손상은 7가지 경우가 있다"면서 "기존의 의료기술과 개발이 진행중인 의료기술로 각각의 경우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레이 박사는 "노화를 방지하는 것은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잠 잘 자는법 ( 자료: 타임지 2004.12.12)

잠자는 시간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라, 1주일 내내. 잠을 보충한다며 주말에 늦잠을 자지 마라.

침실 분위기를 시원하고 어둡게 그리고 어지럽지 않게 함으로써 잠을 자는데 도움이 되는 환경을 유지하라. 눈을 가리는 차양이나 귀마개도 도움이 된다.

오후에는 콜라와 초콜릿을 포함, 카페인을 마시지 마라.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저녁은 최소한 잠자기 3시간 전에 먹어라

뜨거운 우유는 훌륭한 수면제다. 그러나 알코올은 좋지 않다.

잠자기 30분 전에는 컴퓨터나 TV를 보지 말고 논쟁도 하지 마라. 부드러운 음악은 물론, 추리소설도 괜찮다.그러나 소름끼치는 소설을 피하라.

잠자리에 들었는데 20분이 지나도록 잠이 오지 않으면 일어나라. 그리고 다른 방으로 들어가 조용한 활동을 하라

줄기세포치료 뇌경색에 효과 (2004.12.10)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뇌신경세포센터 나형균(신경외과).조혈모세포이식센터 이종욱(혈액내과)교수팀은 중증 뇌경색환자 5명에게 환자자신의 줄기세포를 이식한 결과 3명에게서 언어장애와 마비가 호전되는 치료효과를 얻었다고 한다.

한국인 체형 서구화(2004.11.30) 자료: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조사기간 2003.4월~2004년 10월 남녀 24000명 조사)

남성					여성
20대	30대	40대	50대		20대	30대	40대	50대
173.2	171.0	168.6	166.1	키(cm)	160.0	157.7	156.1	154.3
69.8	71.9	70.6	69.1	몸무게(kg)	54.1	56.2	57.4	60.2
78.6	83.8	85.5	87.5	허리둘레(cm)	68.6	73.1	76.1	83.0

오십견으로 오해되는 질환
근막통증증후군	20~30대에 많이 생기며 잘못된 자세와 스트레스에 의해 생기며 휴식을 취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운동과 스트레칭을 하면 대체로 풀린다. 그대로 장기간 두면 오십견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석회성건염	나이가 들면서 힘줄이 노화되고 손상되면서 석회가 차서 생기는 병으로 어깨가 찢어질 듯한 고통을 준다. X선 촬영으로 진단이 가능하고 약물과 물리치료를 하면 회복될 수 있다.
충돌증후군	팔을 들 때마다 회전근개라는 4개의 힘줄이 닳아 생기는 병으로 팔을 옆으로 움직일 때만 통증이 심하다. 그러나 오십견은 팔의 아픈 방향이 다양하여 어느쪽으로 움직여도 통증이 있다.
회전근개 파열	충돌증후군이 심해지면 생기는 병으로 실밥이 풀어지듯 팔뼈에 붙은 회전근개가 파열되어 생긴다.

암세포에만 달라붙는 단백질 발견 (2004.11.11)

국내 연구진이 제주도 특산 식물인 솔비나무에서 암 진단·연구용 시약 및 항암제 등으로 활용 가능한 신물질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 물질의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1g당 3억~4억원의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중앙대 약대 김하형(金夏亨·40) 교수는 11일 “제주도 한라산에서 자라는 솔비나무 줄기에서 암세포에만 달라붙는 ‘렉틴’ 단백질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솔비나무는 한라산의 1000m 고지에서 군락을 이뤄 자라는 식물로 제주도 외에는 일본 규슈 일부 지역에서만 발견되는 희귀 식물이다. 김 교수는 “암이 발생하면 암세포 표면 당(糖)의 구조가 변하는데 솔비나무의 렉틴 단백질은 변형된 당에만 특이하게 결합한다”며 “솔비나무 단백질에 항암물질을 결합시키면 암세포만 골라 공격하는 이른바 ‘미사일 약’으로도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술의 과음시 해악
수면방해	수면 단계를 변화시켜 깊은 잠을 방해
신경세포 감소	신경계의 영양소인 비타민 B1 섭취를 방해하여 신경세포 감소. 심한 경우 알코올성치매 등 유발
식도염	식도를 상하게 하여 식도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급성췌장염	급성취장염의 약 30%정도의 원인이 술 때문이라 한다.
암	술의 만성적 자극이 세포의 변이를 일으켜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성기능 감퇴	만성음주자의 경우 간기능의 손상 뿐아인라 정자의 수를 줄게 할 수도 있다.
골밀도 감소	술이 칼슘흡수를 억제해 뼈를 약화시켜 골밀도를 감소시켜 골절의 위험이 커진다.
기형아 출산	임신 중의 음주는 태아의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기형아 출산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암세포에 영양 공급할 혈관생성 억제 항암제 국내서 개발 (2004.10.12)

혈관의 생성을 억제해 암의 성장과 전이를 막는 새 항암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녹십자와 공동 연구를 벌인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의 윤엽 박사팀은 혈관내피세포에 선별적으로 작용해 혈관이 생성되는 과정을 억제하고 혈관내피 세포의 괴사를 촉진하는 '그린스타틴'이란 새 단백질을 만들었다고 12일 밝혔다. 암세포는 스스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는 혈관을 만드는 물질을 분비하고 이 혈관을 통해 암세포가 자라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다. 윤 박사팀이 이번에 개발한 그린스타틴은 바로 암세포로 뻗어가려는 혈관의 생성을 차단해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물질이다. 그린스타틴은 인체 내에서 콜레스테롤의 운반을 돕는 '아포리포단백질'의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가공해 만들어졌다. 연세대 의대 성진실 교수는 "화학적인 공법으로 만들어진 항암제에 비해 인체를 이루는 유전자에서 뽑아낸 단백질인 만큼 세포 독성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임상에서 쓰이는 혈관생성 억제제는 미국 제넨테크사의 '아바스틴'이 유일하나 혈압상승.백혈구 감소 등 부작용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십자는 그린스타틴의 임상시험을 내년 말께 시작해 5년쯤 뒤에 항암제를 내놓을 계획이라 한다.

5대암 검진 권고안(자료: 국립암센터)

구분	검진주기	검진대상	검진방법
위암	2년	40세 이상 남녀	위장조영촬영 또는 위내시경 검사
간암	6개월	30세이상 남성, 40세이상 여성으로 간경변증이나 B형간염 바이러스 항원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	간초음파검사,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
대장암	5~10년	50세이상 남녀	대장 내시경 검사
유방암	매월	30세이상	유방자가검진
	2년	35세이상	유방임상진찰
	2년	40세이상	유방촬영술,유방임상진찰
자궁경부암	1년	20세이상 여성 또는 성경험이 있는 여성	자궁경부 질세포검사

담배끊고 살빠지는 알약 개발돼 (2004.8.31)

하루 한 알로 담배도 끊고 살도 뺄 수 있는 기적의 '알 약'이 2년 내로 시판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독일 뮌헨의 유럽심장학회 회의에서 발표된 최신 논문을 인용, '리모나반트(rimonabant)'를 원료로 하는 이 새로운 약품이 뇌에 작용해 식욕과 흡연욕구를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최근 1년간 실시한 임상실험 결과에 따르면 이 약을 복용한 과체중 환자의 40~45%가 체중이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은 또한 혈액 내 유해 지방을 감소시키고 신진대사 체제를 개선해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럽에서 1천5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는 하루 20㎎을 복용한 사람은 6.6㎏, 5㎎을 복용한 사람은 3.4㎏, 위약이 주어진 사람은 1.8㎏ 체중이 감소했다. '아콤플리아(Acomplia)'란 상표명으로 판매될 이 약은 인체의 식욕 및 흡연 욕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의 '엔도카나비노이드(endocannabinoid) 시스템'에 작용해 욕구를 감소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번 신약 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케임브리지 애든브루크 병원의 닉 파이너박사는 대마초를 흡연한 사람의 식욕이 이상 증대를 보이는 현상에 착안해 엔도카나비노이드 시스템이 주목을 받게 됐다면서 엔도카나비노이드 시스템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이 유력한 식욕 및 흡연 욕구 억제 방법임이 입증됐다고.....

줄기세포로 관절염 치료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염치료제가 국내 최초로 개발되어 상용화을 앞두고 있다고. 생명공학업체인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자사의 생명공학연구소가 탯줄세포에서 분리한 간엽줄기세포를 분리하여 체외에서 자가복제를 통해 대량복제하여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연골세포치료제를 개발하여 동물실험을 마쳤으며 식약청허가를 신청하고 임상실험을 마치는대로 2005년 하반기 제품의 출시가 가능하리라고....

에이즈 치료제 개발 (2004.6.11)

미국 동포가 설립한 바이오벤처업체가 에이즈치료제(VGX-410)를 개발하여 동물을 대상으로한 전임상실험을 마치고 미국성인에이즈임상실험단체(AACTG)와 함께 지난해(2003년) 6월부터 임상실험을하고 있다고.... VGX-410은 에이즈원인인 HIV(인체면역결핖바이러스)가 인체내 세포핵에 침투하지 못하도록해 바이러스 증시을 차단하고 에이즈 발병을 막아준다고한다. 즉 HIV의 증식에 필요한 에너지공급원인 Vpr(바이러스성단백질 r)의 세포내 활동을 억제해 다른부위로 전이되는 것을 막아주고 치료도 가능하다고 한다. 2005년 임상1.2차실험을 마치고 2007년께 시판제품이 나올 예정

생약성분 비만조절물질 개발 (2004.6.1)

한국식품개발연구원 김정란박사팀은 지방과 근육조직내 저장에너지를 소비시키는 효소인 AMPK의 분비와 활성도를 촉진시키는 물질을 한약재에서 추출개발해 2건의 특허를 출원하였다고 2004.5.31일 밝혔는데 MB550으로 명명된 이물질은 먹기만해도 체내의 지방과 근육조직내 저장에너지를 운동할 때처럼 소비촉진 시킨다고하며 상품화에는 약 2~3년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예상.

암.당뇨병.알츠하이머병 등과 연관있는 인간의 9번과 10번의 염색체 완전해독 (2004.5.27)

영국의 웰컴 트러스트 생거 연구소의 험프리박사는 연구결과 9번 염색체는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1149개 유전자와 426개 유사유전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종양발생억제하는 유전자등 질병에 관련된 유전자가 95개 있다고 2004.5.27일 발표, 이중에는 피부암, 유방암, 전립선암, 뇌종양, 당뇨병, 정신분열증, 알츠하이머병 등과 연관이 있으며 앞으로 몇 년 이내 치료법개발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

암세포만 죽이는 치료법 개발 (2004.4.28)

인체내에서 다른 세포를 해치지 않고 암세포만 죽이는 치료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 되었다. 송시영 연세대 의료원교수는 연세대 화공과 함승주,설용건,이강택 교수팀과 함께 자성을 띤 나노약물전달체를 개발하였는데 이 방법은 164나노m(약 6100분의1mm)의 크기 캡슐에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제와 자석입자를 함께담아 이를 인체내 특정부위에 자석을 이용하여 약물을 집중하여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동물실험결과 기존방법보다 15배의 종양제거효과가 있다고 하며 기존치료시 탈모, 골수기능저하 등의 암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혈관생성 및 치료 새물질 발견, 고규영.조정현 박사팀 세계최초로 (2004.4.13)

KAIST 고규영 교수와 조정현 박사 연구팀은 인체 내에서 건강한 혈관을 생성하고 혈관의 내피세포를 보호하며 손상발생시 치료까지하는 단백질인" COMP-Ang1"(콤프안지원)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하였다고 4월 13일 밝혔다. 이 단백질은 혈관이 막혀 영양분의 공급이 차단되어 생기는 질병인 심근경색, 뇌졸중, 심장허혈증 등에 건강한 혈관을 생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암환자가 방사선치료시 겪는 혈관내피세포와 골수 줄기세포 손상 등을 막아주고 당뇨병에 의한 실명도 방지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건강나이별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
20, 30, 40대	중량을 이용한 근력운동, 자전거, 조깅, 수영, 계단오르기, 스트레칭 (주 3일)
50, 60대	아령운동, 속보, 자전거, 등산, 골프, 수영, 스트레칭(매일), 여성은 골다공증예방을 위한 근력운동
70대 이후	가벼운 아령, 신체일부이용 걷기, 속보, 산책, 수중걷기, 골프, 스트레칭(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