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ㅁ으로 시작하는 속담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마음없는 염불한다.
마음이 굴뚝 같다.	막내둥이 응석 받듯한다.
만리길도 한걸음 부터	말꼬리의 파리 천리간다.
말똥도 모르고 말 의사 노릇한다.	말똥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말로 온동네 다 겪는다.	말 많은 집 장 맛도 쓰다.
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제맛이다.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	망둥이 제 동무 잡아 먹는다.
매달린 개가 누워 있는 개를 비웃는다.	매를 꿩으로 본다.
맹물에 조개돌 삶은 맛이다.	머리가 모시 바구니가 되었다.
머리 검은 짐승은 남의 공을 모른다.	머리는 끝부터 가르고 말은 밑부터 한다.
머리 없는 놈 댕기치레한다.	먹기는 파발이 먹고 뛰기는 역마가 뛴다.
먹는 소가 동을 눈다.	먹은 죄는 없다
먹지도 못하는 제사 절만 죽도록 한다.	먼데 난 냉이보다 가까운데 쓴 냉이가 좋다.
메뚜기도 유월이 한 철이다.	며느리 사랑 시아버지. 사위사랑 장모다
며느리 자라 시어미되니 시어미 티를 더 잘 한다.	명태 한 마리 놓고 딴전 본다
모기다리의 피 뺀다.	모기보고 칼빼기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	모래로 방천한다.
모래 위에 물 쏟는 격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목수가 많으면 집을 무너뜨린다.	모과 신고 발등 끍기
못된 나무 열매만 많다.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서 뿔이 난다.
몽둥이 들고 포도청 담에 오른다.	무는 개를 돌아본다.
문서 없는 종	문틈으로 보나 문을 열고 보나 보기는 일반이다.
물밖에 난 고기다.	물 본 기러기요 꽃 본 나비다.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깐 내 봇짐 내라한다.	물에 빠진 새앙쥐다.
물위에 기름이다	물은 거너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보아야 한다.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	물이 맑으면 고기가 아니 산다.
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 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	물장사 3년에 궁둥이 짓만 남았다.
미운 벌레 모로 간다.	미운 아이 떡하나 더 줘라
미운 털이 박혔다.	미지근해도 흥정은 잘 한다.
미친개 눈에는 몽둥이만 보인다.	밑 빠진 독에 물붓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