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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생식 배아에서 줄기세포를 뽑아 신경세포로 전환시키는 실험 성공(2006. 6.29)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 연구팀이 난자가 정자와 수정없이 배아로 전환하는 이른바 '처녀생식'(단성생식) 배아에서 줄기세포를 뽑아 신경세포로 전환시키는 실험이 성공을 거뒀다고 한다.  최근 체코의 프라하에서 열린 유럽인간생식태생학회(ESHRE) 연례회의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밝힌 것으로 영국의 과학전문지 뉴 사이언티스트 인터넷판이 29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호주 모나시 대학의 줄기세포 전문가 앨런 트라운슨 박사는 인간의 영역에서는 처음 성공한 획기적인 사례라고 평가하고 이 기술이 통상적인 의미의 배아줄기세포가 아니고 따라서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는 배아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는방법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인간의 난자는 수정되기 전까지는 두 세트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다가 두 번째 염색체 세트를 버리게 되는 것이 보통인데 우연 또는 인공에 의해 버려지지 않으면 난자는 마치 수정된 것처럼 처녀생식세포가 형성된다. 그러나 세포성장에 필요한 유전자 중 일부는 오로지 정자의 염색체에서만 활성화되기 때문에 인간의 처녀생식세포는 단 며칠밖에 살지 못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탈리아 연구팀은 이 처녀생식세포가 분열해 미성숙 포배(blastocyst)를 형성했으며 여기서 줄기세포를 채취했다고 밝혔다.

 

장기배양 성공(2006. 6.18)

호주 멜버른 대학 의대 웨인 모리슨 교수 연구팀과 버나드 오브라이언 현미수술 연구소 연구팀이 동물의 몸속에서 맞춤형 장기를 배양에 성공하였다고 한다. 따라서 10년안에 장기 배양를 배양하여 장기 이식이 가능할 것으로 보았다. 연구팀은 쥐의 몸속에서 심장 조직을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이번 조직 배양 성공은 질병이나 부상으로 장기가 손상된 환자들의 경우 환자 자신의 세포를 사용해 새로운 장기를 만들어냄으로써 거부반응을 최소화하면서 손상된 장기를 대체하는 길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  5년 안에 사람들이 자신의 세포를 가지고 새로운 장기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10년 안에는 조직 배양이 장기 이식을 대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추측하였다.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조직 배양에 최적의 환경인 조그만 통인 소실을 만들었으며 현미수술 기술을 이용해 소실에 혈관을 이식하고 세포와 세포간질(間質)을 섞어 특정한 형태의 조직이 자랄 수 있도록 하였고 각기 다른 세포간질의 특성에 따라 각각의 다른 장기와 조직이 만들어진다며 지금까지 연구팀은 유방조직,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조직, 지방조직, 근육 등을 만드는 데 성공했으며 그중에서도 심장조직은 가장 획기적인 것이라고 한다. 연구팀이 이미 성인의 심장세포에서 추출한 인체 세포 배양 작업에도 착수했으며 골수 줄기세포가 심장조직 배양성공의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았다.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병)를 예방-치료약 개발(2006. 6.13)

일본 도쿄도(都)신경과학연구소의 마쓰모토 요 박사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병)를 예방-치료할 수 있는 DNA백신이 개발돼 쥐실험에서 효과가 나타나 현재 원숭이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 중이며 원숭이 실험에서 효과가 확인되는 경우 3년 안에 임상시험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순조로울 경우 6-7년 안에 실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한다. 이 백신은 노인성 치매의 특징적 증상인 뇌 단백질 아밀로이드베타 펩티드의 과잉생산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표적으로 하는 것으로 아밀로이드 펩티드의 DNA를 근육에 투입하여 면역반응을 유도함으로써 면역체계로 하여금 나중에 이를 인지하여 파괴하도록 하는 것이며 DNA백신은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적은 양의 항체가 형성되어 뇌염과 같은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노화세포 회춘시키는 물질 개발(2006. 6.12)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김태국(42) 교수팀이 바이오벤처회사 씨지케이와 공동으로 노화된 인간의 세포를 정상으로 "회춘(回春)"시키는 물질인 인간 노화 억제 신약후보물질 ‘CGK733’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영국의 과학저널 ‘네이처 케미컬 바이올로지’ 온라인판 12일자에 표지기사로 소개됐으며 김 교수팀은이노화를 억제하고 치매 등 노화 관련 질병 치유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연구팀은 인간 표피세포의 일종(fibroblast)을 시험관에 길러 시험하였으며 연구팀은" CGK733"이 세포 안에서 ATM이라는 단백질과 결합해 노화억제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고 한다. 이번에 개발된 물질을 활용하면 주름제거제나 노인용 피부치료제나 노화억제관련 신약 등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렁쉐이, 굴, 성게의 알츠하이머병 예방 효과(2006. 6.1)

알츠하이머병 예방법을 연구해온 일본 도호쿠(東北)대 대학원농학연구과 미야자와 하루오(宮澤陽夫) 교수(식품학)는 동물실험에서 우렁쉐이, 굴, 성게에 있는 지방질인 프라스마로겐이 알츠하이머병 예방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심한 건망증을 일으키는 알츠하이머병은 뇌신경세포의 사망이 발병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환자의 뇌에는 프라스마로겐이 정상인 사람보다 30% 정도 감소한 사실이 확인됐으나 프라스마로겐의 기능은 그동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킨 쥐에게 프라스마로겐을 먹인후 미로를 거쳐 먹이를 찾아가게 하는 실험을 한 결과 기억,학습능력 저하가 방지되는 사실이 확인하였다고 한다.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나노 다공성 에어로겔(Nanoporous Aerogel) 소재 개발 (2006. 5.30)

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경수 박사팀에 의해 차세대 단열 및 방음재로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나노 다공성 에어로겔(Nanoporous Aerogel) 소재가 개발됐다. 1년간의 연구끝에 저가에 우수한 에어로겔을 제조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공정기술을 개발했다고 한다.  에어로겔은 미국 과학저널 사이언스가 선정한 미래 10대 소재 중의 하나로 단열및 방음성능이 우수하고 매우 가벼워 미래형 단열재와 방음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번 공정기술 개발로 초단열, 친환경적 특성을 가진 첨단 신소재를 값싸게 상용화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한다. 에어로겔 상용화가 이뤄질 경우 냉,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만 30∼50%에 이를 것 이라고 하며 앞으로 광경화성 및 열경화성 에어로겔 제조기술 등을 중소기업에 이전하여 에어로겔 상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식물인간을 잠시 깨어나게 하는 약 (2006. 5.26)

남아프리카공화국 로열 서리 병원 핵의학과의 랄프 클라우스 박사는 의학전문지'신경재활(NeuroRehabilitation)'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여러 해 식물인간 상태에 있는 환자 3명에게 불면증치료제인 졸피뎀을 투여한 결과 20분 안에 깨어나 가족들과 간단한 얘기를 나누는 등 반응을 보이다가 4시간 후 식물인간 상태로 되돌아갔다 하며 졸피뎀 같은 약은 뇌 신경세포에 있는 GABA라는 화학물질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며 뇌가 손상되면 이 수용체가 모양이 변해 정상적인 활동을 못하지만 이 약을 투여하면 손상된 뇌의 휴면부위에 있는 GABA수용체가 본래의 모양으로 되돌아가 신경세포의 활동을 촉발시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추측하였다고 한다.

 

차세대항암치료제 개발 (2006. 5.23)

연세대 의대 윤채옥교수팀과 바이오벤처기업 툴젠이 공동으로 암세포만 사멸시키고 정상세포들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종양살상형 바이러스(Oncolytic virus)"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일으키는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유전자스위치(GeneGrip)"를 결합한 항암치료의 효과를 크게 높인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였다고 한다. 이번에 개발한 항암제는 동물 약효실험 결과 암세포를 100% 가깝게 제거하는 등 기존 항암제에 비해 효과가 월등했다고 한다. 그리고 곧 동물을 이용한 독성 및 약물 실험 등 전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한다.

 

인간의 게놈(Genome, 유전체)지도 완성 (2006. 5.19)

국제공공컨소시움인 "인간게놈프로젝트(HGP)"연구진에 의해 16년만에 사람의 염색체 중 가장 길고 해독되지 않았던 1번 염색체가 완전 해독됨으로 게놈(Genome)지도가 완성되었다. 1번 염색체는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정신지체, 고콜레스테롤, 신경계 이상 등을 포함하는 350개가 넘는 각종 질병과 연관되어 있으며 인간염색체에 들어있는 30억개의 총염기쌍의 8%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사람의 염색체는 22개와 성을 결정하는 X, Y 염색체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번에 마지막으로 1번염색체를 해독함으로써 게놈지도가 완성되었으며 이 자료를 토대로 각종 유전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암세포 전이촉진유전자 발견 (2006. 5. 16)

원자력의학원 방사선종양생리연구실 엄홍덕박사연구팀이 위암세포에서 발견되는 "Bcl-w"라는 유전자가 암세포의 전이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연구를 통해 입증하였다. 그동안  "Bcl-w"라는 유전자가 위암치료시 항암치료를 어렵게 한다는 사실은 알려졌으나 암의 전이를 촉진한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를 통해 위암세포의 치료는 물론 암의 전이를 막을 수 있는 치료제의 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특정 단백질의 결합을 막으면 암이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2006. 5. 15)

서울대 생명과학부 백성희 교수팀이 암의 전이과정에 관련된 스모(SUMO)단백질의 성질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였다. 암의 전이를 막는 KAI1 유전자가 스모단백질이 렙틴(Reptin)단백질과 결합시 힘을 쓰지 못해 암이 퍼지며,  렙틴(Reptin)단백질에서스모(SUMO)단백질이 떨어질 경우 KAI1 유전자가 제 기능을 발휘하여 암전이를 막는다는 사실을 알아내었으며 두 단백질의 분리에 "SENP1"이라는 물질이 효소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이 연구를 통해 앞으로 정상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만 골라 공격하는 새로운 암치료약의 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살아있는 세포의 3차원입체영상 탐색기술 개발 (2006. 5.15)

한국표준과학연구소가 살아있는 세포에 손상을 주지 않고 3차원영상으로 실시간 관찰할 수 있는 바이오탐색기술(CARS)개발에 성공하였다. 이 기술 개발로 세포측정 바이오영상현미경, 약물 및 나노화장품의 피부침투측정기, 생체조직영상진단 내시경, 신약탐색기기 등 다양한 바이오 의료기기가 개발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 분야의 기술은 현재 하버드대학와 한국표준과학연구소만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줄기세포 재생력 40배 높이는 기술 개발 (2006. 5. 14)

카톨릭대 의과대학 기능성세포치료센터 오일환교수팀에 의해 성체줄기세포의 하나인 혈액줄기세포가 몸안에 주입된 후 이들 줄기세포의 재생력을 40배까지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한다. 그 동안 성체줄기세포는 배아줄기세포에 비해 안전성은 있으나 증식력이 약한 단점이 있었으나  쥐를 대상으로 3년간 실험한 결과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STAT3"라는 유전자를 변형시켜 줄기세포의 증가 도는 감소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알아 내었으며  동물의 생체에 적용하여 암을 유발하지 않고 몸안에서 40배이상 증가된 줄기세포를 증식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이 기술은 세포치료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기술로 특허 출원하였다고 한다.

 

인슐린 없이도 당뇨병 치료가능 (2006. 5.10)

성균관대 의대 분자생물학과 구승회교수와  미국 노바티스연구재단 유전체연구소, 솔크생물학연구소, 스크립스연구소와 공동으로 생쥐실험을 통해 PTP-MEG2라는 단백질이 혈당수치를 조절한다는 것을 규명하였다. 당뇨병에 걸린 생쥐의 간에 PTP-MEG2라는 단백질의 양을 늘이면 인슐린의 혈당저하기능을 떨어뜨려 혈당수치가 더 올라가는데 이를 응용하여  앞으로 PTP-MEG2를 억제하는 약을 개발하면 인슐린 없이도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금속처럼 전기가 통하는 플라스틱(2006.5.5.)

부산대 물리학과 이광희교수와 아주대 분자과학기술학과 이석현교수 연구팀에 의해 금속처럼 전기가 잘 통하는 플라스틱의 개발에 성공하였다. 기존의  전기가 흐르는 플라스틱(폴리아세틸렌)이 2000년 노벨화학상을 탄 히거교수에 의해 만들어졌으나 온도가 떨어지면 전기저항이 커지고 전기적성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만들어진 폴리아닐린은 만드는과정에 미세한 기름방울을 첨가하였으며 전기가 잘 통하면서 빛을 잘 반사시키는 성질도 있어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입는 컴퓨터 등 전기통신분야에 즉시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자폐증을 일으키는 유전자 (2006. 5.4)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의료센터 권창혁연구교수가 미국과학자와 함께  생쥐실험을 통해 자폐증유전자를 밝혀내었다. 이 연구팀이 생쥐의 뇌에서 "Pten"이라는 유전자를 제거하자  사회성결핖과 주의산만, 발작 등 자폐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사람에게도 이 "Pten"이라는 유전자가 같은 역할을 하는지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한다.

 

파킨슨병 매커니즘 발견 (2006. 5.4)

KAIST 정종경교수팀에 의해 파킨슨병의 매커니즘이 밝혀졌다. 정교수팀은 초파리를 이용한 실험에서 "파킨(Parkin)"과  핑크(Pink)"라는 유전자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세포내의 에너지 생산기관인 미토콘드리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뇌질환인 파킨슨병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내었으며  파킨이 어떠한 경로로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조절하는지를 알아내면 파킨슨병의 치료제의 개발이 가능하다고 한다.

 

심해 6천m까지 탐사가 가능한 국산 무인잠수정 개발 (2006. 5.3)

해양부와 해양연구원에 의해 미국. 일본. 프랑스에 이어 세계 4번 째로 심해 6000m 까지 탐사가 가능한 국산 심해잠수정이 개발되었다. 2001년부터 120억원을 투자하여 개발된 잠수정은 "해미래"로 명명되었고 6개의 전동추진기 를 이용하여 1 ~1.5노트(1노트: 시속 1852m)의 속도로 전후.좌우.상하로 운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올 하반가부터 태평양심해와 독도 주변 등의 탐사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유럽 TV 기술 표준 적용한 초슬림 모바일폰 개발 성공 (2006. 4. 29)

LG전자에서 세계 최초로 유럽 모바일 TV 기술표준을 적용한 초슬림모바일폰인 DVB-H폰을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 제품은 시속 100Km이상의 속도로 이동 중에도 최대 3시간 이상 고화질 실시간 TV방송시청이 가능하며 화상통화와 TV시청 중에도 휴대폰통화와 쌍방향 문자 메시지 송수신이 가능하다고 한다.

 

새로운 치매 예방법 발견 (2006. 4. 28)

서울대 의대 서유헌교수팀이 노인성치매(알츠하이머병)의 새로운 유발인자를 발견하였다. 알츠하이머병은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라는 2종류의 독성단백질이 뇌신경세포를 파괴하므로서 생긴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서교수팀은 단백질의 일부인 "APLP2"가  뇌세포의 핵에 들어가 뇌신경세포를 파괴하는 타우단백질을 증폭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내었으며 "APLP2"의 생성을 억제시키는 약물을 투여한 결과 신경세포의 파괴가 현저히 감소하는 것을 실험을 통해 알아내었다고 한다. 이 연구로 알츠하이머병을 막거나 완화시킬 수 있는 약들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즈, 암치료식물 발견(2006. 4.27)

세계야생생물기금(WWF)에 따르면 에이즈, 암, 말라리아를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식물들을  보르네오 열대우림에서 발견하였다고 한다. 호주제약회사 세실리드 바이오 사이언시즈 연구자들은 항암성분이 있는 관목과 에이즈바이러스 복제를 저지할 수 있는 에이즈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물을 발견하였으며 말라리아 기생충을 죽이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식물을 발견하였으며 또 다른 질병들을 치료할 수 있는 여러 식물들이  존재할 것으로 추즉하였다.

 

남녀의 감정회로가 근본적으로 다르다 (2006. 4.24)

어바인 캘리포니아대학의 래리 케히힐 등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공포와 공격등의 경험을 처리하는 신경세포덩어리인 편도가 남자와 여자가 다르게  두뇌의 상반된 부위와 연결되어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남자의 경우 우측편도가  보다 활동적이며 시각피질과  운동조절영역 등 신체의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감지하는 기관과 협응을 많이 하며 여자의 경우 좌측편도가 호르몬 , 혈압, 소화, 호흡 등을 조절하는 외측와하면피질과 시상하부와 신호를 주고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남녀의 경우 기억을 저장하고 처리하는데  두뇌의 다른 부분을 사용하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으나 이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감정회로도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한다.

 

장애인의 희망인 600만달러 사나이 (2006. 4. 20)

미국해부학협회(AAA)가 주최한 엔지니어,물리학자, 생물학자, 컴퓨터과학자 공동회의에 스탠퍼드대학 대니얼 팰랜커박사가 개발한 시력을 잃은 사람이 볼 수 있는 인공눈과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 호마윤 카제루니교수팀이 개발한 무거운 짐도 무게를 느끼지 않고 운반할 수 있는 블릭스(Bleex)란 장치, 그리고  럿거스대학의 윌리엄크레일러스 박사가 개발한  텍스터(Dexter)라는 인공팔 등이 선보였다고 한다. 인공눈은 그동안  생쥐와 토끼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2년정도이면 사람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0.25정도의 시력을 갖게 될 것으로 보았다. 또 블릭스란 장치를 이용하면 최대 90Kg의 무게의 짐을 무게를 거의 느끼지 않고 운반할 수 있으며 덱스터라는 인공팔은 사용자의 생각을 손가락에 전달하여 느린 속도지만 타자를 치거나 피아노의 연주와  색소폰의 연주도 가능하다고 한다.

 

2 기가바이트(GB) 휴대전화용 메모리카드 개발 성공(2006. 4.20)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용량의 2GB의 휴대전화용 메모리카드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한다. 손톱크기의 제품에 500화소급 디지털 사진 100장이나 고화질 영화 6편, MP3음악파일 500곡을 저장할 수 있다고 하며 하반기부터 본격생산에 들어간다고 한다.

 

덜 먹는 것보다 많이 움직이는 것이 체중감소에 효과적(2006.4.19)

미국 오리건보건대학 신경과전문의 주디 캐머론박사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9개월간 18마리의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먹는 양과 체중, 체지방을 측정한 결과 같은 양의 지방을 먹여도 가장 많이 움직인 원숭이가 현저히 체중증가가 덜 한 것으로 나타나  먹는 것이 체중증가의 1차원인이 아닌 것으로 보았다.

 

야채와 과일이 주름살이 생기는 것을 억제 (2006. 4. 18)

독일 베를린 샤리테병원연구팀에 의하면 당근, 토마토, 붉은 파프리카, 케일, 녹차 등과 같은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 채식주의자들이 비채식주의자보다 몸안에 항산화물질이 더 많으며 이는 노화의 원인의 하나인 활성산소의 피해를 적게하여 피부를 좋게하고 주름살을 방지하여 더 젊게 보이게한다고 한다.

 

전등 대체할 OLED 개발 성공 (2006. 4.15)

버클리 캐리포니아대학의 마크 톰슨교수팀이 전원을 연결하면 자연광에 가까운 부드러운 흰 빛을 내며 기존 전구처럼 뜨겁지 않아 에너지 소비량이 적으며 수명도 길어 5~10년에 한 번 정도 교체하면 되는 탄소재료의 새로운 폴리머를 사용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막을 개발하였다. 이 OLED막은 종이두께의 초박막에 인쇄하여 타일이나 종이처럼 사용하면 벽이나 천장 가구 등을 모두 전등으로 변신이 가능하며 또 플라스틱, 유리에도 인쇄가 가능하다고 한다. 단 습기에 의해 작동이 멈출 수도 있어 OLED에 습기를 차단하는 것을 해결하면 친환경적이고 전등을 대체할 새로운 광원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비타민 D의 강력한 암예방 효과 (2006. 4.14)

미 하버드대학 보건연구원의 에드워드 죠바누치박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타민 D의 혈중농도가 낮은 사람일수록 암발생률과 암발생사망률이 높으며 이 데이터는 건강조사에 참여하고 있는 4만 7천8백명의 기록을 토대로 산출한 것이며 비타민 D의 혈중농도가 25nmol/L증가할 때마다  암발생위험이 17%, 암사망률이 29%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화기관의 암은 47%나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 것은 비타민 D가 암발생억제에 도움이되는 하나의 증거라고 하였다.

 

전기손실률 0인 초전도전선 (2006. 4.13)

재미과학자인 오크리지국립연구소의 강석일박사가 아미트 고얄박사와 함께 전기손실률 0인 초전도전선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전기는 가정에 전달될 때까지 구리의 저항 등에 의해 40%정도의 손실률을 보이는데 이는 1911년 전기의 저항이 없는 초전도체 발견하였으나 전기를 흐르게 할 경우 자기장이 강해지면서  전기를 잡아당기는 소용돌이(저항)가 생겨 실용화되지 못하였다.  강박사팀은 전선에 나노입자를 사용하여 불순물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초전도의 효과를 없애는 자기장소용돌이를 가두고 액체질소를 흐르게하여 열이 나지 않는 전선의 개발해 내었다. 강박사팀은 초전도체와 바륨-지르코늄-산소(BZO)가루를 함께 섞고 아주 짧은 시간 강력한 레이저를 쪼아 불순물 역할을 하는 BZO가루가 기둥모양의 정렬된 초전도박막을 만들어 소용돌이를 단번에 억제하여 20여년간의 과학계의 숙제를 해결해 내었다고 한다.

 

피하지방을 녹이는 레이저 개발 (2006. 4.12)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광의학센터, 하버드의대, 토머스제퍼슨연구소 공동연구로  주변조직을 손상하지 않고 지방만 녹여 체외로 방출시키는 레이저 장치가 개발되었다고 한다. 보통 레이저보다 훨씬 강력한 자유레이저장치(FEL:Free- electron laser)로 여드름이나 지방축적으로 인한 셀룰라이트와 동맥경화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았다. 선별광선열융해(selective photothermolysis)로 피부아래 1cm 아래의 자방층을 녹이나 그 위의 피부는 손상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아직 임상실헌을 거쳐 실용화하려면 몇 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초강력 접착물질 발견 (2006. 4.11)

미국 인디애나대학연구팀이 강이나 냇가에 서식하는 세균의 일종인 카울로박터크레센투스(Caulobacter crescentus)에 의해 생성되는 물질로 기존의 초강력접착제보다 최고 2.5배나 접착력이 뛰어난 천연 초강력접착물질을 발견하였는데 용기에 넣지 못할 정도의 강한 접착력 때문에 상품화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물에 젖었을 때 접착력이 더 뛰어나며 그 정도는 접착력이 10페니동전에 차량 4대를 매다는 것과 동일한 힘의 접착력이라고 한다. 앞으로 상처를 꿰매지 않고 봉합하는 등 의료용 등에 활용 가능하다고 한다.

 

천식, 아토피,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치료물질 개발 (2006. 4.10)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이상규교수팀이 아토피나 천식등 면역체계 이상으로 생겨 치료가 어려운 질환을 치료할 새로운 물질을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FHT-CT4라는 이 물질은 세균을 공격하는 면역물질이 지나치게 활성화하여 자신의 세포와 장기를 공격하여 생기는 천식, 아토피, 류마티스관절염 등과 같은 면역체계 이상질환의 치료를 돕는 CTLA-4라는 단백질이 혼자 세포내에 들어가는 것이 어려운데 운반체인  Hph-1를 인체에서 찾아내어 CTLA-4에 결합 시켜 이물질을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천식이 걸린 생쥐에 투입한 결과 하루만에 현저히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한다.

 

에이즈바이러스를 본따  만든 물질로 뇌세포에 항암물질 전달 성공(2006. 4. 6)

포스텍(포항공대) 화학과 정성기박사팀이 에이즈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는 메커니즘을 본따 만든 물질을 이용하여 뇌세포에 항암물질을 전달하는데 성공하였다고 한다. 뇌를 둘러싼 혈뇌장벽은 특정물질만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데 대부분 항암제가 이장벽을 통과하지 못하나 에이즈바이러스는 쉽게 통과하는데 에이즈가 세포를 통과시 특정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것을 착안하였으며 자연계 탄수화물을 에이즈바이러스의 표면단백질 모양으로 만들어 성공하였다고 한다. 이 기술은 치매나 뇌종양등의 뇌질환의 치료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주차가 편리한 자동차 (2006. 4.4)

최소한 공간만 있으면 초보자라도 주차지원옵션과 후방카메라가 비춰주는 모니터를 장착되어 편하게 평형주차가 가능한 자동차가 나왔다. 도요다가 개발한 친환경 하이브리드차용 자동주차장치는 "주차보조"라는 이름으로 영국에서 시판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운전자가 주차공간을 약간 지나  후진기어를 바꾸면 뒷범퍼에 장착된 카메라에 의해 주차공간이 계기판에 나타나며 계기판에 주차장소를 지정하고 평행주차 단추를 누르면 컴퓨터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운전이 되며 운전자는 손을 놓고 브레이크로 속도만 조절하면 된다고 한다. 주차완료시 주차보조완료라는 신호음이 들린다고 한다. 옵션가격은 700달러 정도

 

독일연구팀, 쥐의 고환세포를 이용한 줄기세포 수립 성공(2006. 4.2)

네이처지에 의하면 독일의 Georg-August대학의 Gerd Hasenfuss 박사팀이 쥐의 고환세포(정소)를 이용 줄기세포 수립에 성공했으며 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심장세포, 도파민 (dopamine) 을 분비해 내는 신경세포, 간, 피부, 혈관세포 등을 만들었고 검증자료도 제출하였다고 합니다.  또  Gerd Hasenfuss 박사팀은 인간의 고환세포를 이용한 줄기세포를 만드는 연구도 진행중이며 기술유출방지를 위해 철저한 보안에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강도 초박형 마루(2006. 4.1)

마루의 두께가 3mm정도로 얇으나 강도가 높아 기존의 마루를 뜯지 않고 그위에 시공이 가능한 마루가 나왔다. 기존의 마루를 뜯지 않아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과  난방과 문을 여닫는데 불편을 던 것이 이 제품의 강점이라고 한다. 원목마루 전문제조사인 구정마루에서 출시하였다.

 

12가지 암발병 여부를 알 수 있는 진단개술 개발 (2006. 3. 28)

KAIST(한국과학기술원)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교수와 연세대의대 유내춘, 금기창, 유원민교수팀이 암세포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돌연변이단백질을 이용하여 위암, 간암, 유방암 등 12가지의 암발생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연구팀에 의하면 12가지의 암에서 "네오노보"라는 돌연변이 단백질이 공통적으로 발견되었으며 임상실험결과 약 70%의 확률을 정확도를 보였다고 한다. 어떤 암이 걸렸는지는 구체적인 별도의 검사가 필요하다고 하며  기존의 기술로는 한번의 진단으로 3가지 암정도를 알 수 있었었다. 앞으로 약간의 소변이나 혈액으로 암을 진단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에이즈(HIV)예방약 (2006. 3. 28)

미국국립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최근 현재 치료하고하고 있는 에이즈치료약 중에서 2종류가 에이즈예방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원숭이실험을 한 결과  HIV감염을 거의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며 조만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실험에 사용된 약은 테노보빌르(상품명: 비리드)와 엠트리시타민(상품명: 엠트리바)이라는 에이즈치료제로 면역체계에 작용하는 치료제와 달리 바이러스증식을 억제하는 약으로 HIV에 노출된 보건요원에 이미 사용되고 있는 약이기도 하다고 한다. 최근 에이즈(HIV)는 1분에 10명씩 감염시키고 있으며 매년 500만의 감염자가 발생되고 있다고 한다.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의 새치료법 개발 (2006. 3.27)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처럼 세포 내부 신호전달이 잘못되어 생기는 병들을 치료할 수 있는 새 치료법이 개발되었다.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 이신호교수팀이 세포막구조를 변형시킴으로서 세포내부로 원하는 신호를 보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한다. 세포막은 지질과 단백질분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물위에 떠있는 뗏목과 비슷한데 이 지질뗏목의 위치와 크기를 조절하면 세포에 원하는 정보를 보낼 수 있다고 한다.

 

뇌중풍(뇌졸증)치료 메커니즘 발견 (2006. 3.27)

건국대의대 김한영교수와 미국 하버드대학 메사추세츠종합병원연구팀이 MMP(매트릭스 메탈로 프로티나아제)라는 단백질이 뇌중풍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을 규명하였다.  MMP는 뇌중풍 초기에는 뇌세포를 급격히 파괴시키나 발병 후 어느 시간을 경과한 후에는 오히려 뇌세포를 재생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다공(多空)광섬유 개발 성공 (2006. 3.21)

KAIST 광기술연구센터와 대한전선계열사인 (주) 옵토매직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다공 광섬유개발에 성공하였다. 외경 0.125mm에  0.01mm크기의 미세한 구멍을 균일하게 형성하여 기존광섬유보다 구부림 특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라고 한다.

 

수축력이 인간의 100배이상인 인공근육개발 (2006. 3.17)

미국텍사스대 나노기술연구소의 레이바우만박사팀이 탄소나노튜브를 연료전지와 인공근육에 함께사용하여 인간의 자연근육보다 100배이상 수축력이 뛰어난 인공근육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 인공근육에는 에너지효율이 뛰어나고 환경오염이 적은 연료전지를 부착되며 차세대로봇에 사용되어질 예정이다. 이 실험에는 부산대물리학과 박사과정의 오지영씨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큰 기여를 하였다고 한다.

 

집에서 전기를 만든다. (2006. 3. 16)

2011년 경에는 집에서 도시가스(LNG)에서 나오는 수소가스를  이용하여 전기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008년까지 410억원을 투입하여 가정용연료전지의 상용화를 본격추진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 1~3KW급의 가정용연료전지를 개발하였으나 1KW급의 연료전지가 1억 3천만원정도로 가격이 비싸고 내구성에 문제가 있어 상용화의 어려움이 있으나 2011년에는 가격이 1000만원정도로 낮아지며 내구성을 높여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료전지를 사용하면 에너지비용을 줄일 수 있고 이산화탄소의 발생도 줄일 수 있어 환경친화적이며 경제적이라고 한다. 1KW의 경우 30평형대 APT에서 에어콘 등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정도라고 한다.

 

세계 최소형 트랜지스터 개발 성공 (2006. 3. 15)

한국과학기술원(KAIST)전자전산학과 최양규교수와 나노종합팹센터연구팀이 실리콘을 재료로 3나노미터(1nm=10억분의 1 m)의 크기의 입체형전자소자의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 소자를 이용시 엄지손톱크기의 칩에 신문 1만 2500년분 또는  DVD 1250편의 저장이 가능한 메모리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 1조비트(테라비트)급 차세대반도체의 개발에 활용될 것이라고 하며 정보처리속도도 현재보다 25배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3차원나노슈퍼구조체 개발 (2006. 3. 14)

사방 1인치정도(손목시계크기정도)에  신문 1200만 페이지 분량(1조비트)을 저장할 수 있는 3차원 나노-슈퍼-구조체가 연세대 나노메디컬 국가핵심센터와 화학과 천진우교수팀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 저장용량은 기존 반도체의 10배 이상이며  이구조체로 자성메모리, 광메모리, 자성반도체 트랜지스터소재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당뇨병으로 팔, 다리 등이 썩는 병의 치료물질 발견 (2006. 3. 14)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고규영박사팀이 당뇨병환자의 파괴된 혈관을 재생시킬 수 있는 단백질을 발견하였다. 말기당뇨병의 환자의 경우 미세혈관이 서서히 망가지면서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해 썩어들어가는데 연구팀은 인체의 혈관의 생성을 촉진하는 단백질" 안지오포이에틴(Ang1)"을 변형시켜 "콤프앤지원(COMP-Ang1)이란 단백질을 만들었으며 쥐실험을 통해 미세혈관의 생성을 촉진시켜 상처를 빨리 낫게하는 것을 알아내었다고 한다. 이 단백질을 통해 당뇨병궤양은 물론 심근경색, 뇌졸중등의 혈관질환의 치료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한다.

 

백혈병치료에 사용되는 조모혈세포 대량증식 성공(2006. 3.10)

서울대 수의대 강경선교수팀에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모든 혈액으로 성장이 가능한 초기 단계의 혈액세포인 조모혈세포의 증식에 성공하였다. 조모혈세포는 태반이나 골수 등에서 얻어지나 기증자는 적고 환자는 많아 공급의 어려움을 많았는데 이번 기술개발로 백혈병이나 혈액암 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100인치 LCD 개발 성공 (2006. 3. 9)

LG필립스 LCD에서 세계 최대 크기인 100인치(가로 약2.2m, 세로 약1.2m)초막박액정표시장치(TFT-LCD)의 개발에 성공하였다. 2002년 12월 52인치 LCD개발이후 마의 100인치를 성공하므로서 대형 LCD개발의 선도기업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카메라폰 1000만화소 개발에 성공 (2006. 3. 9)

삼선전자가 세계 최초로 1000만 화소의 카메라폰(SCH-B600)의 개발에 성공하였다. 1만화소폰은 3배광학줌과 5배 디지털줌을 장착하였으며 2000분의 1 셔트스피드와 노출보정, 연속촬영 등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로서 휴대폰으로 고화질의 사진의 쵤영이 가능하여졌으며 모든 자연색을 표현할 수 있다는 1600만컬러 LCD를 적용하여 사진과 동영상을 더욱 선명하게 찍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화재진압용 지능형 로봇 (2006. 3. 1)

지하철 화재등에 투입할 수 있는 지능형화재진압로봇이 올해 안에 나온다고 한다.  이 지능형화재 진압로봇은 고온의 유독가스 등으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도  투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개발될 경우 우선 소방서, 교육기관, 신규대단지 아파트단지등에 시범공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암의 원인은 줄기세포 (2006. 2.23)

1997년 캐나다 토론토대학 존딕박사가 백혈병에서 암의 줄기세포를 발견한 후 2003년에는 스탠퍼드대학 마이클 클라크박사가 유방암에서 줄기세포를 발견하였고 2004년에는 토론토대학 피터 더커스박사가 뇌종양에서 줄기세포와 비슷한 암세포를발견하였으며  플로리다대학 파커 깁스박사가 역시  골육종에서 줄기세포와 유사한 암세포를 발견하였다고 한다. 최근 많은 악성종양에서 암을 유지시키는 줄기세포가 있다는 것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는 악성종양 속에 존재하는 줄기세포를 죽이는 항암치료제가 많이 나올 것이라 기대가 된다.

 

차세대이동통신기술 IMS기술의 기반 VCID 기술 개발 (2006. 2. 14)

LG 전자에서 차세대이동통신기술 IMS((IP Multimedia Subsystem) 기술 기반인 VCID(Visual Caller ID) 기술을 세계 최초로 시연하는데 성공하였다고 한다. 이 기술은 전화를 거는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나 사진 등을 전화를 거는동시에 상대방에 보여줄 수 있는 기술로 화상통화나 화상채팅을 할 때 유용한 기술이다.

 

9.8mm 두께의 가장 얇은 휴대폰 (2006. 2. 10)

삼정전자가 두께 9.8mm의 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슬림(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 3G(세대)휴대폰을 개발하였다. 블루투스기능과 화상통화기능, 주문형비디오(VOD)스트리밍, MMS(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기능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살 안찌는 초코릿 (2006. 2.9)

설탕은 단당류인 포도당과 과당이 합쳐진 이당류인데 일부 분자구조를 바꾸면 원소의 조성이 변하면서 당분자가 내는 열량이 달라질 수 있으며 즉 단맛은 있는데 살이 찌지 않는 당류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가 단당류인 과당을 변형시킨 사이코오스로 체내에서 지방을 합성하는 단백질의 활동을 떨어뜨린다고 한다. 또 우유제조과정에서 나오는 타가토오스도 인체에서 열량을 내지 않는 당류로 연구대상이라고 하며 앞으로 열량이 극히 적은 초콜릿이 등장할 것으로 보여진다.

 

태양계 외곽에 명왕성보다 큰 천체 발견되다 (2006. 2. 2)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마아크 브라운교수팀에 의해 태양에서 지구까지 의 거리보다 97배나 먼곳에 "2003UB313"이라는 임시 이름을 가진 천체를 발견하였는데 크기가 명왕성보다 지름이 700Km 더 큰 3000Km라고 한다. 지금까지 태양계 외곽에 발견된 콰오와(지름 1250Km), 세드나(지름1600km) 등은 명왕성보다 적어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이 번 행성의 발견은 명왕성의  태양계 10번 째 행성 자격에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까지 태양계 외곽에서 발견된 지름 100km이상의 천체가 7만개 이상이나 된다고 한다.

 

성체줄기세포 30배 증식 성공 (2006. 1. 23)

사이언스인터넷판에 의하면 MIT 대학 교수 하비 로디시교수팀에 의해 성체줄기세포를 30배로 증식시키는데 성공하였다고 한다. 성체줄기세포는 숫자가 적고 쉽게 응고되는 등 문제점이 있었으나 이번에 신체의 섬유조직에서 분리해내어 30배증식을 하므로서 골수이식과 유전자치료등에 활용가능성을 높였다고 한다.

 

구부리거나 늘어나는 실리콘 신소재 개발 (2006. 1.16)

서울대 화학공학과 출신이며 일리노이대 재료공학과  연구원인 강달영박사가  얇은 단결정 실리콘을 이용해 구부리거나 늘어나는 트랜지스터, 태양전지소자 등 전자소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고 한다. 이 신소재는 생물학적 조직과 전자소자의 융합이 필요한 로봇산업과 유연성이 필요한 태양전지판 등의  전자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전기선 없는 온열 매트 (2006. 1. 15)

실리콘 오일이 들어간 튜브로 난방해 전기선을 내장하지 않은 온열매트가 나왔다. 초소형 히터가 오일튜브내 실리콘을 가열해 실리콘에 튜브를 통해 순환하면서 섭씨 70도까지 낼 수 있으며 여러겹 보온재가 열의 보온과  확산을 도우며 하루 8시간 사용시 월 3000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예상된다고 한다. 다연테크사 제품

 

토마토주스  폐기종에 효과적 (2006. 1.10)

일본 주텐토 (順天堂)의과대학 세야마 구니아키교수팀의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토마토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이 담배연기 등 오염물질의 흡입에 의해 폐가 팽창하여 탄력성을 상실하는 폐기종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미국의 캔사스주립대학의 리처드 베이버트 박사는 토마토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의 효과라고 주장하였다.

 

에너지 초절감 주택 (2006. 1. 5)

기존의 에너지 소비량의 7분의 1정도밖에 들지 않아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미래형  에너지 초절감 주택이 준공되었다. 35평형의 경우 1년 연료비가 14~17만원이면 가능하다고 한다. 산업자원부가 "미래 고효율 주택용 연료전지 시스템 시범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한국형 3리터 하우스"가  총 6억원을 들여 건평 38평 2층 주택으로 경기도 용인 대림교육연수원내에 건립되었다. 이 주택은 에너지절감형 건축기법과 적외선 흡수효과가 있는 첨단단열재, 연료전지, 열교환환기시스템, 특수 열제어 3중창, PCM 이라는 특수페인트 등이 사용되었다. 이 주택은 설비비 중 비싼 연료전지(2억 5천만원 정도)의 단가를 1000만원 이하로 낮추는 것이 과제의 하나로 남아 있으며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경우 일반보급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