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커피. 차 Coffee & Tea

커피의 유래와 재배, 생산지

커피는 처음에 음식으로 사용되다가 술. 의약품.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 음료로 사용되어졌다. 음료로 사용된 것은 A.D 1000년경부터이다.커피는 대개 묘상을 만들어 파종하고 7~12개월 뒤 이식하며 3년이 지나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된다. 상품화될 수 있는 커피열매는 5~6년이 지나야 되며 그 때부터 14~18년 정도 수확이 가능하다. 개화기로부터 수확까지는 보통 12개월이 소요된다. 커피의 열매는 처음에는 녹색이었다가 성숙해감에 따라 황금색으로 변하고 6~7개월이 지나면 짙은 붉은 색으로 변한다. 이것을 커피생두라고 부른다. 커피나무는 기후.토질 고도 등 지리적 여건에 크게 좌우되는 상록의 관목으로서 적도를 중심으로 남북회귀선 23.5도 사이의 고산지대가 있는 아열대 지역에서 많이 재배생산이 된다.이 지역을 커피존이라 부르며 현재 세계 70여개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커피의 수확기는 브라질이 5월, 콜롬비아. 페루가 7월, 중미가 10월이며 북쪽으로 올라 갈수록 늦어진다. 커피는 현재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특히 브라질,콜롬비아 베네주엘라, 멕시코, 자메이카, 인도네시아, 이디오피아 등이 주요 생산국이다.

커피의 효능

커피의 주성분은 카페인인데 70도이상에서 녹으며 무색무취에 강한 쓴맛이 나며 몸에 흡수되면 부신호르몬인 아드레날린 분비를 활성화시켜 뇌혈관이 팽창되고 혈액순환이 빨라져 뇌에서 피로독소의 일부가 제거된다. 또 심장을 자극하여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며 근육의 컨디션을 일시적으로 좋게 만든다. 장도 자극을 받아 활동이 빨라지므로 배변이 원활해지며 위액분비도 활발해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그러나 속이 비어있는 상태에서 마시면 좋지 않다. 카페인의 치사량은 kg당 200mg정도로 60kg의 체중을 가진 사람의 경우 약 100잔 정도의 양이다. 카페인은 녹차.홍차. 등에도 많이 있으며 술을 마신 뒤에 카페인을 흡수할 경우 신장기능을 원활하게하여 배출을 쉽게하므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커피와 차의 종류와 특징

	브라질 .........	커피생산량 세계 1위로 부드러우면서 쓴맛이 강하다. 주로 배합용으로 사용되어진다.
	산토스 ........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커피중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NO2 ~ NO8까지 등급이 있다. 미나스.빅토리아.리오 등으로 불린다.
	콜롬비아 ......	신맛과 단맛이 있고 향기와 맛이 부드럽다. 알맹이가 고르며 큰 편이다.
	코스타리카 ...	중미의 코스타리카에서 생산되며 콜롬비아와 함께 맛과 향이 뛰어나다. 마일드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블루마운틴 ...	카리브 연안에 위치한 자메이카의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는 커피로 맛이 좋아 생산량이 적어 고가로 거래되며 커피의 황제라 불리어진다.
	코스타리카 ...	중미의 코스타리카에서 생산되며 맛과 향이 뛰어나며 부드럽다 마일드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아메리칸 타입	향기와 맛, 빛깔이 좋고 부드럽다 젊은 층에서 선호되고 있는 커피이다.
	킬로만자로 ...	아프리카 탄자니아산의 커피로 떫은 맛이 약하고 신맛이 강하며 맛이 진한 편이다.
	멕시코 ..........	중미의 대표적인 커피로 신맛이 강하며 배합용으로 많이 애용되고 있다. 코르도바. 베라쿠르스, 오리자바 등의 제품이 있다.
	에스페레소 ....	이탈리안 커피로 식후에 피자, 비스켓, 크림빵 등과 같이 많이 먹고 있다.
	온두라스 .......	중남미산 커피로 신맛과 단맛이 있고 배합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아이스크림 ....	여름철 커피로 쓴맛이 있고 향이 저으나 갈증을 해소시켜 준다.
	헤이즐 넛 ......	하외이산 헤이즐 넛 향커피로 향이 뛰어나 젊음과 낭만이 있는 장소에 어울린다.
	아이리쉬 ......	위스키와 미스트를 넣어 마시는 커피를 일컫으며 아일랜드에서 애용되어졌다.
	로얄 브랜드 ...	아라비아 생두를 100% 사용하며 강배전으로 커피의 향과 맛이 뛰어나다.
	모카타임 .......	모카 스타일로 배합되며 신맛과 단맛이 좋다 커피의 귀족이라 할 수 있다.
	마리노 브랜드	아라비아 원두를 주배합으로 커피전문점에서 많이 사용되며 부드럽고 맛과 향이 진한 편이다.